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전거를 친구가 숨겼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3-03-14 19:47:24

4학년 남자아이예요..

자전거를 타고 동네 집근처 학원에 갔는데

놀라고 흥분해서 전화가 온거예요..

누가 자전거 자물쇠는 놔두고 자전거만 훔쳐갔다고...

그래서 엄마가 갈테니 가다려봐...하고 옷을 입고 있는데..

-엄마 .. 찾아어.. !

지금 같은반 친구 ***를 만났는데... 같은학년친구 @@@가 그 근처에 숨겨놨다고 알려줘서 찾았어...

다행이야..엄마..

@@@는 같은 학년 친구예요..

 친구 ***가  말하기를  자전거 숨겨놓은곳 알려줬다고 말하면 자기와   @@@가 사이가 안좋아질수있으니 말해준거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런 경우 자물쇠를 풀고 자전거를 숨겨논 친구는

장난이었으니 그냥 넘어가야 되는지...

아님... 그런 장난 치지말라고 해야되는지...

***를 만났으니 다행히 금방 찾을수 있었지...

못만났다면 찾아 헤맸을것이고... 우리아이도 마음이 안좋았겠죠..

그사이 자물쇠가 없는 자전거를 누가 가져갔을수도 있고요...

그걸 장난으로 받아주고 넘어가야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

이런일이 생겼을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제가 오버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IP : 125.187.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8:03 PM (223.62.xxx.217)

    작년 저의 아들과 같은일이군요.
    저는 그 아이를 직접 만났습니다ㅓ
    그리고 다짐을 받고 너를 항상 아줌마가
    보고있을꺼야. 한번만 더 그러면 아빠,
    엄마에게 애기하고 담임께도 애기할거라구
    우리 아들에게 물건가지고 장난도 안된다고
    낮은 목소리로 애기했습니다. 아이가 눈물이
    그렁 하더라구요. 지금도 저를 보면 인사를
    꾸벅합니다.

  • 2. 신둥이
    '13.3.14 8:05 PM (14.54.xxx.127)

    타인의 물건에 손을댄 행위인데 당연히 야단 쳐야죠.
    애가 반성할 기미가 없다면 부모에게도 한마디 확실하게 해야죠.

  • 3. dj
    '13.3.14 8:07 PM (58.142.xxx.169)

    애한테 말하는 선 에서 끝내겠어요. 상대방 엄마한테 얘기하면 거리가 확 멀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35 고 채 해병 어머니 편지 전문, 1주기 전 진상 규명...박정훈.. 오늘범국민집.. 06:02:44 75
1607034 차가 뒤로 떨어지는 꿈) 해몽 아시는분~ ... 05:58:13 33
1607033 사망후 인터넷 게시글,댓글 등 상속 궁금 05:43:52 254
1607032 부부싸움 7 부부 05:43:03 491
1607031 그알.아직까지는 운좋은 도둑. 진짜 운좋네요. 그알 05:42:29 435
1607030 3500억 ?? 누구? 05:37:14 204
1607029 손절한지 몇년 된 여자한테 갑자기 톡이 왔어요 6 ... 05:33:50 919
1607028 뉴질랜드 달러 현금 받는 예금 뉴질 04:57:59 191
1607027 장마가 좀 늦게 올라오나보네요? ㅇㅇ 04:41:10 603
1607026 실비보험 없는데... 들어야하나 고민이네요 실비 04:38:52 309
1607025 집에있기싫을때 저렴하게 갈 곳이 있을까요 5 집에 04:25:14 1,037
1607024 퍼실 물빠짐 센서티브만 심해요? wii 04:01:22 181
1607023 지원금 25만원 줘봤자 고작 10조밖에 안해요 10 ... 03:38:49 998
1607022 숫자 69가 등판에 꽉차뉴티셔츠 버려야죠? 1 아들 옷 03:23:41 734
1607021 애플 잡스 유언이 아이폰 사이즈 유지하라~였다는데 1 ㅇㅇ 03:19:03 1,086
1607020 금쪽이 보고 마음이 무거워요 3 ㅇㅇ 03:18:38 1,462
1607019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근처 모텔? 5 엑스포 02:40:34 337
1607018 미국에서 한의사가 인기가 좋은직업인지요 ? 10 ….. 02:36:48 1,233
1607017 네이버 줍줍하세요 3 고물가엔동전.. 02:10:13 648
1607016 허재도 강문영이랑 사귀지 않았나요? 10 콩콩팥팥 02:08:27 3,002
1607015 바지에 똥싸고 울었어요 20 ㅇㅇ 02:00:03 3,184
1607014 택배 무료배송 문구보다보면 1 .ㅇㅇ. 01:37:57 566
1607013 교대로 쏘자고 사전 합의된 것 없을때 9 .... 01:29:12 975
1607012 근데 결혼을 왜 안햇을까요? 23 01:10:08 4,799
1607011 ’꽃들에게 희망을‘ 이란 책 아시나요 8 01:02:18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