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40인데 차없는 남자
1. ..
'13.3.15 10:46 AM (1.225.xxx.2)그 나이에 차 없는게 흠잡힐거리도 되는군요.
2. ㅎㅎㅎ
'13.3.15 10:48 AM (183.109.xxx.150)차가 문제가 아니라 직업이나 경제력이 문제겠죠
제가 아는 사람은 공영방송pd인데 면허도 없어요
결혼도 늦게 했고 앞뒤 꽉 막힌 스타일인건 맞네요3. ***
'13.3.15 10:48 AM (203.152.xxx.170)나이가 40 넘으면 차를 필수로 갖고있어야하나요?
차없이 대중교통 선호한다는 것을 흠잡힐 일로 보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헐.4. 괜찮죠
'13.3.15 10:49 AM (211.108.xxx.159)차가 있는 것 보단 없는게 낫죠.
도시에 살고 미혼이라면.
불필요한 낭비나 허세와 거리가 먼 사람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차가 있고 없고로 어떻게 사람을 판단하겠어요! 일단 만나보라고 하셔요~5. ㅇㅇ
'13.3.15 10:51 AM (223.63.xxx.247)제가 본 사람중 나이많은데 차 안타고 다닌 경우는
1 부잣집 치과의사
대학때 본인이 몰던 차 사고 이후 폐차시키고 더이상 운전안하고 택시만 타고다님.
2 부잣집 막내아들 이사람은 내과의사였네요;
마마보이에 소심의 극을 달림 늦게 차 샀는데 왜 샀냐하니 엄마가 사야 연애한다고 해서라고 함
3 출판사 다니는 남자
돈이 없어서 한달에 수입이 이백 안되어서 못탄다고
4 백수 간간히 알바.
돈이 없어서
5 금융회사 다님
절약정신 투철..차는 돈먹는 기계라고 생각하고 대중교통 이용
주변인들에게도 차 사지말고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권고
이유가 제각각이네요6. 주은정호맘
'13.3.15 10:55 AM (114.201.xxx.242)요즘 세상에 차없이 살기 힘들지만 총각이라면 차없는게 편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린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마트에 장보러 마누라 따라 댕기는 것도 아니고 걍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나을듯...조카가 운전 잘하시니 별상관 없잖아요
7. --.-;;;;;
'13.3.15 10:56 AM (1.229.xxx.95)월세살면서 중형차 몰고 다니는 사람도 있어요..
차로 사람 판단 마시고 사람을 먼저 보셔야죠..ㅡ.ㅡ;;;8. ㅇㅇㅇ
'13.3.15 10:59 AM (124.136.xxx.22)저는 면허 있지만 30대 중반 남편 면허도 없고, 차도 없어요~
아직 아기가 없어서 그런지 차 없어도 불편한 거 없고 좋던데...
저희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여행도 많이 다니는데
기차, 버스 이용하고, 서울 사니깐 대중교통만으로도 못가는 데 없고 만족합니다..
차가 있으면 조금~ 더 편한 건 있겠지만,
글쎄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남자건 여자건 나이가 어쨌건~ 차는 선택 사항이라 생각합니다.9. 울 회사
'13.3.15 11:03 AM (210.94.xxx.1)37살 아저씨...
업무상 회사 렌트카만 타고 다녀 그런지 차 없네요.
옆에서 보면 혼자서도 이쁘게 잘 살아요.10. 차 없는 대신
'13.3.15 11:08 AM (118.209.xxx.133)억 단위 통장이 있을 수도 있어요.
벤츠 타지만 빚이 수억인 사람들도 있고.11. 저는
'13.3.15 11:09 AM (222.107.xxx.181)직장 근처에 집얻고
있는 차도 팔아버리고 싶어요.
돈먹는 하마.12. ...
'13.3.15 11:15 AM (123.199.xxx.86)오히려 보기드문...개념인일지도 모르겠네요..ㅎ/
환경을 생각해서 나라도 마이카를 버린다든가.....
