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끝없다는 사람들요
1. ㅇㅇ
'13.3.15 2:40 AM (180.182.xxx.184)뒤끝 없다는 사람들은 자긴 뱉어내서 시원하거든요. 그러니본인은 속이라도 시원하지. 상대는 미치는거.
2. .....
'13.3.15 2:43 AM (121.146.xxx.180)뒤끝없다는 사람들만 모아놓으면 어떨까싶네요
A가 나 뒤끝없거든 B도 나 뒤끝없거든 C도 나 뒤끝없거든
해놓고
서로 험한말 한트럭 쏟아내고
몇시간 지나면 ABC중에 누가 먼저 나 원래 뒤끝없거든 하며 쿨하게 말할것인지...3. 다 그래요
'13.3.15 2:50 AM (183.102.xxx.20)못된 사람들 중에
기가 쎈 사람들은 독설 쏟아부어서 상대방 속 뒤집어 놓고는
자기는 뒤끝없다고 합리화하고
못된 사람들 중에
기가 약한 사람들은
비꼬고 야유하는 말로 상대방 속을 뒤집어 넣고 농담이라고 합리화하죠.
결국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은 살면서 자기의 속풀이를 한다는 건데
우리도 그 피해자이며 동시에 가해자일수 있어요.4. 성격? 타입?의 차이예요.
'13.3.15 2:52 AM (182.218.xxx.169)소위 뒤끝 없다는 사람들은 배출하는 타입(외향적인 타입??)이어서 심사숙고하거나 곰곰히 생각하는 과정을 못 거치고 일단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출, 배출해야만 하는 타입인 거죠. 그리고 그들 말마따나 일단 말로 뱉고 표현하는 그 과정을 통해 이미 모든 감정이나 생각이나 불만이나 뭐 등등등 모든 것들이 정리가 되요. 그러니 그들 말마따나 뒤끝은 없는 건 맞아요. 그런데 이런 타입이 절대 이해 못하는 스타일이 심사숙고형이거든요. 혼자서 꽁하고 생각한다고 뭐가 달라져? 뭐라 서로의 입장을 티격태격 말이라도 해야 해결이 되는 거 아냐? 뭐 이런 식. 무튼......성격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조금 더 편안하게 용납(?)이 되실 것 같습니다. 다른 성격들은 서로를 결코 100% 이해할 수 없다는 걸 일단 인정하고....왜 저런 성격은 저렇게밖에 안 될까? 이렇게 접근하시면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진정이 되실 거예요. 막상 뒤끝 없다는 사람들한테 마구잡이로 뭔가 못마땅했던 부분들, 마구잡이로 그냥 정리하지 마시고 대들어보세요. 깨갱;;;할 거예요. ^^
성격이 달라서 그런 거예요.5. 외동딸
'13.3.15 6:34 AM (14.52.xxx.49)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가해자일 때는 뒤끝 없지만 피해자일 때는 뒤끝 작렬입니다.
'이 세상에 뒤끝없는 사람은 없다'가 진리입니다.6. ..
'13.3.15 7:14 AM (99.226.xxx.54)제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본인은 할 말 다 하고는 뒷끝 없다고..상대방은상처를 다 받았는데..참 얄밉고 배려없는 스타일인것 같아요.자기 속만 편하면 그만인가요?7. 그놈의 뒤끝..협박 !
'13.3.15 8:23 AM (84.7.xxx.46)일단 저질 인성이지요.
옛날에는 그런 행동이 쿨해 보였고 사람들이 그리 영악하지 않아 똥 안닦고 옷입은 더러운 기분으로 참았다면, 현대에 와서 뒤끝 운운 과시해대는 사람들은, 스스로가 자기가 저질임을 빨리도 알려주는 셈이랄까요.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이 찔리니까 네가 어쩔수있어? 하는 식으로 무시를 하면 움직이지 말라 선수를 치는 거지요,
그 땐 그 사람보다 더 지나치다 할 정도로 뒤통수 많이도 쳐주고 극도의 이기적행동으로 되받아치면 됩니다.
그 사람의 의견을 늘 완전 무시하고 모두 내 마음대로 다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상대방 행동을 보며 알 것이며, 그때 뒤끝 없으시다매? 하고 비꼬아 주시면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5192 | 매너고양이는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네 6 | 매너고양이 | 2013/03/29 | 1,479 |
235191 | 채정안 이쁘네요 | ........ | 2013/03/29 | 1,095 |
235190 | 여름에 뱅쿠버 저렴하게 가는 방법 좀.. 1 | 싸게싸게 | 2013/03/29 | 763 |
235189 | 안철수 거품 꺼지는 속도 너무 빠릅니다. 27 | .. | 2013/03/29 | 4,595 |
235188 | 크리드 핑크색 향수를 선물받았는데... 무얼 답례로 해야하나요 2 | 크리드 | 2013/03/29 | 1,599 |
235187 | 이별하기 6 | 이별하기 | 2013/03/29 | 1,424 |
235186 | 우체국택배 예약안하면 방문픽업안되는거죠? 8 | 예찬마미 | 2013/03/29 | 2,476 |
235185 | 배가 고파서 잠이 안와요. 14 | 어흥흥 | 2013/03/29 | 1,589 |
235184 | 구두 추천해주세요 2 | 백만년 | 2013/03/29 | 760 |
235183 | 체력 딸려서 의사나 기자 그만둔 경우를 5 | 실제로 보신.. | 2013/03/29 | 3,321 |
235182 | 아래 '계속 몰아가면..' 욕 글로 예상됩니다. 18 | 피하세요 | 2013/03/29 | 1,434 |
235181 | 치킨집 양배추 드레싱 18 | 또나 | 2013/03/29 | 5,772 |
235180 | 감동적인 동영상이에요 1 | 성형전 | 2013/03/29 | 1,366 |
235179 | 친정엄마 주치의를 바꾸려고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 주치의를 바.. | 2013/03/29 | 726 |
235178 | 삶이 무료해요 15 | san | 2013/03/28 | 3,786 |
235177 | 후배 소개팅을 시켜줬는데요 | 부러워 | 2013/03/28 | 1,172 |
235176 | 용재오닐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었죠? 3 | ·· | 2013/03/28 | 3,431 |
235175 | 런닝머신 오래했더니 없던 종아리 바깥 근육이 발달하네요 7 | 운동좀하시는.. | 2013/03/28 | 15,657 |
235174 | 눈물의 야유회, 한곳이라도 얘기해주시고 가세요! 7 | 야근귀신 | 2013/03/28 | 1,043 |
235173 | 요즘 과일 뭐가 싸고 맛있나요? 16 | ? | 2013/03/28 | 4,167 |
235172 | 요즘 배추 나오나요? 배추 비싼가요? | 몇일 | 2013/03/28 | 520 |
235171 | KTX 특별할인? 있잖아요 4 | .. | 2013/03/28 | 1,484 |
235170 |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9 | 곤줄박이 | 2013/03/28 | 1,641 |
235169 | 초4 여아, 아직까지도 매일 밤 실수를... 28 | dff | 2013/03/28 | 4,383 |
235168 | 해독주스 좋은점이 뭘까요? 2 | 해독 | 2013/03/28 | 2,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