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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익명으로 학교에 전화를 할까해요..

ㄹㄹ 조회수 : 8,702
작성일 : 2013-03-15 11:55:27

카스로 비밀방을 개설해서 뒷담화 주동하는 아이를

봤어요.. 요새 sns로 왕따 은따 주도가 활발하다는 소식에

아이 카스를 주시하고 있었거든요..

몇번 봤지만 아이들 사이에 그럴수도 있다싶었는데

좀 심각한것 같습니다

일단 카스에 제목을 주어 없이 누굴 비난하는 조로 글을 올려

관심을 끈다음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카톡비밀방을 만들어

가르쳐 줄테니 오라합니다 거기서 누군지 확인을 한후

다시 카스로 돌아와 그 아이에 대한 조롱과 힐난 비난을

줄줄이 달아요 그럼 또 다른 아이들이 몰려오고

또 비밀방으로 오라하는 방식으로 줄줄이 ...

벌써 알만한 아이들은 다 아는 수준이 되었더군요

오늘 학교에 아무것도 모르고 간 그 아이는 이유도 모른체

아이들의 힐끗대는 눈길을 의아해 할꺼구요..

이 주동하는 아이가 용의주도 한것이

한시간 후에 내용을 싹 지웁니다..

그럴줄 알고 어제 내용은 캡춰를 해놨어요..

꼭 우리 아이 일은 아니지만

언제든 우리 아이일이 될수 있는 문제라

보고 그냥 넘어가기 힘드네요..

당하는 그 아이와 그 엄마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어요..

당하는 아이 어머니를 알아요..

근데 아직 모르고 계신걸 제가 들쑤셔

아이와 엄마 모두 고통스러워할까 싶어

익명으로 그아이 담임께 전화를 할까 합니다..

하지말까 하는 마음 50

해야한다 하는 마음 50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해야겠죠? 앞으로 당할 아이들을 위해서요..

 

IP : 218.52.xxx.10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5 12:03 PM (121.157.xxx.2)

    하세요..
    저도 비슷한일로 학교에 전화한적이 있어요.
    가슴이 떨리기는 했지만 내가 나쁜일 하는것도 아니고, 내 아이 잘봐달라는것도
    아니고.. 몇번 연습하고 전화해서 말씀드렸어요.

  • 2. 에고
    '13.3.15 12:04 PM (112.148.xxx.5)

    요즘 애들 무섭네요..

    더한 짓거리하기전에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깨닫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나쁜짓도 자꾸 무뎌져서 더 나쁜짓하게 되요..

  • 3. ...
    '13.3.15 12:05 PM (110.14.xxx.164)

    정말 미성년자는 스마트폰 사용못하게 하면 안될가요
    어디서 나쁜건 빨리도 배우네요

  • 4. ㅇㅇㅇㅇ
    '13.3.15 12:07 PM (125.129.xxx.29)

    해주세요. 합시다 우리, 이런 일 모른 척 말구요.

  • 5. ,,,
    '13.3.15 12:12 PM (61.101.xxx.62)

    해 주세요. ^^

    원글님이 하신다면 캡춰한걸 전달해야지 학교에서 증거로 처벌할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떻게 익명으로 보내야 할지 의견 좀 내봅시다!!

  • 6. 꼬마버스타요
    '13.3.15 12:13 PM (211.36.xxx.130)

    나쁜xx들 같으니라고.....
    정말 어른도 위협하는 무서운 애들 많지만, 보통의 애들은 타이르고 혼내고 보듬어주면 좋아질 거라 생각해요.
    그걸 '애들이 다 그렇지~'하고 넘어가거나 '어디 무서워서 혼내겠어?'하고 내 일이 아니면 모른척 하는 게 만연해지면서.. 애들이 더 무서워지는 거 같아요.

