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스타벅스,채선당, 베스트글 로젠택배 엄마들..

이해가 안된다 조회수 : 2,993
작성일 : 2013-03-14 12:17:48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고

뭐 젊다면 젊지만..

참 요즘 젊은엄마들 참 대단한것 같아요

거의 아이키우는걸 내세워서 너무나 무리한 요구와 억지들을 쓰는것 같아

제가 다 챙피해 지네요

뭐 정도에 따라선 그럴수 있다고는 하지만

스타벅스, 채선당, 에 버금가는 택배글이네요

영업소에까지 전화해서 난리를 쳤다니..

제 사촌여동생이 대학때 고객센터, 패스트푸드점 , 아웃백 알바들을 했었는데요

거기 알바생들이  가장 꺼리는 손님들, 제발 안왔으면 하는 손님들이

애기엄마들,  유모차부대들,  아이동반해서 오는 엄마들이라고 할정도였어요

그때당시엔 저도 유모차끄는 엄마였기에  걔한테 어이없다고 막 그랬었는데요

진상아줌마들한테 하루 당하면  알바하는애들도  밤까지도 우울증이 몰려오고

엄청 상처받고 그런다고 하네요

들어오는 즉시로 온갖 요구사항만 끊임없이 하고

 

아웃백에 애기엄마들 몇명 오면  그  테이블 바닥부터 의자 주변이 온통 휴지와

음식물로 초토화가 되어 있어서  청소도 너무 힘들데요

 

조금만 뭐 서운하게 하면 왜들 그렇게들 감정폭발해서 클레임을 거네마네

툭하면 소비자보호원에 고발을 한다는둥 겁주고

윗사람들 나오라고 알바들 다그치고..

소음도 상당히 심해서 .. 교육받을때 아기동반엄마들은 무조건 구석자리로

외진자리로 안내하란 교육도 받을정도래요

그래서 나도 울딸 애기때 여러엄마들과 가면 제일 후미진 자리로 안내를 받았던건지 ..

그냥 좀 아이를 키우는것 까진 좋은데

너무 도에 지나치는 엄마들 보면 솔직히 같은 아이엄마인데도 공감이 전혀 안되네요

택배글도 지금 읽어봤지만

전혀 편을 들어줄수가 없는데

저도 공감의식이 떨어지는 사람일까요?

그냥 씁쓸해서 몇자 적어봤어요..

IP : 125.186.xxx.2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14 12:22 PM (203.247.xxx.45)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절대 같이 하고 싶지 않는 부류네요.

  • 2. ..
    '13.3.14 12:23 PM (175.249.xxx.199)

    끼리 끼리 모여 살 것을 권유....

  • 3. 레드
    '13.3.14 12:23 PM (123.228.xxx.219)

    안그러는 엄마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지만 솔직이 유모차가 무섭다못해 이젠 깡패로까지 보일 지경이에요.
    백화점 엘레베이타 줄서서 기다렸다 타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집채만한 유모차를 밀고 돌진하는데 제 종아리를 쳤음에도 사과도 안하길래 좋게 얘기했더니 피 안났음 됐지 뭘 유난이냬요..
    그 이후론 최대한 피해다녀요

  • 4. 동감!
    '13.3.14 12:23 PM (1.237.xxx.170)

    저도 그 택배글 보면서 스타벅스녀 떠올렸어요. 세상이 자기들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애엄마들, 애가 자라서 도대체 뭘 보고 배울는지.

  • 5. ...
    '13.3.14 12:26 PM (123.109.xxx.18)

    동감합니다
    매장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표정이 우울하고 금방 폭발할것같은 부류가 젊은 아기엄마들이에요
    예쁘고 행복할 나이에 불안하고 분노로 가득찬 듯한 모습보면 측은해요
    정작 데리고 다니는 자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야멸차게 구는지..엄격한게 아니라 신경질적으로 대해요

  • 6. 그 백화점
    '13.3.14 12:27 PM (125.186.xxx.25)

    대다수 엄마들은 백화점의 엘레베이터는

    유모차가 일반사람보다 우선이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것 같아요

    유모차시절에 엄마들과 유모차 밀고 백화점에 가면

    일부 엄마중엔 우리 유모차가 우선인데 저사람들은 뭔데 비키지도 않냐 라는

    엄마도 있긴 했거든요

  • 7. ...
    '13.3.14 12:42 PM (180.182.xxx.153)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는 다수의 아이엄마나 노인들 때문에 덩달아 피해를 보게 되는 소수의 선량한 아이엄마나 노인들이 안됐어요.

