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카스를 보다가 뒷담화를 조장하는 아이를

22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03-14 22:32:44

봤어요..

지금 초 6인데 그 아이는 사정상 1살이 많은 아이에요..

우리 아이와는 처음으로 같은반이 되었는데

아이 카스를 종종 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상당히 자부심이 넘치고

본인이 상당한 미녀라고 생각하나 보더라구요.,

1살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 몰이도 잘하고

그렇더라구요..

근데

종종 카스에 불특정인을 지칭하여

험담글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누구냐고 댓글을 달면

카톡비밀방을 만들어

궁금해 하는 아이들과 뒷담을 하며

자기들끼리 그 누군가를 조롱하는

글을 계속올리구요..

오늘도 누가 화이트데이라며

많은 사탕 사진을 카스에 올렸는데

샘이 나서는

주어를 생략하고 헐~~~ 말도 안돼 니가 나보다 많이 받았다고?

하며 또 험담글을 올렸더군요

아이들은 누구냐며 주루룩 댓글을 달았고

또 카톡으로 알려준다하고

카스엔 헐~~  지 엄마가 사다줬나보지, 웃긴다,

혼자쇼한다... 지가 그렇게 받았으면 나는 배낭으로 받았겠네

하며 그 주어에 해당하는 아이를 조롱하고

비웃더군요..

계속 이러는 아이를

내일쯤 학교에 익명으로 전화해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어떨까싶습니다..

IP : 218.5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4 10:40 PM (112.153.xxx.49)

    어린아이가 벌써부터
    무섭네요...
    학교에 알려도 해결이 되진않겠지만요..

  • 2. ^^
    '13.3.14 10:46 PM (1.224.xxx.77)

    유치원에서 잠깐 영어 가르쳤었는데요.. 7 살 짜리 여자애가 애들 몰고 다니는데.. 진짜.. 장난 아니에요.. 문제는 얼굴도 예쁘고 똑똑하니 친구들도 좋아하구요,,
    항상 다 자기쪽으로 애들 몰리게 만들도.. 자기 말 안들으면 왕따 시키고,.. 그런데 유치원 샘도 컨트롤을 안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제가 수업 할 때도.. 자기가 주도하려고 했어요.. 지 친구들 다 조종하구요..
    저는 그 아이.. 진짜 초딩가면 애들 왕따 시키고도 남을 것 같아요..

  • 3. caffreys
    '13.3.14 11:19 PM (211.234.xxx.79)

    카스가 무섭군요

  • 4. 좀전에
    '13.3.14 11:23 PM (218.49.xxx.153)

    며칠전에 전교회장 된 놈이 카스에 어떤애 욕한거 애들에게 쫙 돌려짐.
    지 위치에서 나오는 파장 생각도 못하고 우쭐해서 권력을 휘두르는건지...
    저도 지금 고민중입니다.
    이거 캡쳐해서 학교에 투서해야할지...

  • 5. 22
    '13.3.14 11:44 PM (218.52.xxx.100)

    저는 이미 캡춰는 해놨어요
    내일 오전에 교장실에 공중전화로 전화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044 초코파이도 예전엔 파란색이었는데 3 예전이랑 다.. 2013/04/18 1,830
242043 속상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ㅠㅠ 8 ... 2013/04/18 2,113
242042 양천구 괜찮은 붸페집 소개 부탁해요 3 힐링이필요해.. 2013/04/18 874
242041 혈관수술 1 혈관 2013/04/18 901
242040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면 고용지원도 해주네요. 꼬리곰탕 2013/04/18 902
242039 청국장때문에 교회다니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4 듣드듣다 2013/04/18 1,503
242038 퇴임한 가카 ... 2013/04/18 803
242037 출산후36일..조언구해요~~ 9 아기엄마 2013/04/18 1,494
242036 순두부에 푹 익은 파김치 넣음 이상한가요??^^;; 3 ... 2013/04/18 1,017
242035 신랑이 미쳐서 ㅡㅡ자꾸이걸 사달래요 7 챗바퀴 2013/04/18 3,922
242034 팩두부 안 데치고 바로 먹어도 되나요 무침 2013/04/18 836
242033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6 게으른자 2013/04/18 13,522
242032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066
242031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903
242030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762
242029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201
242028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592
242027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063
242026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421
242025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234
242024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018
242023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264
242022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588
242021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402
242020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