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 야간알바 많이 힘든가요?

편의점 조회수 : 5,273
작성일 : 2013-03-14 14:35:54
대학교들어간 아들이 편의점야간알바 밤12시부터 아침8시까지 시작했답니다ᆞ집근처구 본인이 말려두 한다구해서 한 20 일 되엇는데요~아침에 보통 삼십분은 더 일을 하게되구 야간일이 그날 쓰레기버리기 등 힘을 쓸 일이 많아서 힘든가봐요ᆞ 집 오자마자 씻구 학교에 가네요ᆞ 학교도 집근처라 그나마 다행인데 잠도 많은 애가 조느라 공부 뒷전일거구ᆢ공대다닙니다ㅡ 집에서도 저녁밥도 안 먹구 알바전까지 자네요ᆞ편의점에서 시급도 안 알려줬다는데 한달하구 그만두게 하는게 좋겠죠?제가 넘 끼고 키웠는데 대견하기도 하지만 위험하단 생각도 들어서요ᆞ
물론 본인이 선택하겠지만 그만뒀으면 좋겠다구 강하게 어필하려구요~

그렇지않아도 말없는 아들이 피곤에 절어 종일 잠만자네요ㅠ
폰이라 쓰기가 힘들어 내용 전달만 간단히 합니다~~

IP : 175.223.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3.3.14 2:37 PM (114.202.xxx.14)

    기특하네요 근데 공부가 걱정되긴 하네요 그래도 본인이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13.3.14 2:40 PM (108.14.xxx.146)

    생활비 벌어야하는 처지가 아니라면 그만두는 게 좋겠네요.
    그렇게 일해서 공부는 언제 해요.

  • 3. 마마보이
    '13.3.14 2:43 PM (115.126.xxx.98)

    그냥 냅두세요...아들도 머리가 있고
    나름 생각도 있고 계획도 있을 텐데..
    대학까지 들어간 아들 알바까지
    관여.ㅣ....그냥 조심하라는 이야기만...

  • 4. ...
    '13.3.14 2:43 PM (122.42.xxx.90)

    데이트비용때문인 것 같지는 않고 뭐 가지고 싶은 게 있는건가요?
    본인도 몸이 축나는 것 느끼고 있고 금방 관둘거에요 님이 직접적으로 나서지 마시고 본인이 판단하게 두세요.

  • 5. 역시
    '13.3.14 2:51 PM (175.223.xxx.69)

    본인에 맡기는게 좋겠죠?
    점점 더 말라가는게 불쌍하기도하네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6. 자유..
    '13.3.14 2:55 PM (211.237.xxx.85)

    우리 아들도 1학년때 야간 알바하며 힘들게 돈벌어 사고 싶은거 사더니
    군대 갔다 와선 공부 해야 된다고 알바 일체 안하고 공부만 하는데...
    얼른 취직 됐으면 좋겠어요...

  • 7. 관두게 하세요
    '13.3.14 3:38 PM (118.39.xxx.150)

    학교 다니면서이면 그만두라고 하세요.방학때 야간알바밖에 없어서 하다가
    그다음 방학에는 절대로 야간알바 안하던데요.넘 힘들고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서요^^

  • 8. 스스로 그만 둬요.
    '13.3.14 5:34 PM (124.111.xxx.140)

    제 딴에도 한 달은 채워야 한다....는 생각은 있을거에요. 저희 애도 신입생 때 재밌을 것 같다며 편의점 알바 한 달 하더니 조용히 그만 두더군요. 돈 벌기...힘들다..는 것만 배웠어도 성공이지요...

  • 9. ㅎㅎ
    '13.3.14 6:03 PM (175.223.xxx.49)

    조용히 그만둔단 말에 웃었어요...
    그렇찮아도 돈벌기 힘들다 ᆢ는 배운거 같아요ᆞ
    한푼도 못쓰겠다네요ᆢ

  • 10. 띵띵
    '13.3.14 6:20 PM (211.189.xxx.101)

    저는 어렸을때부터 장사가 꿈이라 대학때 2년동안 주말에만 야간 알바를 했었는데요.
    전 워낙 좋아했던 일이라 청소하고 물건 정리하고 무거운거 나르고 그런거 하나도 안 힘들고 재밋기만 했는데 저녁에 무서운 일이 가끔 일어나요.
    한번은 부부싸움을 했는지 남자가 칼을 들고 여자를 쫒아오고 여자는 벌써 한두번 찔려서 피범벅이고.. 그런 상태에서 피 뚝뚝 흘리고 매장 돌고 나가고.
    술취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막 헛소리하고 거울을 주먹으로 막 깨고.
    술집여자들 정말 많이 오고
    그랬어요.. 술취한 사람들이 정말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452 너무 못생긴 얼굴..너무 스트레스에요 8 ㅜㅜㅜ 2013/05/03 4,267
248451 학원에서 아이 신발이 한짝만 없어졌어요 3 신발 2013/05/03 982
248450 크는아이 옷값 아까워ㅠ 5 에고 2013/05/03 1,922
248449 인턴경험 있으신 1 인턴 2013/05/03 640
248448 올해 중1들이 특이한가요? 27 2013/05/03 3,352
248447 부탁)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뒹굴해야하는데... 뒹굴이 2013/05/03 977
248446 까페베네서 젤 맛있는 커피가 뭐예요? 17 까페베네 2013/05/03 2,671
248445 영어교육의 폐해? 1 ㄴㄴㄴ 2013/05/03 1,701
248444 남편의 유머감각 어떠세요? 8 히히히 2013/05/03 1,875
248443 49% "국정원 댓글, 대선 공정성 훼손" 5 샬랄라 2013/05/03 688
248442 남친과 싸운문제...좀 봐주세요... 20 맛동산 2013/05/03 3,544
248441 저희집 등기부등본좀 봐주세요.등본 볼줄 잘 몰라서 여쭈어요. 4 등본 2013/05/03 1,639
248440 비엔나 문어랑 메추리알 꼬꼬 만드는 법좀 2 베이 2013/05/03 1,530
248439 중1인데도 벌써 공부시간에 잠을 잤다네요 2 벌써 2013/05/03 1,051
248438 음식솜씨~~ 이런거 같아요~ 12 음식솜씨 2013/05/03 2,849
248437 배가 고파 잠이 안와요 18 ㅜㅠ 2013/05/03 2,197
248436 조금 전 해투에 나온 정우콘.. 3 아이스 2013/05/03 2,419
248435 착한 중학생은 없는건지요 7 중학생 2013/05/03 2,170
248434 아이 독방 가두고 청양고추 먹이고…공포의 보육원 1 ........ 2013/05/03 1,368
248433 로맨스가 필요해를 봤는데요 16 이 밤 2013/05/03 3,318
248432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그리고 동성애자와 트렌스젠더의 친구입니다!.. 16 이계덕기자 2013/05/03 3,380
248431 광고에서 눈 깔아 이런거 막 쓰는데 용납되나요 7 ,, 2013/05/03 1,052
248430 SKY와 대기업을 들어갈 확률 ??? 5 4ever 2013/05/03 2,418
248429 아침일찍 잡채 상차리려면 저녁에 어디까지 해놓을까요?ㅠ 17 ..... 2013/05/02 2,583
248428 독일과 스위스.이탈리아? 태국? 8 여행 2013/05/02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