  • 8. ~~
    '13.3.14 12:44 PM (163.152.xxx.7)

    저도 그글 편은 결코 아니지만..
    원글님 댓글에는 이견이 있어요.

    백화점 엘리베이터에선 유모차 우선 맞죠..
    일반인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유모차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일부 백화점에서는, 유모차에 양보하라는 권고도 붙어있구요.

    물론, 배려를 강요!하는 무례한 태도는 싫지만
    먼저 유모차를 배려하는 것 역시 당연한 일 아닐까 싶어요.

  • 9. 근데
    '13.3.14 12:52 PM (72.213.xxx.130)

    신기하게도 외국에 젊은 아기엄마들( 보통 이십대 중반이 여긴 흔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진상이 드물어요.

  • 10. ...
    '13.3.14 12:53 PM (61.105.xxx.62)

    유모차 늘 배려하지요. 아기와 엄마도 꼭 먼저 태우고 위험하지않게 잡아주고 그런데 그런 배려를 그냥 당연하다고 여겨요. 그건 배려해준 사람에게 고마워해야할 일이죠. 고맙다고 굳이 말로 안하더라도 그런 느낌있잖아요. 그런데 그런게 전~혀 없는 사람들 많아요.

  • 11. ..
    '13.3.14 12:53 PM (1.241.xxx.27)

    유모차 가지고 안다녀보셨나봐요. 제글엔 요즘 젊은 엄마 참 철없다고 쓴거 많긴 한데
    백화점 엘레베이터 앞에서 유모차 가지고 몇십분씩 기다려보지 않으셨으면 그런 말씀 하시는거 아니에요.
    유모차가 당연히 먼저죠.
    배려가 당연하면서 모든지 남들처럼 다 해봐야해서 카페고 커피집이고 극장이고 아기들데리고 어디든 가면서 자기가 왕인 그런여자들 외에
    세상엔 안그런 아기엄마들도 많아요.
    백화점도 가지 말았어야지 하면 할말이 없긴 하네요. 하지만 백화점이나 마트는 수유공간도 있는곳이죠.

    너무 이러시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아기 키우면서는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울리는 벨소리에 민감해지는건 사실이구요.

    저는 택배아저씨들과 친하고 지금은 정말 트러블 일으킬일도 없고 그리고 이상하게 요 몇년사이 택배아저씨들이 많이 친절해지셨지만
    그 이전에는 부재시 경비실이라고 썼다고 추운겨울에 자는 애기 깨워서 경비실에 간적도 있어요.
    부재시. 란 말은 자긴 모르고 경비실이라고 썼다고 난리치시면서요.

    경우에 안 맞는 사람이 늘 힘들고 괴롭게 살기 때문에 편들어줘야 되는 자리에 있는건 아니에요.
    무례는 욕먹어야 하지만
    모든 아기 엄마가 모든 유모차 엄마가
    욕먹어야 하는건 아니구요.
    모든 택배아저씨가 착하신것도 아니에요.

    택배 걷어차고 쌍욕한거까지만 봤는데 그거도 전 되게 무서울거 같은데
    그런사람은 욕먹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모든 택배아저씨를 욕한것도 아니잖아요.

    다시 말하지만 전 택배아저씨랑 친하고 그런 일 별로 없어요.
    제가 약해보이면 무거운 택배는 현관에 놓고 발로 쭈욱 밀어주시고 가시기도 하고
    저는 좋은 분을 많이 만났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예전엔 그런 일을 겪기도 했고
    늘 좋은 사람만 있는건 아닌가 하는 이야기죠.

