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아침 도시락 싸시는 분 계세요?

반찬걱정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3-03-14 15:41:29

2주째 매일 아이 도시락을 싸고 있는데..

처음 며칠은 재미도 있고 뿌듯하고 했는데..

여간 귀찮고 신경쓰이는 게 아니네요ㅠ

성격상 대충 성의없이 싸는 건 못하겠고..

다들 매일 매일 장봐서 준비하시나요?

주로 무슨 반찬들 많이 싸가나요??

IP : 218.38.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3:48 PM (110.70.xxx.205)

    그게 원칙을 정하면 쉬워요.
    저는 김치, 나물, 특별반찬.
    이렇게 세가지만 싸요.
    그 안에서 메뉴만 그때그때 바꾸면
    어렵지 않습니다.

  • 2. ..
    '13.3.14 4:41 PM (61.74.xxx.243)

    저도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데..
    윗님말씀처럼 메인반찬한개랑(동그랑떙이나 햄, 버섯전, 고기같은 기름진거)
    나물이나 멸치볶음같은 서브반찬이랑 김치
    이런식으로 정해놓으면 쉽더라구요~

    전 주로 메인반찬 정해지면 그거랑 어울릴만한걸로 서브반찬도 정해요.
    (그냥 이렇게 먹음 맛있겠다 싶은거..ㅋ)

  • 3. funfunday
    '13.3.14 5:25 PM (211.109.xxx.139)

    냄새 덜 나는 걸로 싸야해서
    좀 고민스럽긴한데
    냄새가 좀 나는것은 쌈으로 처리합니다.
    양배추쌈, 월남쌈 이런식으로 몽땅 싸버려요.
    냄새 덜나는것들로는
    장조림, 약간양념한 불고기, 계란말이. 명란젓찜,
    김, 찐새우, 두부 굴소스조림, 각종 야채전...등등

  • 4. 용가리
    '13.3.14 5:45 PM (203.236.xxx.251)

    재수생 점심 도시락 싸주느라 머리에 쥐나는 일인!!
    일단 본인이 먹고 싶은걸 물어 봅니다..
    순두부 찌개, 계란 두부전, 참치김치찌개,꽁치구이(살만 발라서),멸치 견과류볶음,
    양배추베이컨 샐러드, 닭봉조림, 갈비살 양념구이,핫도그 샌드위치, 간장 참기름 비빔밥
    계란후라이,명란젓, 무말랭이, 생채 ,겉절이, 김치 김구이,...
    요즘 제가 싸주었던 메뉴랍니다...
    과일 골고루 유산균 음료..돈많이 들어요...ㅠㅠ
    단체급식 4100원인데 도시락 하나는 꼭 싸달랍니다...
    일주일치 장봐두었다가 골고루 엇갈려서 싸줍니다...

  • 5. 도시락맘
    '13.3.14 6:42 PM (122.199.xxx.101)

    저도 윗님처럼 재수생 점심싸는 1人입니다.
    반찬이야 비슷하고요, 저는 일주일 1~2번은 일품요리도 싸줍니다.
    오므라이스-과일샐러드-김치,
    김치볶음밥-감자샐러드-김치,
    주먹밥+유부초밥-김치,
    햄야채볶음밥-옥수수샐러드-김치,
    김밥-참치샐러드-김치,
    오징어덮밥(밥과 따로)-김치 뭐 이렇게.

  • 6. 저두요
    '13.3.15 12:28 AM (46.165.xxx.53)

    전 남편 애들 둘 도시락 세개싸는데요. 우리가 외국사는것도 있지만 한국식 도시락은 손이많이가서, 그냥 보온통에 파스타, 볶음밥, 카레나 여러가지 덥밥요리 등등으로 싸줘요. 추은날은 수프도 끓여싸주구요, 김밥도 좋구요, 귀찮은 날은 그냥 샌드위치만 쌀때도 있구요. 전날에 야채는 미리 썰어놓고, 과일도 미리 준비해서 도시락통에담아 냉장고 너놓고하면, 아침엔 주로 30분이면 되더라구요. 돈도 절약되지만, 우리집시람들은 입맛이 별나서 혹시 도시락 빼먹고 간날은 사먹지 않고 종일 굶기때매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도 남편이랑 애들고마워하니까 그자부심으로 버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024 이런 남자는 역시 안되는거였죠?...조언 좀 해주세요. 3 eidhsk.. 2013/05/02 1,677
247023 립글로스가 더 건조하게 만드나요? ㅠㅠ 7 ... 2013/05/02 1,144
247022 신디 크로포드 딸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요 6 신디 2013/05/02 1,937
247021 아이브로우의 신세계 9 민둥산 2013/05/02 3,705
247020 여유없는 세대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10 배려 2013/05/02 1,893
247019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요? 3 난감. 2013/05/02 489
247018 네스프레소 캡슐....도와주세요~~~ 11 ... 2013/05/02 2,449
247017 셀프 이사청소해야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1 어이쿠 2013/05/02 9,767
247016 미국 날씨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3 추운여자 2013/05/02 498
247015 코치 vip초대전 저렴한거 많이 있을까요? .. 2013/05/02 671
247014 임산부 허리통증, 넘 괴로워서 도움요청해요.. 2 eung1h.. 2013/05/02 6,370
247013 먹고 싶다, 먹고 싶어. 4 어어 2013/05/02 745
247012 이번 주말에 가볍게 즐길 클래식 연주회 정보 아시는분 ~~~ 4 단비 2013/05/02 427
247011 치마 속에 뭐 입으세요? 4 .. 2013/05/02 1,646
247010 수학문제를 엉뚱하게 해석하는 딸아이 2 ... 2013/05/02 676
247009 외모 보는거 아니라지만 이 경우 어쩌죠? 5 고민 2013/05/02 1,451
247008 대딩딸 통금시간??? 21 대딩맘 2013/05/02 6,510
247007 구글에서 팝업이 차단되었는데 어찌 풀수있나요? .. 2013/05/02 1,481
247006 오늘 출근길에 겪었던 섬찟한 경험... 6 for퓨처 2013/05/02 2,673
247005 취득세 감면이 6월 말일까지인가요? 2 나행운7 2013/05/02 753
247004 여름용 구스침구 어떤가요? 1 .... 2013/05/02 978
247003 . 6 속상해 2013/05/02 1,504
247002 5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02 284
247001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뭘 사달라고 했는데 안 사주는 남편. 20 아정말 2013/05/02 2,885
247000 kt-sk로 인터넷 티비 갈아타려 합니다. 절약 2013/05/02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