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 개업식날에 오시는 고객분들께 드릴 개업기념품으론 어떤게 좋을까요?

^^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3-03-14 13:38:09

긴 공부를 마치고 동생이 한의원을 개원하네요.

요즘 양한방 포함해서 개업의들 사정이 전과 다르다는걸 알기에 누나로써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맘 같아선 개업안하고 부원장으로 월급받고 살라고 하고 싶지만..에효...

동생 나이가 좀 있는 편이어서 빨리 개업하고 자리잡고 싶어하네요.

대출 받아 시작하는 동생에게 도와줄건 없고ㅠㅠ

제게 개업기념품을 물어보더라구요. 어제 종일 생각해봤는데 텀블러 말고는 생각이 안나네요.

텀블러 괜찮을까요? 아니면 어떤 개업기념품 받으시면 좋으실거 같으신지...의견 좀 여쭤보고자 글 올려보네요.

바쁘시겠지만 댓글 달아주시면 복~받으실 거에요!!

 

IP : 115.140.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3.14 1:40 PM (49.143.xxx.69)

    악력기. 지압봉.만보계..건강때문에 오시는 분이니까...간단하게 운동도 되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 2. funfunday
    '13.3.14 1:42 PM (211.109.xxx.139)

    사혈기는 어떨까요? 집에 하나 쯤 있으면 좋아서요.

  • 3. 소비재보다 가격이 맞다면
    '13.3.14 1:45 PM (58.143.xxx.246)

    나무뿌리등 약재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거 조합으로 한 두번 끓여먹음 좋을
    음료수 대용은 어떠세요? 아님 팩으로 된 쌍화차 같은거요.
    어차피 한의원 찾으시는 분들은 한약 좋아하실것 같구요.
    저희 동네 한곳은 꽤 잘되어요. 2층 정도에 여러원장 같이 하구요.여긴 월급제인듯
    뜸실이 윗층 다구요. 연기 빨아들이는 통이 고기집거보다 커요. 친절함은 기본

    다른 한곳은 남자샘 혼자 하시는데 가끔 보약짓는 분들 오시고 한가하실땐 밖에서 닭강정
    사드시거나 유리밖 내다보시거나 젊으신데도 뒷짐지거나 아님 길가나와서 쪼그리고 앉아
    옆 가게 아저씨와 담소나누시고 그래요. 사람들은 규모가 큰곳으로 몰리는 경향은 있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4. ..
    '13.3.14 1:46 PM (125.185.xxx.159)

    제동생이 한의산데 개업할때 알약으로 된 소화제 1통씩 개업선물로 줬어요..
    아시죠? 소화안될때 20~30알씩 먹는것
    그게 효과가 좋은지 나중에 그것만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 5.
    '13.3.14 1:48 PM (210.206.xxx.129)

    저도 소화제가 좋던데요 통에 한의원 이름 스티커 붙여있고 상비약으로 좋은거 같아요 거부반응도 없고요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고 차분하게 꼼꼼히 봐 주시면 대박날꺼예요 어렵게 시작하시는데 잘 되시길 빕니다

  • 6. ..
    '13.3.14 1:49 PM (1.225.xxx.2)

    한방파스요.

  • 7. 한의원이름새겨진
    '13.3.14 1:50 PM (211.36.xxx.231)

    튼튼한 장바구니 받았는데 좋는걸요?

  • 8. ㅇㅇ
    '13.3.14 1:55 PM (182.221.xxx.75)

    저도 소화제요
    흰통에 한의원 이름 크게써있고 뒷면엔 복용방법 표기되어있었구요

  • 9. ㅊㅊ
    '13.3.14 2:14 PM (110.70.xxx.126)

    소화제가 좀비싸죠~
    소화제는 당분간 두고두고 먹을수 있으니 홍보도 되고 좋겠어요

  • 10. 쐬주반병
    '13.3.14 2:19 PM (115.86.xxx.88)

    저두요..환으로 된 소화제요.
    정말 효과 좋아요. 나중에 따로 구입해서 복용하고 있어요.

  • 11. 토토로
    '13.3.14 3:06 PM (183.101.xxx.207)

    텀블러는 이제 그만...
    여기저기서 개업선물로 받은 텀블러 너무너무너무 많아요...ㅠ.ㅠ

  • 12. 원글이
    '13.3.14 3:34 PM (115.140.xxx.66)

    바쁜 시간내서 답글 달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동생에게 모두 전달하려구요.
    댓글 달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자세히, 성심껏 글 써주셔서 저 오늘 감동 먹었네요^^

  • 13. ...
    '13.3.14 4:28 PM (222.109.xxx.40)

    우리 동네 한의사도 소화제 돌려서 받아 왔어요.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어서 도움 받았어요.

  • 14. **
    '13.3.14 5:55 PM (175.211.xxx.140)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가까운 곳이면 가보려구요.
    그리고 저도 소화제나 쌍화탕류 1봉이면 좋겠어요.
    먹어보고 좋으면 살 의향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667 남편이 조건만남을 할려고 준비중인걸 알았어요 17 개버릇 2013/07/30 13,264
281666 프라하서핸드폰으로호텔에전화하려면 1 프라하 2013/07/30 1,087
281665 튼살크림방지로 바셀린 4 d음 2013/07/30 4,352
281664 코피왕창쏟고 두통호소하는 아들 4 유캔도 2013/07/30 3,221
281663 통영꿀빵 13 혹시 2013/07/30 3,256
281662 지금 깨어있으신분 계세요? 2 푸르른 2013/07/30 913
281661 내용 지울께요. 24 2013/07/30 3,336
281660 회사 다니다가 집에 있으니 생활비가 많이 드네요. 3 www 2013/07/30 3,116
281659 빌보홈피에서 주문하신분들 질문드려요 7 초보 2013/07/30 1,522
281658 혹시 부부 심리치료 받아보신분 있나요? 5 ... 2013/07/30 3,044
281657 삭제합니다. 40 ... 2013/07/30 7,657
281656 제왕절개 힘드네요 8 Mnm 2013/07/30 2,631
281655 애 엄마는 가는 팔뚝... 정녕 불가능한가요? 10 소쿠리 2013/07/30 4,668
281654 여자가 여자보고 이쁘다고 말하는것. 14 .. 2013/07/30 7,324
281653 도움받는 인간관계... 7 사람 2013/07/30 2,159
281652 돌 전 아가. 혼자 데리고 지방 갈 수 있나요? 44 ... 2013/07/30 3,389
281651 "문재인1685건, 박근혜2214건... 언제 다 봐?.. 1 샬랄라 2013/07/30 1,318
281650 생활비 무섭네요. 그중에 식비가 젤 무서워요. 5 .... 2013/07/30 4,085
281649 일본 집값거품 얼마나 빠졌나 3 .... 2013/07/30 2,030
281648 돌잔치 축의금 5만원 단위로 해도 될까요? 1 잠탱이 2013/07/30 3,858
281647 약국에서 비타민c를 사려는데.. 3 비타민 2013/07/30 2,162
281646 6살짜리 딸이 엄마아빠가 싸우면 죽고싶다고 하네요. 17 미안해 2013/07/30 3,896
281645 사회생물학이 정확히 뭐에 대해 공부하는 학문인가요? 10 .. 2013/07/30 1,220
281644 수지 아버님 미남이시네요 1 . . . 2013/07/30 1,672
281643 박찬호 부인 말투가 참 귀엽네요 ㅋㅋ 10 .. 2013/07/30 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