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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왕에 주다해처럼 정말 징하게 재수만 없는 사람이 실제로 있을까요?

a12510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3-03-14 12:07:42

야왕에 주다해를 보면요... 악해서 나쁘기도 하지만,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정말 지독스럽게도 재수가 없는거 같아요.

다른사람들이 본인(주다해)이랑만 엮이면 나쁜쪽으로 흐르잖아요..

드라마 초반에 주다해가 과외하러 간 집에 엄마가 자기딸한테 주다해 재수없는애라고

옆에 있으면 재수없으니까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드라마 초반에는 좀 짠했는데 이제는 정말 저렇게 재수없는 사람이 있을수가 있구나하고 생각되면서

좀 무섭더라구요..

근데 드라마말고 정말 실제로 주변에 뭐만했다하면 재수가 없는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저렇게도 주변사람이 안좋게 엮이는 경우는 없을거같은데...드라마라서 그럴까요?ㅎ

IP : 118.221.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3.14 12:09 PM (211.201.xxx.173)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보는 게 맞지만요, 주다해는 자기가 자기 팔짜 꼬잖아요.
    항상 있는 자리,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한 욕심을 부리니 점점 그렇게 돼죠.
    스스로를 재수없게 만들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 같아요. 자기발로 지옥에 걸어들어가는...

  • 2. ......
    '13.3.14 12:17 PM (112.104.xxx.207) - 삭제된댓글

    주다해는 자기가 재수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더 무리수를 둔다고 생각했어요.

    아주 오래전에 유동근 나왔던 드라마인데 거기서 유동근도 좀 비슷했죠.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요.
    소설중에 아무잘못도 없는 청소녀가 세군데 테러조직과 정보부에
    어떨결에 쫓기는신세가 돼서 죽을고생하는 소설이 있는데요.
    진짜 잘못한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재수없는 인물의 최고봉 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다해는 악이라도 저질렀고 인과응보지만,
    그 주인공은 자다가 어떨결에 휘말리거든요.

  • 3. 재수없는게 아니라
    '13.3.14 12:19 PM (58.78.xxx.62)

    주다해는 재수없는게 아니라
    자기 욕심때문에 남을 이용해 먹으면서 합리화 시키는 인물 같아요.

    솔직히 의도하지 않은 재수없는 일이란게 얼마나 있었나요?
    양아버지와의 문제 말고는
    대부분 다 지가 만든 지 잘못이죠.

    그걸 인정하지 않고 발버둥치면서 주변 사람들을 해치면서까지
    자기 야망을 위해서 독기만 쌓이는 인물이죠 뭐

  • 4. 현실이
    '13.3.14 1:07 PM (121.190.xxx.242)

    더 드라마 같아요.
    드라마처럼 단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죠.
    얼마전 장터일도 현실이 더 거짓말같지 않아요?

  • 5. 윗분 동감
    '13.3.14 1:11 PM (211.224.xxx.193)

    주다혜가 재수없게 저런일에 자꾸 말려드는게 아니고 본인이 주동자잖아요. 제 주변에도 저런 인물 있어요. 다들 있을건데요 저건 드라마라 일이 큼직큼직해서 그렇지 일상생활에선 소소한 일들 다 자기한테 유리하게 거짓말하고 꼬고 남 함정에 빠뜨리고 나중에 밝혀져 궁지에 몰리면 자기합리화하거나 어쩔수 없었다 피해자모드. 제 주변에 있었던 생긴것도 비슷한 어떤 여자애랑 아주 겹쳐요. 저런 사람들은 어딜가서든 살아 남을거예요 거기 분위기에 맞춰서. 그리고 욕얻어먹어도 자살하거나 대인기피증같은거 안걸리고 아주 잘살더라고요.

  • 6. 같은생각...
    '13.3.14 2:29 PM (182.212.xxx.21)

    저도 회를 거듭할 수록

    //드라마 초반에 주다해가 과외하러 간 집에 엄마가 자기딸한테 주다해 재수없는애라고

    옆에 있으면 재수없으니까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요.
    드라마 초반엔 저 엄마 너무한다...
    어떻게 저런 말을....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주다혜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 말도 틀리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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