  • 12. 저도...
    '13.3.14 1:01 PM (211.201.xxx.173)

    원글님이 쓰신 글 이해해요. 솔직히 유모차 문제만 해도 그래요.
    이미 엘리베이터안에 사람들이 타고 있으면 조심해서 들어와야 하지 않나요?
    자기네 애가 신발 신은 발을 쭉 뻗고 있든, 손에 뭐 먹을 걸 들어고 있든
    상관없이 그냥 쭉 밀고 들어와요. 그 유모차 바퀴에 발이 깔리는 건 예사고,
    아이 신발이나 먹던거에 옷이나 가방이 더러워지기까지 하면 정말 짜증납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는데, 자기 유모차 끌고 있다고
    그 앞에 있는 사람들보고 좀 내려달라고 하는 젊은 아기엄마도 있었어요.
    그것도 되게 사람들 붐비고 바쁜 주말 저녁시간에 서서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다들 뭥미 하는 눈으로 한번씩 쳐다보니까 슬그머니 옆으로 끌고 사라지더군요.
    배려는 해줄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배려를 권리로 착각하진 않았으면 해요.

  • 13. 유모차
    '13.3.14 1:05 PM (121.190.xxx.242)

    당연히 양보하는데요,
    인사같은건 바라지않구요,
    그렇긴해도 유모차를 무슨 무기처럼 밀고다녀요.
    그 로젠엄마는 본인위주로 쓴글에서도 먼저 선을 넘었던거 같았어요.
    사람이 무례함을 어디까지 참아야하는거죠?

  • 14. 엥?
    '13.3.14 1:06 PM (175.223.xxx.75)

    다른건 동의하는데
    백화점 엘리베이터는 유모차가 먼저 맞습니다.
    백화점같은 곳에는 에스컬레이터 타시면 되고
    엘리베이터는 휠체어랑 유모차가 더 우선이죠.
    전 백화점가면 항상 에스컬레이터 이용하는데
    왜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 그거 놔두고
    몇십분씩 엘베를 기다리는지 이해가 안갈때도 있어요.

  • 15. ..
    '13.3.14 1:16 PM (112.152.xxx.75)

    끼리끼리 모여살라고 하시는데... 애엄마들 커뮤니티다 조리원엄마들 모임이다..비슷비슷한 처지의 사람들하고 붙어다니니... 민폐인지 뭔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차라리 다양한 사람들 모이는 여기 자게라도 와서 돌아가는 분위기를 안다면.. 저리 개념국말아먹는 행동은 안하겠죠...
    아마.. 저 택배사건 엄마도.. 아기엄마게시판에 글올렸으면.. 난리 났을거예요.. 그택배사 업무마비될정도로..

  • 16. .......
    '13.3.14 1:20 PM (110.10.xxx.183)

    사지 멀쩡한 분들은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안 되나요?? 처음 들어보는 황당한 말이네요.

  • 17. ...
    '13.3.14 1:25 PM (123.141.xxx.151)

    애엄마들 커뮤니티다 조리원엄마들 모임이다..비슷비슷한 처지의 사람들하고 붙어다니니... 민폐인지 뭔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

  • 18. ...
    '13.3.14 1:26 PM (123.141.xxx.151)

    고급스런 카페&브런치집에 애엄마들끼리 스토케 유모차 끌고 와 양 옆 테이블까지 다 점령하고
    애 울면 "응응 울지마~"하면서 말로만 달래는 시늉만 하는 거 자주 보다보면
    비슷한 사람끼리 다니니까 민폐인줄도 모르고 사는 것 같더군요

  • 19. ...
    '13.3.14 1:31 PM (221.138.xxx.65)

    사지육신 멀쩡하면 백화점 엘리베이터 기다리고있음 잡아라도가나요?
    무슨 말도 안되는 * 소리인지.

  • 20. ,,
    '13.3.14 1:59 PM (72.213.xxx.130)

    엘리베이터가 에스컬레이터보다 편하고 빠르죠. 당연히 선호가 높을 수 밖에요.

