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럴까요 ㅠㅠ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13-03-14 14:22:51

아들 친구들이 오후에 놀러 온다고 해서 간식거리 사러

(유치원에서 아들 픽업 한 후) 곧바로 마트에서 장 볼 생각이었어요.

픽업시간이 돼서 후다닥 준비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생각해보니 장바구니를 안가지고 나온거예요.

그래서 다시 올라가 가지고 내려왔답니다.

아들 유치원에서 픽업하고 마트에 도착했어요.

주차하면서 그 순간 아차 했네요.

돈도 하나 없이 장바구니만 딸랑 들고 간거예요...

왜이럴까요, 증말......

착찹한 마음으로 집에 왔네요.

차안에서 오는 내내 아들은  마트에 안들어가고 왜 집으로 도로 가냐고 뭐라 옆에서 떠들고.....

어휴..이눔의 정신머리...ㅠㅠ

IP : 114.206.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4 2:25 PM (115.126.xxx.98)

    ㅎㅎ 전 콩사야 하는데 팥을 집어와서
    교환하러 갔는데..
    ㅠㅠ이번엔 교환할 팥을 안 가지고 왔다는..

  • 2. ..,
    '13.3.14 2:29 PM (114.129.xxx.95)

    전 꼭사야할 물건을 외워서 마트에갔는데 기억이 안나서 마트를 멏바퀴돌다가 그냥온적이있어요
    나이드니깐 기억력까지 자꾸 상실되네요ㅋ

  • 3. 울고싶다
    '13.3.14 2:32 PM (112.184.xxx.39)

    저도 그래요.
    처음보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이냐 친구한테 물어 봐 놓고
    10분있다 다시 물어 봤어요.
    물어봤단 사실도 기억 못했어요.
    저는 정말 중증이예요.

  • 4. ...
    '13.3.14 2:34 PM (108.14.xxx.146)

    ㅎㅎㅎ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원글도 댓글도 너무 웃겨요. ^^

  • 5. soulland
    '13.3.14 2:35 PM (211.209.xxx.184)

    저는 아무 근거도 없이 오늘이 금요일인줄 알았어요.
    ㅠ아이 하원시키는데.. 선생님이 자꾸 내일 또 뵙자고 하셔서..읭?토요일도 수업하나?했는데
    오늘이 목요일이네요ㅠ 흑흑

  • 6. 저는
    '13.3.14 2:42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마루에 있는 남편 불러놓고 왜? 하고 대꾸하면
    왜 불렀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 거예요.
    벌써 몇 번째인지...

  • 7. dlfjs
    '13.3.14 3:42 PM (110.14.xxx.164)

    대문앞에 필요한거 다 적어두었어요
    사실 저보단 딸아이 때문에요
    실내화 우산 체육복 .... 나갈때 한번 읽어보고 가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132 해병대 캠프 사고..아깝고 귀한 생명들 .. 6 mirhan.. 2013/07/23 1,366
279131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할까요? 4 ~~ 2013/07/23 1,171
279130 이대 스타벅스 변태남 기사 보셨나요. 39 장마 2013/07/23 15,723
279129 참 수학머리 틀리네 14 딸아들 2013/07/23 3,099
279128 김제동 "결혼 생각없다 죽음 앞 허망" 45 호박덩쿨 2013/07/23 15,666
279127 진짜 맛있는 콩나물국 레시피 가르쳐드릴까요 201 맛집스타일 2013/07/23 13,786
279126 자동차 미션오일 교환주기에 관하여... 2 4만 킬로미.. 2013/07/23 3,115
279125 설국열차 반응 9 2013/07/23 5,712
279124 양재코스트코 회원아니라도 들어가고 피자살수 있나요? 4 d 2013/07/23 1,864
279123 등뻐 3kg 등뼈찜을 하려면 간장 양념 비율을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 2013/07/23 1,049
279122 골마지(?)생긴 김치 1 .. 2013/07/23 2,430
279121 영어 문장 하나만 알려주셔요. 제발 1 ~ 2013/07/23 730
279120 초등학생 수련회 다녀온 후 애들 반응이 어떤가요 4 .. 2013/07/23 1,392
279119 뺨을 치면 도망가라 4 as 2013/07/23 1,174
279118 비가 너무 온다..아랫지방은 많이 더운가요? 9 너무온다.... 2013/07/23 1,946
279117 여름에 생선굽는 꼼수 8 나님 2013/07/23 2,872
279116 공공기관 연구원이 소개를 하면 그 직업이 뭔가요? 1 2013/07/23 1,366
279115 곤지암리조트 가려고하는데요 인원체크 하나요? 4 택이처 2013/07/23 1,936
279114 옥수수 껍질깐거 바로쪄서 먹어야만 하나요? 2 옥수수 2013/07/23 1,178
279113 시엄마 여행수칙 쓴 시엄마입니다.^^ 13 시엄마 2013/07/23 3,648
279112 강사하시는 분들 참 부러워요. 1 부럽다 2013/07/23 1,724
279111 황당한 앱구입...너무하네요. 1 주챕 2013/07/23 910
279110 중1인데 과학시험을 못봅니다,,,ㅠㅠ 1 과학을 2013/07/23 1,274
279109 왜 졸개를 못 만들어 안달인가 샬랄라 2013/07/23 802
279108 산부인과 진료보러갈때 스커트가 편할까요? 바지요? 8 ,,, 2013/07/23 4,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