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의점 야간알바 많이 힘든가요?

편의점 조회수 : 5,160
작성일 : 2013-03-14 14:35:54
대학교들어간 아들이 편의점야간알바 밤12시부터 아침8시까지 시작했답니다ᆞ집근처구 본인이 말려두 한다구해서 한 20 일 되엇는데요~아침에 보통 삼십분은 더 일을 하게되구 야간일이 그날 쓰레기버리기 등 힘을 쓸 일이 많아서 힘든가봐요ᆞ 집 오자마자 씻구 학교에 가네요ᆞ 학교도 집근처라 그나마 다행인데 잠도 많은 애가 조느라 공부 뒷전일거구ᆢ공대다닙니다ㅡ 집에서도 저녁밥도 안 먹구 알바전까지 자네요ᆞ편의점에서 시급도 안 알려줬다는데 한달하구 그만두게 하는게 좋겠죠?제가 넘 끼고 키웠는데 대견하기도 하지만 위험하단 생각도 들어서요ᆞ
물론 본인이 선택하겠지만 그만뒀으면 좋겠다구 강하게 어필하려구요~

그렇지않아도 말없는 아들이 피곤에 절어 종일 잠만자네요ㅠ
폰이라 쓰기가 힘들어 내용 전달만 간단히 합니다~~

IP : 175.223.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3.3.14 2:37 PM (114.202.xxx.14)

    기특하네요 근데 공부가 걱정되긴 하네요 그래도 본인이 판단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
    '13.3.14 2:40 PM (108.14.xxx.146)

    생활비 벌어야하는 처지가 아니라면 그만두는 게 좋겠네요.
    그렇게 일해서 공부는 언제 해요.

  • 3. 마마보이
    '13.3.14 2:43 PM (115.126.xxx.98)

    그냥 냅두세요...아들도 머리가 있고
    나름 생각도 있고 계획도 있을 텐데..
    대학까지 들어간 아들 알바까지
    관여.ㅣ....그냥 조심하라는 이야기만...

  • 4. ...
    '13.3.14 2:43 PM (122.42.xxx.90)

    데이트비용때문인 것 같지는 않고 뭐 가지고 싶은 게 있는건가요?
    본인도 몸이 축나는 것 느끼고 있고 금방 관둘거에요 님이 직접적으로 나서지 마시고 본인이 판단하게 두세요.

  • 5. 역시
    '13.3.14 2:51 PM (175.223.xxx.69)

    본인에 맡기는게 좋겠죠?
    점점 더 말라가는게 불쌍하기도하네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6. 자유..
    '13.3.14 2:55 PM (211.237.xxx.85)

    우리 아들도 1학년때 야간 알바하며 힘들게 돈벌어 사고 싶은거 사더니
    군대 갔다 와선 공부 해야 된다고 알바 일체 안하고 공부만 하는데...
    얼른 취직 됐으면 좋겠어요...

  • 7. 관두게 하세요
    '13.3.14 3:38 PM (118.39.xxx.150)

    학교 다니면서이면 그만두라고 하세요.방학때 야간알바밖에 없어서 하다가
    그다음 방학에는 절대로 야간알바 안하던데요.넘 힘들고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있다면서요^^

  • 8. 스스로 그만 둬요.
    '13.3.14 5:34 PM (124.111.xxx.140)

    제 딴에도 한 달은 채워야 한다....는 생각은 있을거에요. 저희 애도 신입생 때 재밌을 것 같다며 편의점 알바 한 달 하더니 조용히 그만 두더군요. 돈 벌기...힘들다..는 것만 배웠어도 성공이지요...

  • 9. ㅎㅎ
    '13.3.14 6:03 PM (175.223.xxx.49)

    조용히 그만둔단 말에 웃었어요...
    그렇찮아도 돈벌기 힘들다 ᆢ는 배운거 같아요ᆞ
    한푼도 못쓰겠다네요ᆢ

  • 10. 띵띵
    '13.3.14 6:20 PM (211.189.xxx.101)

    저는 어렸을때부터 장사가 꿈이라 대학때 2년동안 주말에만 야간 알바를 했었는데요.
    전 워낙 좋아했던 일이라 청소하고 물건 정리하고 무거운거 나르고 그런거 하나도 안 힘들고 재밋기만 했는데 저녁에 무서운 일이 가끔 일어나요.
    한번은 부부싸움을 했는지 남자가 칼을 들고 여자를 쫒아오고 여자는 벌써 한두번 찔려서 피범벅이고.. 그런 상태에서 피 뚝뚝 흘리고 매장 돌고 나가고.
    술취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막 헛소리하고 거울을 주먹으로 막 깨고.
    술집여자들 정말 많이 오고
    그랬어요.. 술취한 사람들이 정말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655 고1되는 아들이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힘들어해요 4 조언 2013/03/17 1,712
229654 이번달 생리가 끝나질 않아요 4 소미 2013/03/17 2,859
229653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4 턱쟁이 2013/03/17 3,977
229652 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4 걱정 2013/03/17 1,087
229651 오늘 불후가 장덕의 노래들로 이루어졌군요 1 장덕을 그리.. 2013/03/17 1,715
229650 불안한 일본수산물, 방사성물질 증가 5 KNN 2013/03/17 1,283
229649 생애 처음으로 얼굴 시술 받으려고요. 3 턱쟁이 2013/03/17 1,705
229648 도쿄(수도권) 탈출 시작하는 기업들 5 2013/03/17 2,283
229647 인도서 스위스 주부 남편 보는데서 집단성폭행 당해 71 와 거지같은.. 2013/03/17 18,704
229646 연아 경기 보러 지금 가요 ^^ 18 런던 2013/03/17 3,631
229645 장기렌트카 배추 2013/03/17 1,003
229644 백년의 유산 유진얼굴 진짜이쁘네요 5 최고이쁜 2013/03/17 2,694
229643 연예인들의 가늘고 얇은 몸은 타고난거겠죠? 23 ... 2013/03/17 8,652
229642 영화추천 '마진콜' 3 ... 2013/03/17 1,218
229641 소아정신과 가야할까요...도와주세요. 10 말랑하게 2013/03/17 2,848
229640 또띠아랑 사워크림 질문이요~ 5 ㅇㅇ 2013/03/17 1,339
229639 그것이 알고싶다 친정어머니 넘 아쉬워요ㅠ 12 그런데말입니.. 2013/03/17 5,391
229638 암보험 소멸성 환급형 어느게 나은가요? 13 혼돈 2013/03/17 3,803
229637 강력분 대신 그냥 우리밀가루(중력분)써도 될까요? 2 식빵레시피에.. 2013/03/17 1,612
229636 저도 친구에게 깜짝 놀랐던 적이... 8 후후 2013/03/17 2,499
229635 오늘 그알 애아빠가 직장상사에 유부남이였다네요... 29 ... 2013/03/17 14,480
229634 친척집에 와서 우르르 뛰어댕기는 어린이들 방만하는 엄마들 3 가정교육 2013/03/17 1,026
229633 마트표된장인데 냉장보관 몇달했더니 ... 3 ... 2013/03/17 2,169
229632 이사.. 아파트갈까요? 상가주택갈까요? 8 원글 2013/03/17 2,148
229631 피존대신 뭘 써야하죠? 1 ㅇㅇ 2013/03/1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