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폭력'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네가 좋다.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3-03-14 22:01:36

오늘 직장에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자살한 아이 유서 전문을 읽었습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게 너무 괴로워서 생각을 꾹꾹 눌러 참았습니다. 지금 다시 인터넷 기사 제목, 내용을 훓어보니 뭔가 제대로 된 대책은 없고 그냥 선정적인!? 기사로 밖에 안 보이네요.

이 아이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그 부모 어찌 살까요?

학부모들이 어떤 식으로든 일어서야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 까요?

저의 집 막내도 이제 고1입니다.

나도 모르게 내 아이가 그런 폭력에 내 몰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숨이 쉬어지지가 않네요.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IP : 182.218.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본적인
    '13.3.14 10:29 PM (112.151.xxx.163)

    대책 이야기 하는 교육감 쫓아 냈잖아요. 처벌로 어떻게든 막아내려는 사람들은 그런 교육감 이해 못해요.

    하지만 곽노현 교육감 현장에서 직접 만난 직원들, 교사들 느낌...이런분만 계시면 학교도 참 행복해 지겠다..했어요.

    중학생 자살에도 무뎌지는 나라... 폭력뿐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도 한몫하는데 당연하다고 하는 나라.

    이런 이상한 나라에서도 그냥 처벌로 어찌 하려는 아주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가는사람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려는 사람은 용납 못하죠.

    곽교육감 이전에 주경복 교수님 글을 보면... 이분도 참 아깝더라구요. 교육과 의료에 있어서만큼은 시장주의가 도입되어서는 안된다는 논문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뒷편에 나오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그런 교육감들을 얻을수 없는것이 엄마들도 당장 내아이 빼고..내아이까지만 경쟁에서 이겨 일단 스카이 보내고 그다음 행복행복 이야기하자고 하죠.

  • 2. 윗분
    '13.3.14 10:49 PM (175.223.xxx.113)

    학교현장 개판되기 시작한게 곽때부터에요
    대놓고 일진이 까불던 시기에요
    세상물정 모르면 입다무시길....
    오죽하면 교사들도 혀를 내두릅니다
    일진만 신나서 왕노릇하던 시기에요
    그 이전에는 이정도 아닙니다

  • 3. 112님
    '13.3.15 12:40 AM (61.101.xxx.62)

    이 분위기에 뻘소리 하지 맙시다. 분위기 파악 못해요? 학교 폭력에 학부모들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교육감 타령이요?
    그래 저번 교육감 선거에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 반대하던 이수호를 후보로 내놓고 지지한다고 하던 인간들 어디 말 좀 해보쇼.
    팬티내려 성기노출에 자위까지 강요할정도의 학교폭력이 일어나는데 거기다가 대고 교육 타령 할겁니까?
    선량한 애들이 조폭같은 애들한테 당해서 죽어나가는데 뭐가 어쩌고 저째요?

  • 4. ..
    '13.3.15 1:34 AM (183.96.xxx.112)

    후유. 이제 우리도 미국처럼 학교폭력 발생하면 바로 경찰이 관여해야 될 때가 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58 아파트장기상환 담보대출 금리 괜찮은곳 몇군데 추천해주세요 .. 2013/05/29 686
256657 짝에서 준수네는.. 2 ..... 2013/05/29 1,887
256656 일베 초등교사...경상북도교육청 소속임, 민원 넣고 전화 돌립시.. 7 소신을갖자 2013/05/29 1,964
256655 통영 여행다녀오신분 4 혼자못해 2013/05/29 1,181
256654 보약보다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질문) 5 바람 2013/05/29 1,412
256653 실시간 생중계 서울시 어린이집 비상대책 긴급 발표! ssss 2013/05/29 548
256652 원전 측도 감리기관도 전혀 몰랐다 1 세우실 2013/05/29 388
256651 아이 밥 안먹어서 혼내고 아주 괴롭다괴롭다.........미치겠.. 10 괴롭다..... 2013/05/29 1,742
256650 20만원대로 선물할 괜찮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겨울아이 2013/05/29 787
256649 보편적인 음악.... 1 오늘같은 날.. 2013/05/29 404
256648 강원도에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5/29 2,154
256647 실손보험 가입했는데 호갱되는거 아닌지..ㅜ.ㅜ. 8 두려운마음에.. 2013/05/29 2,006
256646 초등 6학년의 언어... 욕 관련 질문이요. 3 ... 2013/05/29 777
256645 택배 물건이 분실됐어요 1 ........ 2013/05/29 990
256644 팥빙수의 계절이네요. 괴로워요 9 ㅠㅠ 2013/05/29 1,629
256643 고무장갑 냄새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4 머리야 2013/05/29 981
256642 절대 연봉 차이나는데 잘 사는 친구와 항상 궁상스런 내 모습이요.. 14 항상 이상함.. 2013/05/29 5,818
256641 다 엄마 때문이에요!~~~(글 내립니다) 11 아들아 2013/05/29 2,318
256640 식단부탁드려요... 1 아이맘 2013/05/29 461
256639 소개팅한 사람들과 동시에 연락하는게 욕먹을 일 인가요? 13 .... 2013/05/29 3,524
256638 제가 잘못한걸까요? 14 2013/05/29 1,263
256637 5월 29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9 410
256636 남편이 주차위반 했는데요 .참나... 1 주차 2013/05/29 1,292
256635 춘천 1일여행도와주세요. 8 내일가요 2013/05/29 1,605
256634 사소한 일인데 왜 그런 행동을 할까요? 15 2013/05/29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