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미경씨...엄마아빠 이야기할때 드는 의문점이

있는데 조회수 : 4,874
작성일 : 2013-03-15 00:33:55

본인을 이렇게 올라오게 한 원동력이 엄마(양장점)라고 늘 말씀하시더라구요.

사실 몇년전에 이 분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적이 있는데

사실 지금 강의하시는 내용도 많이 포함 되어 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드는 의문이

이 분이 무남독녀가 아니고 다른 형제자매가 꽤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다른 형제자매분들도 이렇게 좋은 영향을 받고 김미경씨와 비슷한 삶을 살고 계실까요?

다른 형제자매들이 김미경씨와는 다른 식의 삶을 산다면

부모의 영향을 그렇게 일반화시킬수는 없지 않은가..

저희도 형제자매가 5명이나 되는데

똑같은 부모밑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5명 모두가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으로 다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고 있거든요.

IP : 61.78.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5 12:36 AM (59.10.xxx.139)

    부모영향 + 본인의 기질과 노력...이니까 당연히 형제자매는 다른 삶을 살죠

  • 2. ..
    '13.3.15 12:38 AM (39.121.xxx.55)

    다른 부모의 자식들도 다 같은 삶을 사는거 아니잖아요?
    본인의 타고난 기질이 젤 중요한것같아요.

  • 3. 보통
    '13.3.15 12:39 AM (112.214.xxx.169)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려면
    다른 자녀보다 좀더 개인주의?(이기적인?) 성격이어야 하겠더라구요

    저희엄마도 7남매중에 6째로 형재자매 중에서 큰외삼촌과 저희엄마만 대학 나오셨는데(것도 인서울)
    뭔가 좀 다른 형제에 비해 독립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이신듯 했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목표가 다르니 시각이 다른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 4. 당연히 다른 삶을 사는게
    '13.3.15 12:39 AM (61.78.xxx.111)

    맞는데요...
    저는 부모의 영향보다는 결국 본인의 타고난 기질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보거든요.
    부모는 그 기질에 물을 주는 정도인것 같구요...
    김미경씨도 어찌보면 타고난 기질이 엄마와 맞아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걸 너무 일반화시키는게 이해가 잘 안되요.

  • 5. 다 잘 살던데요
    '13.3.15 12:40 AM (119.18.xxx.83)

    그리고 자매들은 다 미인 ..
    그런면에서 김미경씨 속상할 수도 ;;

  • 6. dd
    '13.3.15 12:40 AM (219.249.xxx.146)

    모든 형제가 어떻게 살고있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이분의 책 중에 꿈이있는 아내는... 에 보면
    둘째 언닌가 이야기가 나와요
    그런데 그 분도 참 대단하던데요.
    기본적으로 좀 깡이랄까, 근성이랄까 그런 게 있는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마디로 사막에서도 살아남을 것 같은 근성과 성실성, 낙천성 같은 거.
    그런 걸 엄마쪽에서 물려받은 형제도 있고 또 아닌 형제도 있겠죠.

  • 7.
    '13.3.15 12:42 AM (61.78.xxx.111)

    그런가요..
    몰랐네요..
    그렇다면 부모의 막강한 영향력을 일반화시켜도 되겠네요.

  • 8. 부모의 막강한 영향력이라도
    '13.3.15 12:49 AM (119.18.xxx.83)

    아이의 기질과 부모와의 궁합 그리고 스스로의 포부가 잘 맞닥뜨려야지요
    박세리 박찬호 김연아가 어디에서나 떨어지는 건 아니지요
    결국은 운 (여기에서 말하는 운은 덕일 수도 있죠)

  • 9. 본인의 기질
    '13.3.15 12:51 AM (114.150.xxx.243)

    형제끼리도 기질이 엄청 달라요.
    같은 엄마아빠 밑에서 자랐어도 각기 다르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김미경씨는 본인이 성공지향적인 삶에 피가 끓었기 때문에
    어머니의 억척스러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본인도 비슷한 기질이라)
    다른 형제 중 누구는 안 맞아서 싫어했을 수도 있어요.
    같은 형제라도 언니는 부모에게 감사해하는데 동생은 이를 갈고 있고 그런 형제들도 있어요.

  • 10. 비슷한삶?
    '13.3.15 9:44 AM (211.234.xxx.171)

    그건 아니고 다들 무난하게 잘 살고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형제 자매중 한분 가족을 잘 알고있는데
    반듯하고 좋은분들이예요
    기질은 스타강사님과는 많이 다른편이구요
    그리고 다들 생김새도 다르게 많이 미인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98 아래 아빠와의 긴 설전 글 읽고 저도 용기내어 고민 글 올려봅니.. 1 나도 중1맘.. 2013/03/16 612
229497 직물로 짠 느낌의 러그..는 어디서 사나요? 면러그 2013/03/16 408
229496 맛나게 고등어통조림 김치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2 저녁 2013/03/16 1,712
229495 26년 전 김완선씨예요.... 감동 T.T 26 토요일밤의열.. 2013/03/16 11,589
229494 요즘 속상한 일 - 1 1 건강하자 2013/03/16 646
229493 아파트인데 에어컨 없는 집 어떤가요 12 댜우니 2013/03/16 2,842
229492 김치 많이 담갔는데 언제 김냉에 넣어야 할까요 1 어렵다 2013/03/16 895
229491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고 섭섭한데... 8 ... 2013/03/16 2,999
229490 운전중에 스마트폰 사용 좀 자제합시다 2 로망스 2013/03/16 692
229489 생활운동화 어떤게 좋을까요? 3 운동화 2013/03/16 878
229488 연세 있으신데 아직 잉꼬부부? 이신 분 많으세요? 14 주위에 2013/03/16 3,189
229487 고추가루 가격 어떤가요? 7 .... 2013/03/16 1,105
229486 두타 스노피 2013/03/16 366
229485 빌보 나이프가 예쁜건가요? 16 그릇 2013/03/16 6,732
229484 요즘 베란다에서 빨래 잘 마르나요?? 9 .... 2013/03/16 2,011
229483 자전거 무서워 못타는 중딩남자아이 26 방법있나요?.. 2013/03/16 1,850
229482 노루궁뎅이 버섯 3 시장에서 2013/03/16 1,929
229481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컹컹컹 2013/03/16 505
229480 여자들을 회사에서 안뽑는 이유 45 .. 2013/03/16 15,419
229479 소재와 바느질이 좋은 온라인 쇼핑몰은 어디일까요? 52 봄날 2013/03/16 8,288
229478 아빠와 아들의 긴 설전 끝에.. 5 허락이란 2013/03/16 1,284
229477 245사이즈 운동화는 안예쁘네요 4 운동화 2013/03/16 1,763
229476 약쑥차 3개월 복용후기 12 ㅅㅅ 2013/03/16 29,120
229475 여자가 남자 유혹하는 방법 8 .. 2013/03/16 8,196
229474 춘몽님 시위에 침묵하는 새누리..왜?? 2 green 2013/03/16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