  • 7. ~ㅠㅠ
    '13.3.15 12:14 PM (223.62.xxx.161)

    용기 내어주세요. 남의 자식도 내자식처럼 보아주세요. 이런 나쁜일이 없도록 부모님들이 조금만 힘내어
    주세요...아이가 다치지 않게... ㅠㅠ

  • 8. 가을여행
    '13.3.15 12:14 PM (220.93.xxx.169)

    그애를 위해서도 하세요,,가만놔두면 나중에 왕따 가해자가 될수도있어요..브레이크 걸어줘야죠

  • 9. 네...
    '13.3.15 12:15 PM (49.1.xxx.236)

    익명으로라도 얘기해주시고 어떻게 처리 하시는지 지켜 보겠다고 까지 하시면 안될까요?
    이런 고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
    '13.3.15 12:18 PM (121.146.xxx.157)

    님....용기 내어 주세요
    이젠 우리아이들 우리 엄마들이 지켜주어야해요....

    이대로 두고보면 제2의 제3의 아이들이 생기는거 아시잖아요..
    그아이 악마입니다. 또 누가 타킷을 될지 모릅니다.

    너무 맘 아픈현실입니다.

  • 11. ㄹㄹ
    '13.3.15 12:19 PM (218.52.xxx.100)

    네 할게요 꼭이요.. 일단 오후에 공중전화로 할거구요 세부내용을 말씀드린후
    아이와의 상담은 적절치 않고 효과도 미비할것 같으니 부모님과 상담을 강력 부탁드릴려구요
    그 아이가 겉으론 평판이 쿨 하고 성격좋은아이로 비춰지고 있더라구요
    부모님도 아시고 그아이 sns 관리를 부탁드려 달라..
    앞으로도 쭈욱 주시를 할 예정인데 달라진점이 없다면 교장실로 투서를 넣을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될까요?

  • 12.
    '13.3.15 12:23 PM (1.227.xxx.209)

    캡쳐해 두세요 먼저.
    개선이 아니라 처벌 요구하시구요.
    보이지 않는 데서 또 합니다.

  • 13. 집에오면
    '13.3.15 12:2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애들 핸폰 확인하는데 카스보면 정말 가관이에요..
    저도 요새 눈여겨보는 중인데 진짜 애엄마들은 뭐하는건지.
    욕은 기본에 진짜 이상한 글들 퍼와서 퍼트리더라구요.
    한번씩은 확인해보시는거,
    엄마가 가끔 들여다본다는거 아이들이 아는게 좋을 것 같아서.

  • 14. ㄹㄹ
    '13.3.15 12:26 PM (218.52.xxx.100)

    일단 전화를 드리고 다음주초에 캡춰사진을 우편으로 보내드린다 하면 되겠죠?

  • 15.
    '13.3.15 12:26 PM (203.255.xxx.41)

    해주세요. 정말 우리 서로 서로 신고하고 아이들 지켜줘요. 저도 이전에 어떤 아이들이 한 아이를 두고 막 끌고 가길래 왜 그러냐고 혼내줬지만 그냥 넘어간게 정말 찜찜해요.

  • 16.
    '13.3.15 12:27 PM (1.227.xxx.209)

    부모님 소환은 물론 학교 봉사활동, 심하면 전학도 가능합니다.
    증거자료 제출하세요. 잡아뗍니다.

  • 17.
    '13.3.15 12:27 PM (61.101.xxx.62)

    전화뿐 아니라 그 캡춰를 보내셔야 일이 진행될것 같아요.

    그런 애들 특징이 교묘함과 딱 잡아뗌의 명수인데 어떻게 선생님이 증거 확보도 없이 처리할수가 있겠어요.
    그리고 증거가 없어서 처리를 못했다는 핑계가 될수도 있구요.
    그 학부모도 와서 순순히 인정 안할거구요
    어떤 익명의 방법으로라도 캡춰한 증거를 꼭 보내세요.

  • 18.
    '13.3.15 12:28 PM (1.227.xxx.209)

    메일로 보내세요. 추적 안 합니다.

