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둘 잼 없습므니다

들들맘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3-03-14 23:34:52

큰 아이 서선생 16세

작은 아이 서판사 13세

진짜 큰 아들 49세

갓 사춘기에 접어든 올 아침 서판사

이번 주 교통 봉사대라

7시 10분에 깨워

식탁앞에 앉히니 똥씹은 표정

밥 먹기 싫어 베베 꼬고...

열채여

"니 내년에 중학생되면

이리 아침에 못 일어나 중학생 생활 우얄래?"

하니

돌아오는 대답

.

.

.

"잘"

무조건 단답형....

서선생이나

서판사나

진짜 큰아들이나

질문에 3자이상 넘어가는 법 없어요.

에고,,,

내 팔자로고,,,,

평생 입에 거미줄 치겠다.....

IP : 1.253.xxx.1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11:41 PM (59.15.xxx.61)

    ㅋㅋ
    원글님 글은 재미있는데요.,,,

  • 2. @@@
    '13.3.14 11:46 PM (59.23.xxx.140)

    저도 아들 둘인데요 둘째는 재잘재잘 말이 많은데요,사춘기 접어들면 바뀌는건가요?
    큰애는 원래 과묵형이구요...

    저는 아이들한테 자꾸 귀찮을정도로 말을 시켜요.
    물론 싫어는 하지만 안그러면 제가 넘 심심하걸랑요...

    딸이 있는집이 요럴때 좀 부럽긴하지만 그래도 든든하니 좋은면도 있으니...

    마음비우고 살아요...

  • 3. 이궁
    '13.3.15 12:00 AM (180.182.xxx.184)

    우린 딸 둘이 입에 지퍼 달고 사는걸요ㅜ

  • 4.
    '13.3.15 12:13 AM (180.67.xxx.209)

    왜 판사인줄알아요
    지적질 많이하죠?? 엄마한테

  • 5. 울 딸..
    '13.3.15 12:36 AM (222.101.xxx.226)

    울 딸도 입에 지퍼 달고 삽니다.
    오히려 제가 온갓 애교 떨며서 말 시키면 완전 귀찮고 떵 씹은 표정으로
    응. 아니. 나 공부할래.방으로 ~
    에구 난 이제 버려진 몸이구나 혼자 궁시렁 궁시렁.
    반면 아들만 둘인 울친구네 그집 둘째 아들 자상함과 애교가 철철 완전 부럽습니다.
    울 딸과 바꾸자고 합니다.

  • 6. 흠...
    '13.3.15 1:32 AM (119.196.xxx.189)

    수다쟁이보다는과묵한게 좋지 않나요? 수다꾼은 신뢰가 안가요.

  • 7. ㅋㅋㅋ
    '13.3.15 8:39 AM (1.235.xxx.85)

    이리 아침에 못일어나 중학 생활 우이 할래? - 잘


    넘 웃겨요 ㅋㅋㅋ
    저는 이런 유머코드가 좋더라구요.
    말을 많이 한다고 해도 혼자 일방통행이지 서로 통한다는 느낌이 안들때도 많고
    한 두마디만 해도 마음이 통한다 싶을 때가 있고,

    재밌게 사시는 것 같은데요 뭐.

    저희집도 딸 보다는 아들이 더 애교도 있고 다정하고 그렇습니다.

  • 8. 저도
    '13.3.15 8:54 AM (218.155.xxx.244)

    한줄의 대화도 아쉬운데 그나마 준말이네요.

    안주. 급당. 오땅. 등등

  • 9. ..
    '13.3.15 9:25 AM (110.14.xxx.164)

    아이고 딸도 그래요
    지 기분좋을때만 헤헤거리고
    뭐좀 하라고 하면 버럭 - 내가 알아서 할거야 !!!
    징그러워요
    귀찮아서 그냥 내버려두니까 알아서 일어나서 학교 가는건 하대요 ㅎㅎ

  • 10. 앞으론
    '13.3.15 11:38 AM (180.68.xxx.200)

    앞으론 더해집니다...일촌 아들이 군대가면 사촌되고 장가들면 사돈 되고...ㅋㅋ
    그런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143 이제 우리 아이도 핸드폰을 사주고 싶은데요 ... 2013/03/28 501
235142 디올 스노우화이트 컴팩트 쓰시는분? 4 고민 2013/03/28 2,058
235141 초등저학년 수학동화 전집은 어떤게 좋은가요? 5 시리영스 2013/03/28 2,475
235140 동요 찾아요. 시작할때 야-옹 고양이 소리가 나요. 6 토끼언니 2013/03/28 933
235139 요새 먹으면 맛있는음식 한가지~ 9 겨울 2013/03/28 3,659
235138 월드 비젼 후원하시는분 계신가요? 12 ㅎ,ㅁ 2013/03/28 2,321
235137 남자분들이라면 자가진단 해보세요. 5 바인군 2013/03/28 1,031
235136 옥동자 무슨 사건 있었죠? 2 오잉꼬잉 2013/03/28 5,162
235135 3D TV볼만한가요? 5 TV사고파 2013/03/28 911
235134 예전에 전도연 주연영화 인어공주를 이제야 봤는데요.. 2 ... 2013/03/28 1,187
235133 무지한 엄마입니다...4살 딸 이러는게 정상인가요 55 하암 2013/03/28 13,857
235132 장터 쪽지 취소 방법이요 4 쪽지 2013/03/28 794
235131 인간의 욕구순위 8 오야 2013/03/28 5,437
235130 진료 의뢰서 아무 병원이나 잘 떼주나요? 비용은요? 2 ... 2013/03/28 6,206
235129 남자 썬크림 추천해주세요 6 o 2013/03/28 1,015
235128 치사해서 성형할려구요.. 6 ... 2013/03/28 1,973
235127 성균관대 도서관 (수원)정말 멋있네요 두룬맘 2013/03/28 1,240
235126 월급쟁이-세금 1500만원 정도면... 4 깊은정 2013/03/28 1,896
235125 82에 시댁욕썼다가 남편한테 들켰어요 ㅠㅠ 29 ㅇㅇ 2013/03/28 18,230
235124 경제 성장률 2.3%면 구체적으로 어떤일이 생기나요? 4 뷰스앤뉴스 2013/03/28 836
235123 또 영어 질문요.ㅜㅜ 3 .. 2013/03/28 555
235122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어렵나요.... 6 .. 2013/03/28 5,115
235121 간단하고 맛있는 음식거리공유해요~~ 21 맛있는음식 2013/03/28 4,719
235120 잘 살게 해 준다면서... 3 ... 2013/03/28 849
235119 제주도 피아노 학원 어떤가요? 2 물망초 2013/03/28 2,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