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좋아요.

이것도 매너맞죠?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3-03-14 15:47:54
우리아파트는 저녁10시경부터 담날아침10시까지 분리수거를 해요.
어제 저녁 혼자서 박스큰거 한개와 또 다른 뭉치?를 들고 이고 엘레베이트에서 내려아파트입구를 나가려니 입구앞에서 담배피고 고딩둘이가 저나오는것보고 문을 열어주더군요.유리문이라서 밖에서도 제가 보여요.
흐뭇하더군요.ㅎㅎ
고마워요. 하니 예.하고 웃던데..
며칠전엔 마트에서 장보고오다 ..그때 두손가득들고 엘레베이트 타니
같이 탄 고딩학생이 몇층이세요? 하더군요.
10층요. 하니 딱 눌러주고..그때도 고마워요. 하니 미소를 보이더군요.
같은 동에 살아도 둘다 모르는 학생이였어요.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몸에 베인것일까요?ㅎㅎ
고딩녀석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다들 귀엽고 짠하고 그래요.저는...



IP : 223.62.xxx.1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
    '13.3.14 3:58 PM (115.126.xxx.98)

    길을 가는데...옆에 초딩 세명이 가다가
    한 녀석이 큰 소리를 꽥...놀라서 쳐다보면서
    ..움찔했는데..그 녀석이
    죄송합니다...정중하게...

    기특한녀석들..

  • 2. 미성년
    '13.3.14 4:03 PM (125.142.xxx.34)

    그렇죠, 근데 님.
    원글님이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글 아닌가도 싶고..
    잘못 봤나 싶어서 그 대목 여러번 읽었어요.

  • 3. ㅇ원글
    '13.3.14 4:10 PM (223.62.xxx.148)

    아..담배피는 대목은..
    소위말하는 담배도 피고 하는 고딩인데도..
    저런 흐뭇한짓?을 하더라..ㅎㅎ 이거예요.
    부모몰래 나와서 피는것같더군요.
    요즘 유낙 담배피는 고딩이 많아서ㅠ

  • 4. 6^
    '13.3.14 4:45 PM (175.210.xxx.10)

    흐뭇하네요!!

    저도 짐들고 오는데 아파트 입구 문 열쇠 찾는데 엘리베이터 기다리던 7-8살 됨직한 아이가 오더니 문을 열어주더라구요.

    저런 배려는 어디서 배웠나 싶더라구요. 기특했어요!!

  • 5. 은근
    '13.3.14 5:17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은근 그런 애들이 생각보다 좀 있어요.
    해다니는 건 완전 날라리인데 의외로 매너가 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155 55% "국정원-새누리, 대선개입 협의했을 것".. 3 샬랄라 2013/07/15 1,066
276154 내시경한 후에 매운거 먹어도 되나요? 5 매운것 2013/07/15 1,444
276153 (대기)양재 근처에 아이들 전용 미용실 아시는분요!!!! 급해요 ㅠㅠ.. 2013/07/15 806
276152 오늘 길에서 본 너무 야한패션... 남자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53 .. 2013/07/15 27,669
276151 남편이 예전회사 여직원을 만났다네요 24 참... 2013/07/15 5,998
276150 적당한 단어 6 문서작성시 2013/07/15 828
276149 영월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영월 2013/07/15 4,142
276148 차라리 아버지의 롤모델이 없는 사람이 더 가장으로서 잘하는것 같.. 2 개인적인 2013/07/15 1,056
276147 빌라 전세. 미쳐버리겠네요. 잠도안와요 1 .. 2013/07/15 3,304
276146 비정규직과 결혼한 내 친구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어요 11 모르네 2013/07/15 6,728
276145 미국에 있는 우리나라 은행에 취업했을때 연봉.. 3 궁금 2013/07/15 1,741
276144 무릎이 시려요 2 나이 마흔 2013/07/15 2,004
276143 우리는 부인과 결혼하고, 첩과 사랑을 나눕니다 9 비숍 여사 2013/07/15 4,581
276142 오학년..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2013/07/15 899
276141 길냥이 새끼 여섯마리를 발견했어요... 18 ㅇㅇ 2013/07/15 1,875
276140 공무원분들중에 석박학위 3 민두 2013/07/15 1,465
276139 예고편만 봤는데도 너무 놀랐어요... 2 드디어 비가.. 2013/07/15 2,177
276138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들이죠. 8 --; 2013/07/15 2,077
276137 학습지도 자원봉사 하고픈데 용기가 안나요 5 양파깍이 2013/07/15 1,267
276136 아이들 달팽이 키우시는 분... 그냥 방생하시면 안된다고 하네요.. 15 식용 달팽이.. 2013/07/15 5,362
276135 친척 오빠가 장애인인데.. 결혼을 못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10 로즈 2013/07/15 5,339
276134 가카툰 감금이 샬랄라 2013/07/15 836
276133 회사가 강남역인데요 신혼집 12 사랑 2013/07/15 2,405
276132 중학교 체육행사 축구하다 골절됐는데 학교에 보험청구할수 있나요?.. 5 문의 2013/07/15 4,999
276131 글 내립니다. 2 커피앤티비 2013/07/15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