  • 19. ㄹㄹ
    '13.3.15 12:29 PM (218.52.xxx.100)

    메일로요? 그게 더 추적이 쉬울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써주세요

  • 20. 부탁
    '13.3.15 12:33 PM (218.155.xxx.244)

    그런애 알고 있어요. 왕따 피해자 였는데
    중학교 가서 교묘 하게 왕따 주동자가 되서
    그 피해 학생은 손목 긋고 입원 3주 하고
    피해자였던 주동자는 공부도 잘하고 학교 임원도 하고 일을 터트리니까 교장실가서
    더 크게 울고 억울하다 하고..

    충격옜던건 그 가해 학생 엄마를 아는데 정말
    그럴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일 터지고 나니 피해 학생에게 사과는 커녕 내아이를 믿겠다 하며 눈길도 안줬다는 거.
    피해자가 가해자 될수 있어요.

  • 21.
    '13.3.15 12:34 PM (1.227.xxx.209)

    학교에서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요.
    새로 메일 주소 만드시고 메일 보내시면 간단해요. 증거를 많이 캡쳐해 주세요. 모두 잡아뗄테니까요.

  • 22. ..
    '13.3.15 12:35 PM (61.101.xxx.62)

    좋은일 하자고 이런짓까지 해야하나 싶지만 메일 한번 세탁(?)하면 안될까요?

    원글님이 친구한테 보내고 친구가 그 메일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전달로 하면 원래 보낸 원글님 메일주소도 같이 뜰테니) 파일 다운받은 후에 다시 새메일로 첨부해서 학교에 보내주면 아무리 메일 보낸 사람이 알려진들 그 사람이 누구 부모인지 알게 뭡니까.

  • 23. ..
    '13.3.15 12:35 PM (175.210.xxx.243)

    알리세요.
    그리고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을땐 교장실과 교육청에 진정 넣을 생각이다. 이렇게...

  • 24. ㄹㄹ
    '13.3.15 12:35 PM (218.52.xxx.100)

    그리고 그 글에 줄줄이 댓글달며 조롱하던 아이들도 포함을 시켜야 할까요?
    학부모 소환까지는 아니고 주의조치 정도로..
    소문은 그 아이들로부터 시작일텐데요..

  • 25.
    '13.3.15 12:37 PM (1.227.xxx.209)

    댓글 단 아이도 물론 함께구요.
    학교에서 제보자를 추적할 이유가 없습니다.

  • 26. 애들이
    '13.3.15 12:40 PM (61.101.xxx.62)

    자기들만의 비밀공간이라고 착각하면서 못된짓 하다가 어 이게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기만 해도 다신 그짓 엄두 못 낼걸요.
    근데 진짜 그런일 비일비재한가봐요.
    제 친구 딸내미도 당했구요
    오죽하면 중딩이상 학교 처벌규정에 sns 상에서의 비방과 왕따가 들어있겠어요.

  • 27. 하세요.
    '13.3.15 1:17 PM (211.210.xxx.62)

    그런건 해주셔야해요. 익명으로 하시고요, 증거자료는 서류봉투에 넣어서 학교로 보내주시면 감사하죠.
    완전 번거로우시겠지만요.

  • 28. ....
    '13.3.15 1:41 PM (121.167.xxx.103)

    이번에 힘쓰시는 일이 잠재적인 투신자살을 막을 수도 있어요. 하세요. 어른들이라도 힘을 보태야 아이들이 각성하죠.

  • 29. 원글님
    '13.3.15 5:39 PM (121.168.xxx.167)

    부탁드립니다.원글님 당하는 아이를 생각해서 꼭 해주세요.
    더이상 우리 누구누구 아이가 떨어졌다 이런 슬픈 이야기 듣지 않게 적극적으로 방지하고 살아야해요.
    꼭꼭 부탁드립니다.

