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02658&s_no=102658...
그냥 많은생각을 하게 하네요
울컥해지네요. 평생 부모라서 맘 한쪽에 어둠을 안고
살아가야하는데 사람들 버거운 시선까지 감당해야
한다면 너무도 가혹한거죠. 한국도 장애 가정에 대한
존경 혹은 적어도 맘적인 배려 가능한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저 동영상 댓글중에
적어도 이 동영상을본 사람이라면 바뀌지 않겠냐는 글을보고 퍼왔어요..
저희 아이도 경미하지만 자폐에요. 이 동영상 보고 많이 울었어요. 저도 아이 때문에 외국에 나와서 또 나름대로 힘든데 저렇게 이해해준다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싫은거 티는 못내고 적어도 돌 직구 날리는 못된 행동은
겁내할겁니다. 사람은 천성이란게 원래갖고 태어나야 한다 생각해요. 따뜻함 말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대놓고 뭐라하는 사람은 없고
대신 누군가가 82에 와서 오늘 식당에서 진상 가족봤어요. 하고 글을 올릴 것 같은 예감이.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 없지만
실은 불편한 아이들 키우는 집들 보면
저절로 존경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하려는 모습에 감동 그 자체인거죠
저도 오늘 아침에 이 동영상보고 울었어요.
진짜 이런 상황 겪은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싶고 용감하게 나서준 그 남자가 너무 고맙고 비록 연기자지만 한목소리로 그 가족편을 들어준 사람들보니 절로 눈물이...
나도 이런 경우보면 못본체 외면하지말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울뻔 했어요...
울었어요...제가 미국에 살때 느낀건요..미국에도 안그런 사람 많겠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약자에 대한 의식이 깨여있어요.
왕따라는 단어조차 없었을때
똑같이 약자를 보호했었어요.
이거 보고 많이 울었네요. 미국사람들 참 착하고 의식수준이 높네요.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자폐는 아니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 와서 정말 많이 감사하고
눈물도 흘렸습니다.
인종도 다르고...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저를 위해 양보해 주고 배려해 주고...도와 주고....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요.
하지만 적에도 미국에서는
저의 장애가 부끄럽거나 움츠리게 하는 것들이 아니더군요.
내 나라에서는 늘 누군가 수근거리고 다시 쳐다보던 일이
미국에서는 진심으로 내가 배려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잠깐 미국에 와있는데요.
한국과 비교해 확실히 안좋은점 불편한 점도 많지만
선진국임을 부인할수 없는 이유는 성숙한 시민의식이에요.
특히 약자에 대한 배려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이 경우에는 자신이 받는 피해도 쿨하고 담대하더라구요.
저희 아이 영어 한마디 못하고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때
정말 많은 아이들 도움 담임선생님의 특별한 관심 받고있습니다.
그 바람에 자신의 공부나 일이 손해본다 짜증내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너무 미안해하면 다들 당연하다는 반응.
어설픈 상 하나 받을때도 얼마나 환호하고 기뻐해주는지 감동받았거든요.
그바람에 어리버리 울 아들 동기부여 확실히 되서 학교생활 나날히 발전하구요.
아 상이란 잘하는 사람에게 주는게 아니라
더 잘하라고 동기부여를 하는게 진정한 의미의 상이구나 싶더군요.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에도 빨리 정착되어 경제발전만큼 훈훈함이 함께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선진국이 맞네요
10분도 안 되는 짧은 영상 보고 많이 울었어요. ㅠㅠ
좀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겠어요.
정말 우리나라에선 저런 광경이 나올까요.
아마도 우리나라는 애 똑바로 가르치라고 항의하고 아님 피해 주지 말고 집에 가라고 하는 저 연기자 남성이 다수겠지요. 그래선지 더 가슴 아프게 보게 되네요. 정말 위에 님 말대로 82에서 오늘 진상 가족 봤다며 글 올리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죠. 그것에 이기적인 가족에 부모라고 동조하는 댓글들이 주루룩 달릴 지도 모르고요.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하기보다 단면만 보고 진상이라 욕하는 글을 하도 많이 봐서요.
여성 초보 운전자에게 위협운전하고 장애인에게 왜 집구석에 안 있고 나오냐 뭐라 하고 애기엄마가 약자 맞냐고 되묻는 이런 분위기에서요.
거기 나온 경찰 직업 가진 남자 말을 많이들 되뇌고 살았음 좋겠어요.
우리가 저 가족이라면 저 아이가 우리 아이들이라면...
설마 이거 보고 일반 아이들이 식당에서 난장판 피우는 것도 배려 받아야 한다는 사람은 없겠죠? 노파심에서 써봅니다.
자폐아는 사회 적응이 필수이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폐를 완전히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저렇게 공공장소에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수천번씩 아주 더디게, 고되게 훈련을 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배려하는 겁니다.
정말 감동적이고....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군요
맞아요...저들은 선진국민 맞습니다.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
성숙하다는게 어떤건지 바로 보여주는군요.
생각을 하게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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