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한 고1학생, 친구들 앞에서 성기노출 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타미 조회수 : 4,921
작성일 : 2013-03-14 22:38:38

학교에 갔다가 경찰서에서 학교폭력 학부모 연수듣고 너무 안타까워..울었어요.

하루종일 슬픔이 가시질 않는군요..

제가 너무 감정이입을 한 것 일까요??

어떻게 내 나라가 금쪽같은 아이들이 이렇게나 죽어나가는 세상이 되어 버렸을까요?

슬픈 하루 입니다. ㅠㅠㅠ

IP : 115.139.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m
    '13.3.14 10:41 PM (61.43.xxx.67)

    그걸 어찌 견뎠을까요
    저도 눈물나요

  • 2. 그넘의 새끼들
    '13.3.14 10:45 PM (115.139.xxx.23)

    남자 거시기는 뭐하려고 꺼내게 했는지..미친 넘들

  • 3. --
    '13.3.14 10:57 PM (1.246.xxx.248)

    ㅠㅠ 그 아이 엄마 가슴 찢어질거 같아서 맘이 아프네요...애가 벼랑끝에 서있었구먼..가해자는 죽고싶단 소리가 나오다니....그래 죽어라..소리가 절로나오데요..

  • 4. 가해자 부모도 처벌 받게 하자.
    '13.3.14 11:15 PM (175.249.xxx.214)

    학교폭력....정말 근절해야 해요.

    문제 아이들한테는 꼭 문제 부모가 있던데...

    자기 자식이 가해자인데.....잘 못을 인정 안 하는...

    작년 여름에 모 배우도 그랬죠?

    참...그 사건은 어찌 됐는지 모르겠네요....

    친구들 괴롭히는 개늠의 새끼들을 따로 모아서 눈물 콧물 쏙 빠지도록 훈련 시키는 곳 없나요?

  • 5. ..
    '13.3.14 11:24 PM (117.111.xxx.194)

    정말정말 맘이 너무 아프네요.
    이 학생 기사 애써 여면했어요..읽는 저도 견디기 힘든데 당하는 아이는 얼마나 힘들고 힘들었을까요?
    가해자들 사는게 지옥이란걸 고대로 느끼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거기선 즐겁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6. 노출뿐만 아니라
    '13.3.15 12:05 AM (125.186.xxx.111)

    자위행위까지 시켰다 하네요 제가 자살한 학생 엄마였음 찾아가서 칼부림할 것 같네요

  • 7.
    '13.3.15 12:12 AM (175.118.xxx.55)

    정말 ᆞ 휴ᆞ끔찍하네요ᆞ 미친놈의 시키들ᆞ피해자 부모 가슴 찢어져 어쩌나요ᆞ어휴ᆞ ᆞ

  • 8. 물고기
    '13.3.15 12:22 AM (220.93.xxx.191)

    저도 잠못잘것같아요ㅠㅠ
    어흑 어쩌나...
    부디 천국에서 편히 즐겁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부들부들 떨려요ㅠㅠ
    얘야....부디부디 천국이있어 너를 꼭 데려가주길바래

  • 9. ,,,
    '13.3.15 12:31 AM (61.101.xxx.62)

    노출도 기가 막힌데 여럿 앞에서 자위까지...정말 살의를 느끼네요. 캐면 캘수록 더 어떤 짓이 나올지 이제 무섭네요.

    저런 것들이 학생입니까? 조폭들이 변장하고 학생인 척 학교에 숨어있는거지.
    가해자들 싹 다 죽입시다.

  • 10. 학교에서
    '13.3.15 12:45 AM (111.118.xxx.36)

    정말 모를수가 있나요?
    철밥그릇 위협하는 조건을 붙혀도 학교는 몰랐을까요? 저는 그것도 의문입니다.
    학교에서 벌어진 일이에요.몰라도 저렇게 모를 수 있을지 전혀 납득이 안 가요.
    선생한테 도움을 청해봤자니까...하는 포기는 없었는지 이게 가해학생만의 문제로 끝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저는..

  • 11. 너도나도
    '13.3.15 7:11 AM (175.223.xxx.24)

    정말 씨겁하겠네요.. 학교는 이미 가장 저급한 우리사회의 모습을 하고있네요.. 벌겋게 불이나있는 교실에 애들을 밀어넣고 어른들은 원래 인생은 그런거야 하면서 뱅뱅 돌기만하는거아닌가요... 죽고나서 먼인생... 우리사화는 이제이런 죽음에도 익숙한거 같고 도 별의미두지도 않아요.. 진정 우리가 할일은 없나요? 진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42 CJ알뜰폰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3 CJ알뜰폰 2013/03/16 1,826
230441 숙취해소에 뭐가 좋을까요? 8 견과류 2013/03/16 1,713
230440 빡친 기자.jpg ㅋㅋ 5 끌리앙링크 2013/03/16 3,297
230439 외신이 먼저 난리가 아녜요. 3 리아 2013/03/16 4,411
230438 오랜만에 로그인 하는데 쪽지기능이 사라졌어요 2 에버린 2013/03/16 549
230437 수유중인데 목감기 오는것 같아요 7 수유 2013/03/16 1,492
230436 다큐 한편 공유합니다. (애묘인에게 강추) 4 --- 2013/03/16 942
230435 아래 살빼면서 지인들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스트레스 받아 하시는 .. 1 공유 2013/03/16 1,391
230434 뒤끝없다는 시어머니와의 연락문제 5 해떴다 2013/03/16 2,006
230433 EBS영화 추천해주신분 감사..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14 ... 2013/03/16 2,155
230432 34요금제 9 스마트폰이요.. 2013/03/16 2,146
230431 40대면 맑은 눈빛도 변해가던가요? 4 유지비결? 2013/03/16 3,461
230430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되면... 4 보통 2013/03/16 1,370
230429 유시민 정계은퇴 후 첫 인터뷰 "내가 졌다..... 27 나무 2013/03/16 4,201
230428 돈 못 쓰는 짠순이었다가 지금은 달라지신 님들 계시나요? 3 점점 2013/03/16 2,213
230427 내일부산가는데 얇게입어두될까요 6 뷰산 2013/03/16 954
230426 월급봉투 얇아진 중학교 교사…교총 긴급교섭 요구 5 참맛 2013/03/16 2,360
230425 월욜입대하는 아들 준비물 19 자유 2013/03/16 1,437
230424 공중파에서 전원일기처럼 오래하고 있는 방송 뭐 있나요 13 .. 2013/03/16 1,942
230423 발에 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무좀..인가요? .. 2013/03/16 481
230422 지금 방송중인 땡큐 보시는분요~ 2 모스키노 2013/03/15 1,500
230421 사랑과전쟁 스팀팍 오르네요 10 사랑과전쟁 2013/03/15 4,390
230420 지금 사랑과 전쟁 - 엄마와 딸.. 3 공감.. 2013/03/15 3,234
230419 가디건 안쪽 어깨에 리본띠 같은건 용도가 뭐예요? 7 물음 2013/03/15 2,072
230418 그 날의 기운이라는 것도 있지 않나요? 1 ... 2013/03/15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