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때 살찐애들 중고등가서 살빠지나요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3-03-14 21:27:40
초등학교때 뚱뚱한 애들 있잖아요
특히 남자애들 경우요
그 아이들이 중고등 학교가서 키가 쭉 크면서 살이 빠지나요?
남자애들은 중고등때 폭풍성장 하면서 키도 많이 크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살이 쪽 빠지나요
아니면 중고등 가서 공부하느라 밥 잘 안먹고 사춘기 오면서 스스로 몸관리한다고 다이어트해서 빠지나요
아님 그대로 계속 키크면서 뚱뚱함을 유지하는지..
궁금해요
우리애가 아주 고도비만은아닌데 반에서 제일 뚱뚱한 애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표준에 비해서는 많이 통통하거든요
조카를 보면 초5-6때 도저히 쳐다보기 민망할정도로 뚱뚱했는데 중2때 키가 187cm가 되면서 살이 다 빠졌고
붕어빵에 종혁이를 보면 본인이 다이어트하고 운동했다하고
이아이들 외엔 주변에 비슷한 사례를 본 사람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주변에서 초등때 뚱뚱한 남자애들 중고등가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셨나요 엄마로서는 자꾸만 신경쓰이고 걱정되요
참고로 유치원까지는 무지 말랐던 아이고 지금도 살이 물렁한 살이 아니구 아주 딴딴한 살이에요 군것질 간식은 안하고 아빠는 키크고 마른체질이구요
IP : 175.213.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9:37 PM (115.140.xxx.99)

    우리 22살큰아들.
    초6까지 배뚱 엉뚱 비만판정.
    중입학 교복살때 160. 허리32.ㅡ.ㅡ;;; 땅딸한 사장님 포스 ㅎㅎ

    중1 부터 갑자기 살이 쮹쮹빠지더니. 하복살때 허리29 키170.

    지금은 허리31 183에 대학생잎니다.

  • 2. 우리 아이는
    '13.3.14 9:38 PM (121.157.xxx.187)

    초5때 무섭게 살이 찌더라구요. 농담으로 브라자 해야겠다라고 할 정도로요.
    건강검진에서 중등도비만 판정받았어요.
    마일 저녁에 데리고 나가서 줄넘기 시켰어요. 처음엔 100개 그리고 조금씩 늘려서 시켰구요. 이개월정도 지나면서부터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중학교들어가면서 키가 엄청 컸어요.

  • 3. ..
    '13.3.14 9:41 PM (121.135.xxx.39)

    지금 고2아들이 초등때 통통했어요. 제눈에는 이쁘게 통통했는데
    남들 눈에는 뚱뚱했는지 모르겠어요^^
    중학교 입학하면서 살이 쫙 빠졌습니다. 초등때 널널하게 지내다
    중학교가서 공부하랴, 친구들과 노느라, 학원다니랴...
    1학기 지나기전에 날씬해졌습니다

  • 4. ..
    '13.3.14 9:42 PM (124.185.xxx.209)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상태 뚱뚱한대서 키가 크지 살빠지면서 크는 아이는 거의 없다 보시면되요.
    다이어트 많이 합니다....
    중2면 거의 다 크기 도 하지만 그때 눈들이 떠지는지
    다이어트를 많이 하더라구요....
    다이어트해서 뺀아이들만 봤내요. 저는....

  • 5. cbc
    '13.3.14 9:42 PM (219.254.xxx.30)

    키 크면서 빠지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대로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는 아이들도 많아요

  • 6. ㅇㅇ
    '13.3.14 9:44 PM (203.152.xxx.15)

    이런글에는 초등때 살쪘다가 중고등때 살빠진 엄마들만 답글 다는 함정..
    남이 그랬다면 뭐하나요.. 그게 내 경우가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데;;
    열심히 운동시키세요 먹는 양도 조절시켜주시고요.

  • 7. 우리딸
    '13.3.14 10:22 PM (175.211.xxx.19)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통통한 축에 들던 아이가 중학생되면서 폭풍성장하더니 늘씬과에 가깝게 변신하던걸요~ 운동이고 뭐고 움직이는거 디게 싫어하는 아이인데 그렇더라구여.

  • 8.
    '13.3.15 12:56 AM (175.114.xxx.118)

    어려서 비만이 안좋은 이유 다 아시지 않나요?
    지방세포수가 증가해서 나중에도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 건데요.
    크면서 어떻게 되겠지 하고 마음 놓으실 작정이라면 말리진 않을 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19 아버지에 대한 미성숙한 감정. 주절거려 봅니다. 4 느느니한숨 2013/04/16 814
241118 성당 다니시는 분께 여쭙니다 4 성당 2013/04/16 954
241117 명란젓이 많이있는데요 5 어찌먹을까요.. 2013/04/16 993
241116 커피믹스 2 매니아 2013/04/16 1,139
241115 욕실 바닥 수채구멍? 에서 냄새가 올라와요ㅠㅠㅠ 3 dd 2013/04/16 2,290
241114 김태희 출연료 회당 일억이에요? 13 일억 2013/04/16 3,582
241113 시동생 결혼 축의금, 저도 내고 친정도..? 21 씨엘씨 2013/04/16 7,748
241112 홈쇼핑 갈비찜 뭐가 맛날까요 3 실미도재입소.. 2013/04/16 1,486
241111 파운데이션의 갑을 읽고나서요 5 해피 2013/04/16 3,479
241110 아데노이드 비대증 수술.. 5 ... 2013/04/16 1,703
241109 봄이되니 피부가 완전히ㅠㅠ 5 도와주세요 2013/04/16 1,548
241108 민주당이 우클릭 한다더니 환골탈퇴 한건가요? 3 ... 2013/04/16 662
241107 친구 찾는 방법? 2 아시나요? 2013/04/16 747
241106 뮤지컬 아르센 루팡 공짜로 보기~ 꼬꼬기 2013/04/16 689
241105 부동산 계약을 돌릴방법 없을까요? 13 제비꽃 2013/04/16 2,252
241104 오늘 저녁 뭐드세요? 20 저녁밥 2013/04/16 2,161
241103 홍준표 ”공공의료는 박정희의 좌파정책” 5 세우실 2013/04/16 800
241102 동물등록제 3 .. 2013/04/16 512
241101 중2아들 심리상담센터 갑니다... 2 중2아들 2013/04/16 1,851
241100 인간관계 좋으신분들 처세술 하나씩 알려주세요.. 22 .. 2013/04/16 8,862
241099 강릉분들!!!! 이번 주 벚꽃 상황 좀 중계해주세요~ 4 해리 2013/04/16 515
241098 에어컨을 비수기에 사면... 3 .. 2013/04/16 1,270
241097 어찌할까요? 우울한 딸을... 12 미아 2013/04/16 3,294
241096 시험에 대한 초3의 자세 8 ... 2013/04/16 1,310
241095 자동차 속도위반 딱지!!! 15 아.... 2013/04/1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