  • 21. 시루떡
    '13.3.14 2:17 PM (112.165.xxx.67)

    얼마전에 조용한 한정식 집에 부부가 와서
    애가 숟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들기든,말든 우쭈쭈 하길래
    친구들이 애 조용히 좀 시키라고 했더니
    애 아빠가 애 키워 본 사람들이 이해 못하냐고 하길래
    4명이 동시에
    그러니까 애를 키워 봤으니 뭐라한다,
    우린 애 그렇게 남에게 피해주며 안 키웠다~~
    아주 혼(?)을 내 주었습니다.

  • 22. ...
    '13.3.14 2:30 PM (61.105.xxx.62)

    그러니까요. 제발 좀 우리 서로 무례하지않게 살자고요. 남이 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할수 있겠다 싶은건 조금이라도 내가 민폐를 끼치는거에요. 그런데 상대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해주면 고마워할줄 알고 미안해할줄 알고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도 좀 자주, 잘~ 하고요. 특히 아이 키우면서 아이는 그런거 다 고대로 배워요. 정말 인간말종 몇몇을 제외하고는 다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요. 내가 좀 힘들더라도 가는말 한마디 곱게해주면 돌아오는 말이 사납지않아요.

  • 23. ???
    '13.3.14 3:11 PM (121.145.xxx.180)

    백화점 엘리베이터가 왜 유모차가 우선이에요?
    백화점 엘리베이터에 유모차, 장애인 전용이라고 표시되어 있나요?
    표시되어 있다면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거고요.

    제 기억엔 아무런 표시도 없던데요.
    요즘 백화점은 상층에 극장 식당가가 차지하고요.
    백화점 식당가 이용하는 고객은 에스칼레이터 이용하기 불편해요.
    더구나 저같은 사람은 딱 원하는 매장만 가서 원하는 물건만 보고 나오기때문에
    그 넓은 백화점 에스칼레이터로 오르내리려면 진빠져서 안갑니다.

    엘리베이터는 고객 편의시설이에요.
    다같이 사용하는 공간이고요.
    유모차를 배려해 줄 수는 있지만, 전용공간이 아닙니다.

  • 24. zu
    '13.3.14 3:15 PM (183.99.xxx.104)

    백화점 등의 엘레베이터는 유모차나 노인분들이 먼저에요 유모차가지고 에스컬레이터 탈순없잖아요~유모차 가지고 타는것까지 눈치보면서 타야하나요? 큰 유모차가지고 타다보면 앞에 상황이 어떤지 안보여서 미쳐 부딪힐수도잇구요~

  • 25. zu
    '13.3.14 3:16 PM (183.99.xxx.104)

    백화점에써져잇어요~유모차가 먼저라고요

  • 26. 24개월맘
    '13.3.14 3:19 PM (112.219.xxx.198)

    24개월 아기 엄마구요...
    아기가 있음 아무래도 음식점에서 제대로 먹기 힘들어요....
    저또 한 아기데리고는 외식 잘안하고...
    아기 없이 외식가도....아기 엄마 주변에는 앉기싫어요...
    애들이 난장판으로 만들고...엄마들은 시끄럽고...주변이 어수선해서 피해서 앉아요...
    같은 돈 내고 먹는데...대접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먼저 했음 좋겠어요

  • 27. Zu
    '13.3.14 3:33 PM (183.99.xxx.104)

    근데요 애기엄마들이 아가들 유모차 가지고 이동하고 밥집가고 그러는거 정상이에요 그럼 유모차 안들고 무거운 아이들 데리고 업고 앉고 가라는 건가요? 음식점에서 애기들이 뛰고 시끄럽고 이게 정상이에요 아이들이에요 그게 당연히 옆테이블들한테 그러면 엄마들이 조용히하라고 단속하죠 그런다고 아가들이며 아이들이 말듣나요?? 어말들으면 어른이게요??그러니 엄마들이 스마트폰 주죠 그럼또 그거가지고 뭐라고해요 스마트폰준다고
    어쩌라는건지

  • 28. 잊지마세요
    '13.3.14 3:41 PM (211.253.xxx.71)

    자기애는 자기나 이쁩니다. 이뻐하려면 집 안에서;; 밖에서 애 빌미로 무리한 요구 무례한행동 좀 하지마세요들~!!!