미혼이라서 꼭 필요하지 않아서 차를 구입하지 않았다든가..13. 나나나
'13.3.15 11:20 AM (121.166.xxx.26)음, 그런데 미혼이 차 사면 돈 모아요. 그건 조카도 잘 알지 않을까요? 혹시 차 부대비용은 부모님이 내 주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실감 못할 수 있겠지만, 차에게 들어가는 돈이 어마어마 하잖아요.
14. 나나나
'13.3.15 11:21 AM (121.166.xxx.26)아이고, 맨 윗줄 잘못 썼네요 ㅠㅠ 돈 모아요...가 아니라 돈 못 모아요 입니다~
15. 쿠키스
'13.3.15 11:28 AM (211.234.xxx.78)차가 없는건 저는 좀 좋게보여지는데요~
미혼에 차없이 대중교통 이용한다는건 알뜰하다는거 아닌가요? 차 있으면 특히.. 차를 좋아하는 남자인 경우 돈못모으던데요. 아직 쓸데없는곳에 돈 안쓰고 쓸곳엔 쓰는..그런 남자라면..좋은거같아요.
차 없다고 이상하거나 깜짝놀랄일은 아닌거같아요16. 지방다름
'13.3.15 11:3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서울은 없어도 됩니다. 이건 확실.
영업직이나 사장님 아니라면 없는게 어쩌면 더 알짜배기 남자일수도.
지방이면 다름.17. 막상
'13.3.15 11:43 AM (112.161.xxx.208)왜 없는지도 중요하고, 앞으로도 할 생각없는데 여자는
상대방이 운전하길 바라면 서로 안맞겠죠.
차 없다고 꼭 알뜰할꺼라는 보장도 없잖아요.
속을 봐야 알수있으니 일단 만나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차가 없으면 다양한 데이트가 어렵긴하죠.
그렇다고 조카가 항상 기사노릇하면
불만생길것 같아요18. ....
'13.3.15 11:43 AM (218.234.xxx.48)제 생각은 좀 다른데요...
40대 남자가 남자가 차는 있는데 평소에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인 거하고,
전혀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만 다니는 40대라고 하면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차도 없다면 오히려 전 이해가 가고, 모은 돈도 없는데 왜 차를 사냐고 그게 더 싫을 것 같지만요)
40에 남자 아닌 여자도 차 없으면 활동이 불편할 때 많아요. 물론 집-직장 외에는 잘 안다니는 분들은 상관없어요. 남자분이 여행은 전혀 안가는 분인가봐요? 아니면 남의 차에 항상 꼽사리 껴서? 차가 없는 게 문제가 아니라 활동적이지 않다는 뜻인 거고, 집에 은둔하는 스타일(여성이 같은 스타일이면 몰라도)이라는 뜻..19. 윗님
'13.3.15 11:54 AM (112.161.xxx.208)그렇죠? 차가지고 다니던 사람이 상대남 차없으니
복잡한 시내에서 매번 만나자고 하면
애도 아니고 복잡하고 :주말 같은 경우 더 복잡.
차 있어도 경차나 소형차 정도 있으면서 알뜰한
사람도 많아요.20. ㅇㅇㅇㅇ
'13.3.15 12:01 PM (125.129.xxx.29)여자가 화장 안하면 예의가 아니고, 차가 없으면 앞뒤 꽉막힌 사람 취급받는 대한민국. 안타까워요. 2222222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라고 하셔요.21. 헉
'13.3.15 1:18 PM (14.52.xxx.59)제 동생 연말에 보너스분 세금만 몇천 내는 외국계 은행 고위직인데요
차 없어요 ㅠㅠ
편견을 버리세요,그래서 시집 못가나 봅니다22. ...
'13.3.15 3:03 PM (220.86.xxx.221)지하방 월세로 살아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사는 남자보다는 경제력 돼고 직업 탄탄한 사람이 훨신 낫지 않나요. 허울 좋은 허세 부리며 감당 못하는 차 글고 다니는게 더 꼴 보기 싫어요.
23. 999
'13.3.15 4:28 PM (182.208.xxx.182)개그맨 김준호인지 ..남자의 자격에 나오는 도박하다 걸린 개그맨..뭔가는 차면허도 없더이다..
