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산부도책임은 누구에게?

음...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3-03-14 15:14:56

용산개발 파산 원인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1.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용산개발 사업을 포함시켜 한강변 토지를 날로 먹을려는 욕심때문에

 

2.이촌동 주민들이 당초 사업 주관사가 대한민국 최고 재벌 삼성으로 결정되니 이 기회에 팔자한번 고쳐 보겠다는

   일부 주민들의 욕심때문에   (물론 순수하게 꼭 살고 싶어서 반대했던 주민들은 여기서 제외^^)

 

3.민간출자사들은 돈은 코레일이 대고 이익은 자기들이 챙기겠다는 욕심때문에

 

4.코레일은 부동산 경기에 편성해서 땅을 비싸게 팔아서 한방에 부채를 해결해 보겠다는 욕심때문에

 

5.박원순은 어차피 오세훈이 저지른 일이니...차라리 망해라!!  새빛둥둥섬 처럼 망하게 만들어서 국민들이 오세훈이 욕하게 하고

  본인은 반사이익으로 차기에 또 한번 서울시장 해먹겠다는 정치적인 욕심때문에

 

그럼 희망은 정말 없는 걸까요?

 

코레일 정창영 사장이 상기와 같은 욕심들 때문에 이 사업이 어차피 이대로는 안될것 같으니...차라리 부도를 내고 새판을 짜려고 초강수를 두고 있는 형국입니다..코레일 정창영 사장의 뚝심을 한번 기대해보죠

 

어쩌면 용산개발 부도는 모든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수 있는

코레일 정창영 사장의 신의 한수 일지도 모르죠 ^^(제가 지나치게 낙관적인거 맞죠? ^^)

 

ps. 순전히 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코레일 정창영 사장은 수많은 부정적인 언론플레이를 무릅쓰고 국민들의 세금을 지켜냈다는

      업적이 있다는데 한표!!!  정창영 사장이 민간출자사들이 요구하는 지급 보증을 모두 들어줬다면...

      정창영 사장 개인돈도 아니고..나중에 망하면...다 국민들 세금인데....

      나름 맡은바 직무에 충실한 보기드물게 청렴한 공무원이었다고 봅니다 ^^

     (코레일 사장이 시원찮은 인간이었으면 민간출자사들과 야합할 기회도 많았다고 생각됨)

 

 
IP : 119.194.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3:18 PM (125.181.xxx.42)

    포동이 스타일이 바뀌었네~~

  • 2. ...
    '13.3.14 3:21 PM (61.43.xxx.115)

    박원순시장님 물타기 하시는 놈들도 추가해주세요
    잘하는 짓이라고 여론 몰이 하면서 삼성과 훈이가 빠져나갈 시간을 벌어줬잖아요

  • 3. 개포동님
    '13.3.14 3:24 PM (219.251.xxx.5)

    오랜만이네요~~~
    박원순 탓도 있다며,깨알같이 물고 늘어지네요~~
    개포동 재건축이나 걱정하삼~~

  • 4. 대부분의
    '13.3.14 3:36 PM (1.229.xxx.159)

    공기업들이 정치적인 타협으로 부채만 어마어마하게 늘려가는 거지요.

    그래놓고 공기업들 탓을 하니......일단 공기업의 사장 선임부터 정치권에서 하면 안 될 거 같아요.

    선거 때마다 각종 선심성 사업이 나타나고나면 그 다음 수순은 공기업에 떠 넘기고.....

    코레일이나 수자원 공사나 LH 공사 등 빚은 전부 정치권에서 만들어내는 거지요.

    잘 모르는 국민들은 공기업 탓하지만 결국은 통치권자가 벌이는 선심성 사업으로 골병들어가는 거지요.

  • 5. 포동이가 책임
    '13.3.14 4:52 PM (121.136.xxx.97)

    헛소리를 많이 해서 사람들을 헛갈리게 할려해서
    포동이 책임
    포동 포동
    오늘은 강남 재건축 값이 평단 100 억원이 넘었다며
    축하
    내일은 200 억 되겠네

  • 6. KTX 민영화
    '13.3.14 4:54 PM (121.136.xxx.97)

    적자 만들어서 국민 여론이 세금 투입해 KTX 살리면 안된다는 여론 만들어
    철도청 민영화 작업용
    성공적임

  • 7. 포동이가
    '13.3.14 7:22 PM (211.108.xxx.38)

    이제 강북까지 접수했네요

  • 8. 박시장님 탓이라니.
    '13.3.14 10:20 PM (112.151.xxx.163)

    에고......... 참. 얼마나 좋아요. 저렇게 똥 싸놓은건 범죄인데도 유학인지 꽃놀인지 가도 뭐라 안하고.
    책임을 묻는것도 국민이지만, 뒤를 봐주는 국민이 있어서 얼마나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36 사진과 같은 이런 박스 이름을 뭐라고 하나요? 5 2013/03/15 958
230135 스모키디종 소스 판매처나 레시피 부탁드려요 소스 2013/03/15 719
230134 아파트전세 계약할 때 4년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8 전세 2013/03/15 4,379
230133 탄수화물 중독일까요? 5 빵순이 2013/03/15 1,528
230132 음모랑 겨털나면 2년안에 정말 성장 끝나나요? 12 궁금 2013/03/15 13,342
230131 이번 연아..뱀파이어의 ... 8 몰라서요.... 2013/03/15 2,229
230130 롱헤어 뿌리부분에 볼륨살리려면 어떤파마 해야하나요?? 1 이런머리어떻.. 2013/03/15 1,458
230129 나이가 40인데 차없는 남자 24 mm 2013/03/15 8,137
230128 사기... 별 거지 같은 사기(스팸)전화 4 anycoo.. 2013/03/15 990
230127 마오 의상을 보면서, 일본과 우리의 취향차 인가요? 15 ... 2013/03/15 4,529
230126 서울국세청, 팀 차원서 조직적으로 뇌물 받았다 참맛 2013/03/15 401
230125 조용필의 홀로 아리랑이 그렇게 슬픈 노래인지..몰랐습니다. 2 눈물 2013/03/15 1,357
230124 6월의 코타키나발루 날씨 궁금해요 2013/03/15 5,907
230123 고도원의 아이들 캠프 2 ... 2013/03/15 958
230122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마우스클릭”만으로 확인가능? 꼬로로89 2013/03/15 366
230121 82님들, 이옷 어떤지 봐 주세요.. 8 지름신 2013/03/15 1,333
230120 힉스 입자가 인류에게 주어졌으니 나는 타임머쉰 타고 랄라라~ 6 호박덩쿨 2013/03/15 1,128
230119 헛개열매향이 윈래 술냄새 비슷한가요? 프린세스 2013/03/15 489
230118 역사학자 이덕일씨 책, 어때요? 8 .. 2013/03/15 950
230117 강아지들 1년쯤 되면 소변횟수가 주나요 4 .. 2013/03/15 2,727
230116 금요일이지만 우울하네요~ㅠㅠ 1 .'ㅠㅠ'... 2013/03/15 548
230115 남자들이 인정하기 싫은 것 5 한맥유키 2013/03/15 1,255
230114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3 사람 2013/03/15 1,452
230113 통기타 배우는데 클래식기타로 가능할까요? 7 기타 2013/03/15 1,005
230112 남편 잔소리에 대처하는 방법좀 3 알려주세요 2013/03/15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