  • 29. zu
    '13.3.14 3:58 PM (183.99.xxx.104)

    이기적인게 아니라 아기는 그렇다구요 아기가 가만히 있으면 아기가 아니잖아요?
    아기는 그렇게 떠들고 하는게 정상이죠

  • 30. zu
    '13.3.14 3:59 PM (183.99.xxx.104)

    그러니 아기 엄마가 피해안주려고 아기도 안앗다가 업엇다가 스마트폰도 보여줫다가 그러잖아요
    아기는 아기성향을 보이는건데 왜 이게 이기적이에요
    초등학생 말하는게 아니에요
    아기들 말하는거에요

  • 31. 원글인데요
    '13.3.14 4:07 PM (125.186.xxx.25)

    그래서 저는 아이 유모차 시절엔 거의 밖에 외출을 안했어요

    대형마트는 유모차 끌고 다녀도 넓으니까 좀 다닌편이고

    친정집이나 동네엄마 만나 공원에서 놀던가 했어요..
    뭐 그게 오래전일도 아니네요 불과 3~4년전 일이니까요

    솔직히 아이엄마들과 우르르 유모차 끌고 다녀보니
    우리는 재밌고 즐겁진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너무 불편해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었거든요
    유모차 두대만 엘레베이터 타면
    엘레베이터 안이 완전 꽉차서 다른 연로하신분들 또 기다리게 하거나
    바쁜사람들은 인상쓰기도 하고

    그냥 피해주느니 아이 클때까진 잘 안다녔어요
    아이들이 뛰는게 당연하다는말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

    당연하니까 마구 뛰게 놔둬야 하는건 교육에도 안맞구요
    최소한 자제는 시켜야 하고
    스마트폰 주고 놀게 하느니 음식점을 안가게 된거구요

  • 32. zu
    '13.3.14 4:13 PM (183.99.xxx.104)

    정말로 궁금하네요 어쩌면 원글님이 아기키우는 동안 남들이 봣을때는 상식밖에 있는 일을 한번도 해보시지 않앗는지 님은 모르실 수도 있잖아요 이 아기엄마들도 잘 모르니까 그렇게 행동햇을수도 있어요
    너무 그렇게 아기엄마들을 싸잡아서 비판하지마세요

    애기엄마들이 허구헌날 유모차 끌고 식당가서 앉아있을리는 없구요 그 엄마들도 약속 한번 잡아서 힘들게 나갓을텐데 말이에요

    엘레베이터를 탈때 젊으신분들이 더 많이 타던데요 ? 유모차 가지고 타는거는 비판하시는 이유를 모르겟네요 아기데리고 에스컬레이터 타는거 엄청 위험한거에요 엄마가 계속 앉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도 힘들고요

  • 33. 냐아옹
    '13.3.14 4:31 PM (1.237.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좀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그러고 살면 안되나요? 이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이리 성토하신지..... 모두 분노에 찬 사람들 같아요 예의없고 진상이다~라고 보지마시고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봐라보면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길것도 같은데요 .... 글쓴분도 일평생 살면서 과연 남한테 민폐한번 끼치지 않고 사신다 자신할수 있나요?

  • 34. 지금 유럽에 살고 있는데요...
    '13.3.14 5:12 PM (91.10.xxx.152) - 삭제된댓글

    공공장소에서 한국처럼 애들이 난리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아기는 당연히 울기도 하고 소리지르기도 하고 음식 가지고 장난도 칩니다만 부모 태도가 정말 달라요.
    작은 목소리로 끊임없이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아이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 애씁니다.
    의자에서 내려와 돌아다니는 애는 본적이 없어요.
    아이가 어리니 말해도 소용없다는거 말이 안됩니다.
    저희 아이가 혼자 앉아 남한테 피해줄 만한 행동할 때부터 전 아이한테 얘기했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한테 피해준다고. 조그만 아가지만 일찍부터 그런 얘기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은 아이는 점점 그런 행동을 줄이고 조심하게 됩니다.