24. ㄹㄹ
'13.3.15 4:49 PM (223.62.xxx.129)여기서 말씀하시는 대부분이 의견대로 야무진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만나보기는 할거예요. 의견 감사해요.
25. 우와~
'13.3.15 6:21 PM (82.222.xxx.136) - 삭제된댓글놀랐어요.한국은 40넘어 차 없음 바보 되는거군요.그래서 한국가면 당연히 주차 어디다 하셨어요? 라고 물어보누거네요.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 왜 꼭 차를 사서 교통마비 시키나 했더니.. 바보 안될려고 그러는 거였군요.
26. 원룸
'13.3.15 9:59 PM (114.200.xxx.150)전에 원룸 알아보러 다녔는데 부동산 아저씨가 주차장 주차장 그러길레 아니 원룸도 주차장이 필요해요? 그랬더니 10평 살아도 다 차는 있어요. 그러시더라고요.
조카분은 그런 남편감을 원하시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3908 | 옷 싸이즈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 질문 | 2013/04/20 | 692 |
243907 | 30대 중반 ...성형을 하고 싶은데 어떤걸 하는게 좋을까요 5 | -_- | 2013/04/20 | 1,710 |
243906 | 낸시랭 물어뜯던 분들 부끄러운줄 알아야 15 | gctc | 2013/04/20 | 2,845 |
243905 | 양배추채칼 저렴하고 얇게 잘 썰리는거 없나요? 6 | 양배추 | 2013/04/20 | 2,054 |
243904 |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 쓰레기처리 어케 하시나요 4 | 질문 | 2013/04/20 | 5,197 |
243903 | look, sound, feel, smell, taste 이 동.. 3 | .. | 2013/04/20 | 1,217 |
243902 | 영어 독해 2 | 부탁드려요... | 2013/04/20 | 940 |
243901 | 11살. 남아 밤에 오줌 2 | 쉬야~ | 2013/04/20 | 1,048 |
243900 | 슈에무라 클렌징오일에 버금가는 것 좀 14 | sks | 2013/04/20 | 5,312 |
243899 | 봄에 점을 빼면 어떤가요 2 | 한반도점박이.. | 2013/04/20 | 2,258 |
243898 | 글이 너무 천박하면 오히려 원글이 얼굴은 예쁠거라는 생각이 들어.. 5 | ........ | 2013/04/20 | 1,491 |
243897 | 게장 한거요. 게랑 국물이랑 다 얼려도 돼요? 5 | 게장 | 2013/04/20 | 1,123 |
243896 | 드라마 나인을 보다가 3 | ^^ | 2013/04/20 | 1,923 |
243895 | 주말이 길고 지루해요 4 | 손님 | 2013/04/20 | 1,532 |
243894 | 의사선생님 선물요~ 4 | 4월의눈 | 2013/04/20 | 1,997 |
243893 | 노안을 막는 비결은 4 | 식비 | 2013/04/20 | 3,434 |
243892 | 뒷담화 전해듣고 열불나요 14 | 열받네요 | 2013/04/20 | 5,028 |
243891 | 결로로 인한 벽지 얼룩... 세입자가 배상해야 하는지... 8 | ... | 2013/04/20 | 5,129 |
243890 | 고무줄바지를 장터에서 샀는데요 2 | 4월의 물고.. | 2013/04/20 | 1,277 |
243889 | 검은 원피스에는 무슨색 가디건 입을까요? 2 | 코디 조언부.. | 2013/04/20 | 2,041 |
243888 | 아이들에게 성적 소수자에 대한 시각을 가르치실 때 1 | ..... | 2013/04/20 | 985 |
243887 | 얼굴에 빈티는 언제쯤 자리 잡는걸까요? 21 | 타고난미모라.. | 2013/04/20 | 6,240 |
243886 | 드라이기 주문 | ... | 2013/04/20 | 910 |
243885 | MB, 5시간 사용하고 3시간치만 냈다. 11 | 저녁숲 | 2013/04/20 | 1,732 |
243884 | 깍두기 담글때 간이 딱 맞게 하면되나요? 2 | 컴대기! | 2013/04/20 | 1,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