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형님과 성격이 정반대라 그런지
결혼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정이 안생기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동서들끼리 연락도 자주하고 친하게 지내시나요?
저는 형님과 성격이 정반대라 그런지
결혼한지 꽤 오래됐는데도 정이 안생기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동서들끼리 연락도 자주하고 친하게 지내시나요?
사이 좋은 경우가 드물죠. 시댁 식구 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리도리..명절, 제사만 보고...중간에 안부 전화하는 일 없고...일 있어야 연락하고..결혼으로 연결된 가족은 덜 보면 덜 보는게 말이 안나고 좋은 듯..ㅎㅎ
저희는 형님이랑 터놓고 이야기잘해요
형님이랑 저랑 둘이 잘맞아요ㅎ
수다떨고 각자집 가면 연락안합니다
저도 그래요..
그런데 그 형님이 제 친구나 이웃으로 만났다면 친하게 지낼수있는 성격..
결국은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시댁 식구로 만났기 때문인듯해요
저는 위로 언니나 오빠가 없는데 결혼하고 형님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성격도 잘 맞고 시댁일이나 개인적인 고민도 전화하면 들어주시고 상담해주시고...
서로 가족들이랑 놀러다니고 그래요... 저는 형님이 계셔서 좋아요...
너무 싫어요.
우리 동서도 이런글 올릴까? ㅋㅋㅋ
저한텐 악의 축이예요. 이기심의 표본의 남편 큰형의 아내! 형님이란 존칭도 아깝습니다.
친구처럼 잘 지내요~ 시댁갈때도 가능한 날짜 맞춰 가고 동지처럼 친구처럼 잘 지내요 ㅎ 둘이 따로 만나 쇼핑도 하고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그렇게 지내는데.. 맘 안맞는 동서라면 없는편이 나을것 같긴해요.
일년에 딱 두번 통화,,
명절에 못온다는 전화입니다.
그걸로 끝.
서로 경쟁심을 갖느냐 아니냐가 관건인거 같아요.
나보다 시댁에 더 잘 하면.. 내가 못 하는거 해 주니 고맙네..그러고
못하면.. 덕분에 내가 사랑받네 그러고...
전 동서랑 상관없이 걍 제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강심장이라 ㅡㅡ;
결혼초에는 저보단 동서쪽이 좀 스트레스 받았던거 같아요. 전 걍 철판깔고 맘 가는대로 하는 타입이고..동서는 좀 신경쓰는 타입이었거든요. 지금은? 둘 다 예전만큼 못 해요 ㅎㅎ
그치만 둘 사이는 좋아요.
동서관계는 아이들에서 크게 결정된다는 생각도 들어요.
전 동서가 우리 아이들을 참 이뻐하거든요. 그래서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가 없어요.
저도 조카가 두번째 엄마라고 말할 정도로 조카 이뻐해요. (사실은 울애들이랑 똑같이 야단침 ㅡㅡ;)
우리 며느리들이 뭔죄가 있겠어요?
그저 한집안에 며느리로 들어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맺어진 인연 인것을..
님 형님은 님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제 경우는 시댁식구이기 때문인것도 있지만 시어머니가 좀 이 며느리한테는 다른 며느리 칭찬하고 다른며느리한테는 이 며느리 칭찬하고 좀 그런 영향도 있어요. 그리고 가끔 험담도 찰지게 하십니다. 아마도 내 험담도 동서가 잘 듣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밉고 싫더니
늬들이나 나나 불쌍한 사람들!
동지의식과 측은지심이 생기던데요.
그래도 가까이하는건 부담스러워요.
볼때마다 마이너스 에너지들을 뿜어주므로...
시부모님 탓도있고ㅡ경쟁부추기고 ㅡ윗동서 잘난척하는 성격ㅡ열등감 많아서겠죠?ㅡ때문에 첨엔 상처받고살다가 거리두고 맘편히 살아요
어차피 사람 안변하니까
제부들과 남편 사이처럼 볼때만 좋고 쿨하면 됏지
왜 피안섞인 우리가 서로 엄청 친해야 합니까..
형제기리 잘 지내면 옆에서 좋은 것 뿐이지.
왜 우리가 결혼해서 없던 우애를 만들어 살아야합니까..
남편족 집안의 주체는 남편과 아주머님이지 그 결혼한 상대자들의 우애는 아니잖습니까??
저는 형님과 아주 사이가 좋은데요, 우리 형님은 제가 아는 사람들중 가장 경우가 바른분이에요.
존경스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9931 | 후기-피부걱정 당귀세안!!! 35 | 마음부자 | 2013/03/14 | 16,197 |
229930 | 제 딸 완전 제 도플갱어예요 1 | ..... | 2013/03/14 | 1,544 |
229929 | 오늘구입한 머리띠.. 밥먹을때 마다 벗겨져요 ㅡ.ㅡ 5 | 머리띠 | 2013/03/14 | 1,251 |
229928 | 급식잔반을 절대 못남기게 31 | .. | 2013/03/14 | 3,998 |
229927 |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선물... 4 | 이그... | 2013/03/14 | 1,586 |
229926 |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2 | 헐 | 2013/03/14 | 1,364 |
229925 | 김치찌게 끓이는데 돼지 냄새나요.. 7 | 못 먹겠어 | 2013/03/14 | 1,315 |
229924 | 집안에 있는 세 명의 여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 추천 좀.... 19 | disipi.. | 2013/03/14 | 2,095 |
229923 | 40대초반, 이런 야상 어떤가요? 6 | 봄봄 | 2013/03/14 | 2,563 |
229922 | 이사후 3 | 이사 | 2013/03/14 | 819 |
229921 | 고양이 털 장난 아니군요. 18 | 삐용엄마 | 2013/03/14 | 3,726 |
229920 | 먹거리 문제 14 | **&.. | 2013/03/14 | 1,425 |
229919 |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2 | ..... | 2013/03/14 | 861 |
229918 | 전 칼국수집에서 애기가 식탁위에 올라가 장난치고 수저통다 뒤엎어.. 10 | ㄷㄷㄷ123.. | 2013/03/14 | 2,614 |
229917 | 교육관이 다른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11 | 하소연.. .. | 2013/03/14 | 1,863 |
229916 | 섬유유연제 얼마나 넣으시나요? 5 | 쿠쿠쿠쿠쿡 | 2013/03/14 | 2,105 |
229915 | 요즘 코스닥 너무좋네요. 2 | ,,, | 2013/03/14 | 1,423 |
229914 | 감방은 많고, 들어갈 놈들은 많으다! 1 | 참맛 | 2013/03/14 | 581 |
229913 | 저도 피치 못하게 아기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준 적 있어요. 근데.. 22 | 애매애매 | 2013/03/14 | 3,840 |
229912 | 모처럼 사이즈 맞는 브랜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 야상 | 2013/03/14 | 900 |
229911 | 저녁하기 싫은 4 | 아무것도하기.. | 2013/03/14 | 1,112 |
229910 |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19 | 자두싫어 | 2013/03/14 | 5,581 |
229909 | 아빠께 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 서현 | 2013/03/14 | 526 |
229908 | 타임스퀘어 갔다왔네요 :-) 3 | goldbr.. | 2013/03/14 | 1,428 |
229907 | 윤후않이 심하게 하네요..ㅋㅋ 7 | ,.. | 2013/03/14 | 2,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