  • 30. ...
    '13.3.15 7:40 PM (114.205.xxx.135)

    저도 원글님께서 꼭 해주시기바랍니다. 더이상 꽃다운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31. ...
    '13.3.15 10:06 PM (220.76.xxx.70)

    저 교사인데 이런분 너무 좋아요
    남의 아이를 보살필때 내 아이도 보호될 수 있어요.
    다들 그 생각으로 꼭 신고해 주세요

  • 32. 잘하셨어요, 원글님. 후일담도!
    '13.3.16 1:58 AM (124.54.xxx.17)

    알고 지내던 아이가 1년 동안 반 아이들한테 시달리다가
    결국 학교폭력위원회 소집됐었다는 얘기 들었어요.

    피해학생은 말할 것도 없지만 가해학생, 그 부모들도 충격이 크더라고요.
    그렇게 진행되지 않도록 이렇게 중지시키고 방향을 잡아주면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좋은 일이죠.

    학교에 꼭 알리고 후일담도 실어주세요.
    혹시 교장이나 담당 교사 반응이 적절하지 않으면 다들 힘을 보태서
    좋은 사례를 반복해서 만들어가야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33. 아침햇살
    '13.3.16 3:19 AM (1.224.xxx.105)

    자살한 아이 기사 보고 왔어요.빵셔틀은 시켰지만..300개는 아니다..300개나 되는 빵을 어떻게 먹나??
    라고 그 가해자 학생이 말했다네요.
    억울하다고...
    지금 그 아이를 그냥 내버려 두면...지금 우리아이들중 한아이를 괴롭히는 가해자가 될꺼같아요
    ㄷㅏ만 알려 준들.....학교에서 어떤 조취를 취해줄런지...
    워낙 학교는 큰일도 작은일도 쉬쉬하고싶어하는곳이라...

  • 34. 행인
    '13.3.16 8:54 AM (112.166.xxx.136)

    그런 행동들은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잡아줘야 합니다. 요즘 애들 정말 무섭네요..

  • 35. mm
    '13.3.16 9:27 AM (1.247.xxx.78)

    담임에게 전화하면서 학교담당경찰관에게 신고할까 고민했다는 얘기도 꼭하세요.

    요샌 학교마다 담당하는 경찰관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담임도 심각성을 깨달을겁니다.

  • 36. ㅠ.ㅠ
    '13.3.16 10:05 AM (218.158.xxx.95)

    다그런건 아니지만 요즘 이런, 좀 악하다 싶은애들 참 많이 봅니다
    우리 딸래미도 사이 좀 틀어진 친구한테 그 비슷하게 당한적 있어요
    보란듯이 울딸 욕해놓고(주어는 없지만,누가봐도 뻔한)
    공감 얻고,그러다 좀있으면 싹 지우고
    그래서 제가 직접 물어보라고 했어요, 딸래미가 내얘기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시침떼더군요,,그뒤 아직까지는 잠잠한데,더 두고 봐야지요
    한참 예민한 사춘기애들이라 그런지
    지들 비위에 조금 거슬린다 싶으면
    카스같은데서 아주 가차없이 씹어대네요 ㅠ.ㅠ
    딸래미는 내공?이 좀 있어서 쿨하게 넘기는데, 마음여린애들은
    자꾸 이런일 반복되면 정말 자살이라도 하고싶을듯해요

  • 37. 생각할수록
    '13.3.16 10:19 AM (218.158.xxx.95)

    이거 정말 안됩니다,,
    신체폭력이건, 이런 언어폭력이건
    다른애들 당하는거
    누구라도 보면 즉시즉시 아주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진상조사하고 무거운 징계내리고
    심한애들은 권고전학까지 보내야 돼요
    지금 자살만안했을뿐, 이런일 당하고 죽고싶은애들이 어디 한둘이겠어요
    에효
    자살한애들 생각만 하면
    생판 남이라도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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