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나왔을때는 좀 밋밋한거 아닌가 했는데....

연아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3-03-15 10:57:56

처음에 안무가 나와서 경기를 보았을때는

좀 밋밋한거 아닌가 했어요.

테크닉면에서 말고요.. 어떤 보여지는면에서요...

그런데...오늘 연아 어제 경기 다시보기로 몇번을 돌려보았는데..

진짜...갑이구나~~ 싶습니다.

어제 캐나다에 조에니로세트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  오스몬드  인가?? (전 개인적으로...이 선수가 눈여겨지네요

당연 연아가 탑이구요......말 그대로  차세대 유망주로 보았을때요..)

 

그친구 하는걸 보니...제대로 즐기고 있고, 파워있는 안무가  좀 사람들이나 심판에게 먹히지(?)않을까

불안했는데....역시 아니었군요.

김연아를 먼저 보고, 그 오스몬드 아이가 하는걸 보았을때는..

아~ 김연아가 초반에 뛰고, 안무도 한칼(?)이 없는듯 보여서...잊혀지겠구나..ㅠㅠ  싶어서 걱정했는데

오늘 다시 보니....다시보고 또 다시보고를 몇번을 했네요.

역시...그 우아함과 표현력은....진짜.....사람이라 할수 없는....피겨스케이터라 할수 없는...그 무언가가 있네요

프리도 기대합니다.

추신)  참...이번 쇼트와 프리가...은근히 분위기(의상이며, 곡분위기등)가 비슷한 느낌이던데요

         전 개인적으로...쇼트나 프리 둘중에 하나는 이런 우아함과 고상한 안무와 의상이고

         다른 한 프로그램은, 파워있고  다이나믹한 안무나 의상이었으면 어떨까 해보아요~

         전혀 다른 느낌을 소화할때....사람들이 더 열광하지 않을까 해서요^^

          프리도 음악과 의상색상이 비슷하여서.....피겨를 테크닉면에서 보지 않고 전체 분위기나 느낌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어제 연기과 오늘 연기가....뭐가 다를까 할꺼 같다는....^^;;;;;;

IP : 1.231.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5 11:02 AM (180.71.xxx.159)

    추신 보고 응?하며 의아해서 답글 남겨요^^
    쇼트와 프리 의상과 곡 분위기 완전히 다른데.......싶어서요. 취향차에서 나오는 의견이 아니라 정말 그래요.
    어떤 면ㅇ에서 비슷하다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원글님 말씀은 맞다고 생각해요. 프리와 쇼트가 분위기가 다르면 보는 입장에서 재미있죠. 연아 선수 시즌별 프로그램이 늘 그래왔고, 가장 극명했던 것이 올림픽 시즌이었던 것 같아요. 캐릭터가 강하고 대중적인 007과 세련미의 극치인 거쉰을 했으니까요.

  • 2. 음...
    '13.3.15 11:02 AM (211.201.xxx.173)

    저는 일부러 좀 정적인 프로그램으로 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이 올림픽 시즌이라 아무래도 좀 임팩트 있는 프로그램이 나오거든요.
    올해, 다음해 이렇게 계속 쎈 걸 하는 것보다 올해는 좀 우아하게 정적으로 가고,
    다음 시즌에는 좀 파워풀하고 강렬한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

  • 3. ㅇㅇ
    '13.3.15 11:03 AM (175.120.xxx.35)

    이런 글 짜증나요.
    세계 최고인에게 뭔 훈수?? 자기 일이나 잘 하셈.

  • 4. 저도요
    '13.3.15 11:04 AM (180.182.xxx.146)

    보면서...
    어쩜 저리 우아할까 했어요.
    등을 굽히는데 그냥 굽히는게 아니에요...
    곡선이 보이네요...
    팔을 펼치는데 그냥 펼치는게 아니라 거기에 감정이 실려있어요.
    모든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려있어요.
    어쩜 그리 우아하나요...
    정말 연아가 연기를 펼칠때만큼은
    경기가 아니라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아요.
    타고난 천재에요..
    예술성은 그 누구도 연아에게 견주지를 못해요.
    그런데 기술력도 좋으니...
    그러니 천재소리 듣죠...

  • 5. 원글
    '13.3.15 11:10 AM (223.62.xxx.84)

    짜증..좀.내지마셔요.ㅡ ㅡ
    개인적인. 소견도. 못올리나요
    홧병걸리셔요. 자주. 짜증내면..

    우선. 두번째..댓글님..말씀.보니. 그럴수있겠다. 싶어요
    다 깊은. 뜻이. 있을듯...