  • 35. 배려
    '13.3.14 8:09 PM (223.62.xxx.238)

    배려를 받을려면 그렇게 행동을 하세요. 유모차 갖고왔으면 엘리베이터. 네, 타야죠. 근데 가뜩이나 사람많은 엘리베이터에 유모차 끌고들어올때 남의 발 안밟게 조심하고 혹여 다른사람에게 부딪히거나 하면 미안해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에요. 그럼 사람들 다 이해해줘요. 뭐 그리 맡긴 돈 찾으러온양 당당하게 남들 퍽퍽 치고 다니면서 당연한건데 어쩌란거냐 라는 태도로 나오니 애엄마들 욕먹는거죠. 배려란건 받는 사람이 고마워하면 다들 이해하고 더 비려해줘요. 당당하게 베려를 강요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11 가습기살균제와 폐섬유화... 4 무서움. 2013/03/14 2,313
228710 인사담당자님들께 역량면접, 발표면접 여쭈어요~ .... 2013/03/14 603
228709 산재보험 가능할까요? 남동생이 38살에 뇌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5 에세니 2013/03/14 2,941
228708 mbti 궁합 2 ㅡㅡㅡ 2013/03/14 4,563
228707 사골국 압력솥에 하면 더 잘우러나나요? 질문요 2013/03/14 1,298
228706 조선을 말아먹은 두 여자.jpg 14 /// 2013/03/14 3,982
228705 태권도 3품을 땄는데요? 4 딸기맘 2013/03/14 1,470
228704 요즘 딸 좋다는게 딸 딸하는게 다 나중에 딸한테 기대살려는 심리.. 20 m 2013/03/14 4,100
228703 장혁-이다해가 잘어울리나요?? 4 커플 2013/03/14 1,969
228702 청, 공약과 달리 검사 4명 ‘편법 파견’ 세우실 2013/03/14 389
228701 엠팍 깐풍기 레시피 아시는분 계신가요? 10 ** 2013/03/14 2,484
228700 한의원 개업식날에 오시는 고객분들께 드릴 개업기념품으론 어떤게 .. 14 ^^ 2013/03/14 1,921
228699 일산에 충치,신경치료 잘하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3 치과 2013/03/14 4,093
228698 모카포트 V 드롱기 ec250 맛비교요 4 커피 2013/03/14 3,848
228697 159에 적당한 몸무게는 얼마일까요?? 18 .. 2013/03/14 4,042
228696 오이무침 소금에 절이지 않고 하는 방법좀 8 부탁드려요 2013/03/14 1,442
228695 잔털과 솜털이 너무 많아요..(40대인데) 실면도하고 싶은데요... 1 털복숭이 2013/03/14 3,369
228694 동그랑땡 재료 얼려놨는데, 녹여서 만두 해도 되나요? 1 맛이 괜찮을.. 2013/03/14 600
228693 화이트데이 희망선물 1위 본 남성들 `경악 2 경악 2013/03/14 1,907
228692 왼쪽에 광고하는 노리다케 커피잔(커피잔이 아니라 홍차잔이래요;).. 18 갑자기 2013/03/14 2,508
228691 사탕이나 초코렛 먹고 찐살은 틀린가요? 4 베베 2013/03/14 1,040
228690 학생 저녁도시락으로 좋은 보온도시락 추천해주세요 3 숙이 2013/03/14 1,752
228689 홈플러스 경품 당첨된분들 있으신가요? 1 .. 2013/03/14 868
228688 육아스트레스라 하시는데 애 키워 본 사람으로서는.... 9 .... 2013/03/14 1,868
228687 염색하시는 분들~~ 20 나비잠 2013/03/14 6,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