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럴까요 ㅠㅠ

...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3-03-14 14:22:51

아들 친구들이 오후에 놀러 온다고 해서 간식거리 사러

(유치원에서 아들 픽업 한 후) 곧바로 마트에서 장 볼 생각이었어요.

픽업시간이 돼서 후다닥 준비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생각해보니 장바구니를 안가지고 나온거예요.

그래서 다시 올라가 가지고 내려왔답니다.

아들 유치원에서 픽업하고 마트에 도착했어요.

주차하면서 그 순간 아차 했네요.

돈도 하나 없이 장바구니만 딸랑 들고 간거예요...

왜이럴까요, 증말......

착찹한 마음으로 집에 왔네요.

차안에서 오는 내내 아들은  마트에 안들어가고 왜 집으로 도로 가냐고 뭐라 옆에서 떠들고.....

어휴..이눔의 정신머리...ㅠㅠ

IP : 114.206.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4 2:25 PM (115.126.xxx.98)

    ㅎㅎ 전 콩사야 하는데 팥을 집어와서
    교환하러 갔는데..
    ㅠㅠ이번엔 교환할 팥을 안 가지고 왔다는..

  • 2. ..,
    '13.3.14 2:29 PM (114.129.xxx.95)

    전 꼭사야할 물건을 외워서 마트에갔는데 기억이 안나서 마트를 멏바퀴돌다가 그냥온적이있어요
    나이드니깐 기억력까지 자꾸 상실되네요ㅋ

  • 3. 울고싶다
    '13.3.14 2:32 PM (112.184.xxx.39)

    저도 그래요.
    처음보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이냐 친구한테 물어 봐 놓고
    10분있다 다시 물어 봤어요.
    물어봤단 사실도 기억 못했어요.
    저는 정말 중증이예요.

  • 4. ...
    '13.3.14 2:34 PM (108.14.xxx.146)

    ㅎㅎㅎ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 ^^

  • 5. soulland
    '13.3.14 2:35 PM (211.209.xxx.184)

    저는 아무 근거도 없이 오늘이 금요일인줄 알았어요.
    ㅠ아이 하원시키는데.. 선생님이 자꾸 내일 또 뵙자고 하셔서..읭?토요일도 수업하나?했는데
    오늘이 목요일이네요ㅠ 흑흑

  • 6. 저는
    '13.3.14 2:42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마루에 있는 남편 불러놓고 왜? 하고 대꾸하면
    왜 불렀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벌써 몇 번째인지...

  • 7. dlfjs
    '13.3.14 3:42 PM (110.14.xxx.164)

    대문앞에 필요한거 다 적어두었어요
    사실 저보단 딸아이 때문에요
    실내화 우산 체육복 .... 나갈때 한번 읽어보고 가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011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983
230010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67
230009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46
230008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3,811
230007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72
230006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84
230005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86
230004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89
230003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86
230002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98
230001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63
230000 마오의 가산점 1 ... 2013/03/15 1,704
229999 캐나다에서 자폐아를 키우며 겪은 일들... 72 눈빛 2013/03/15 22,012
229998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8 정론 2013/03/15 854
229997 어린 학생들의 죽음? 기성 세대 내... 잘못 때문입니다. 2 부모 양심.. 2013/03/15 619
229996 야근 중인 불쌍한 저에게 가방 VS 구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1 나거티브 2013/03/15 2,512
229995 베스트에 모임에서 정리되었다는 이야기~ 5 아줌마 2013/03/15 3,845
229994 뒤끝없다는 사람들요 7 해떴다 2013/03/15 1,846
229993 박근혜의 회의 vs 박원순의 회의 7 ... 2013/03/15 1,802
229992 지금 피겨경기 중계하나요, 피겨게임 중계하나요? 1 참맛 2013/03/15 661
229991 김미경 강사 뜬게 언제부터인가요? ... 2013/03/15 1,021
229990 서양 애들 몸매 6 이상 2013/03/15 3,358
229989 갑자기 환율이 1100 원이 넘네요? 3 환율 2013/03/15 2,426
229988 김연아 잘하는거 맞지요? 난 왜 그렇게 안보이는지 63 세라 2013/03/15 12,129
229987 아사다마오경기언제 하나요 2 · 2013/03/1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