    정말. 팔 하나. 펼때도. 한번에. 방정맞게. 찍. 펴는게.아니라. 어쩜. 미끄러운. 얼음판 위에서. 저런. 느긋하고 우아한. 동작들이. 나오는지...
    얼음판을. 미끄러지면서. 저러한. 느낌주는..동작
    진짜. 아무나..못합니다

  • 6. ㅇㅇ
    '13.3.15 11:24 AM (175.120.xxx.35)

    남이사 짜증 내든 말든...

    모르면서 슬쩍 아는 척은,,
    쇼트 프리 스타일 훈수까정... ㅋㅋ

    원글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 7. 원글
    '13.3.15 11:57 AM (223.62.xxx.84)

    님이나

    남이사 이런내용을 올리던 말던. .하시지요.


    이런긍 짜증이라며,. 댓글..달고는..왜..또..들어와보시나
    심리가. 이상하구먼요

    내. 글이. 님.눈에는. 모르는게. 아는체. 하는걸로. 보였다면. 님. 심뽀가..문제인것이지요
    내가..느낀. 느낌을. 내가. 아는. 문장으로. 쓴거. 뿐인데
    왜. 그런식으로. 보는지...

    매사에. 그런식일것이. 눈에 .보입니다.....

    요즘. 댓글들중에
    글.내용과. 관련없이
    본인 화풀이 대상으로..아무글에나. 기분풀이식 댓글. 쓰는
    이른바. .'묻지마댓글'이. 많은데...
    진짜. 이런 커뮤니티에도. 세대교체가..되느라. 그런것인지
    세상이. 팍팍해서. 그런것인지....

  • 8. 화아아
    '13.3.15 2:34 PM (121.141.xxx.125)

    연아는 사람이 아니므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78 큰 아이가 성장호르몬 억제 주사를 매달 맞아야 한다는데...ㅜㅜ.. 6 아기엄마 2013/04/29 6,686
245877 공인 중개사 시험에 도전해볼까요? 5 ----- 2013/04/29 2,176
245876 시험기간에 아이들 먹을거리 어떻게 해주시나요? 1 초보중학생맘.. 2013/04/29 593
245875 촛불시위 안하나요 ? 6 5명참석 2013/04/29 943
245874 뚱뚱한 사람이 자기가 뚱뚱한걸 모르고 있을까요? 62 뚱뚱 2013/04/29 15,484
245873 뷰레 브랜드 가방 무겁나요? 질문 2013/04/29 486
245872 만들어 놓고 먹으면 효과가 적을까요? 4 해독쥬스 2013/04/29 671
245871 먹거리 x파일 보시는분... 12 ㄷㄷ 2013/04/29 3,572
245870 저렴이 립스틱 하나 샀더니 돈배렸네요ㅠㅠ 7 ww 2013/04/29 3,129
245869 마음이 불안정해서 이러는거겠죠 우울 2013/04/29 545
245868 로스쿨생도 판검사도 될 수 있나요? 2 LAW 2013/04/29 1,871
245867 진짜사나이 서경석 이병 이해가 갑니다 12 이해감 2013/04/29 3,949
245866 <한겨레> "수구 <조선일보>, .. 1 샬랄라 2013/04/29 498
245865 키115에 24키로 과체중인가요? 15 몸매관리 2013/04/29 2,441
245864 포스코 임원 ”甲노릇만 해오다…” 승무원 폭행 자성론(종합) 1 세우실 2013/04/29 1,657
245863 갤럭시 3 LTE 17만원이면 싼가요? 4 핸드폰 2013/04/29 1,168
245862 제주도 여자 혼자 가려고 해요. 12 40대 홀로.. 2013/04/29 2,575
245861 이런 날 어울리는 음식?? 3 야옹 2013/04/29 594
245860 네이버 카페 '식물과 사람들' 회원님들 계세요? 4 --;;; 2013/04/29 1,144
245859 가방 좀 알려주세요. 네오프랜재질 벌킨 디자인 4 ^^ 2013/04/29 884
245858 카톡문자 보낸거 왜 늦게 읽느냐는 글이 있어서.... 3 우리는 2013/04/29 3,653
245857 지금 학생들 역사교육이요.. 4 역사 2013/04/29 552
245856 시댁 결혼식이있는데요 한복머리 제가 해도될까요? 9 결혼 2013/04/29 4,065
245855 이가 아픈뎨요 좀봐주세요 1 2013/04/29 404
245854 아침에 일어나서 워프하고 싶다길래 뭔가했어요ㅋㅋ 2 아들엄마 2013/04/29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