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왕에 주다해처럼 정말 징하게 재수만 없는 사람이 실제로 있을까요?

a12510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3-03-14 12:07:42

야왕에 주다해를 보면요... 악해서 나쁘기도 하지만,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정말 지독스럽게도 재수가 없는거 같아요.

다른사람들이 본인(주다해)이랑만 엮이면 나쁜쪽으로 흐르잖아요..

드라마 초반에 주다해가 과외하러 간 집에 엄마가 자기딸한테 주다해 재수없는애라고

옆에 있으면 재수없으니까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드라마 초반에는 좀 짠했는데 이제는 정말 저렇게 재수없는 사람이 있을수가 있구나하고 생각되면서

좀 무섭더라구요..

근데 드라마말고 정말 실제로 주변에 뭐만했다하면 재수가 없는사람이 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저렇게도 주변사람이 안좋게 엮이는 경우는 없을거같은데...드라마라서 그럴까요?ㅎ

IP : 118.221.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3.14 12:09 PM (211.201.xxx.173)

    드라마는 그냥 드라마로 보는 게 맞지만요, 주다해는 자기가 자기 팔짜 꼬잖아요.
    항상 있는 자리,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한 욕심을 부리니 점점 그렇게 돼죠.
    스스로를 재수없게 만들지 못해서 안달난 사람 같아요. 자기발로 지옥에 걸어들어가는...

  • 2. ......
    '13.3.14 12:17 PM (112.104.xxx.207) - 삭제된댓글

    주다해는 자기가 재수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더 무리수를 둔다고 생각했어요.

    아주 오래전에 유동근 나왔던 드라마인데 거기서 유동근도 좀 비슷했죠.

    현실에서는 그런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요.
    소설중에 아무잘못도 없는 청소녀가 세군데 테러조직과 정보부에
    어떨결에 쫓기는신세가 돼서 죽을고생하는 소설이 있는데요.
    진짜 잘못한거는 아무것도 없는데 재수없는 인물의 최고봉 이라고 생각했어요.
    주다해는 악이라도 저질렀고 인과응보지만,
    그 주인공은 자다가 어떨결에 휘말리거든요.

  • 3. 재수없는게 아니라
    '13.3.14 12:19 PM (58.78.xxx.62)

    주다해는 재수없는게 아니라
    자기 욕심때문에 남을 이용해 먹으면서 합리화 시키는 인물 같아요.

    솔직히 의도하지 않은 재수없는 일이란게 얼마나 있었나요?
    양아버지와의 문제 말고는
    대부분 다 지가 만든 지 잘못이죠.

    그걸 인정하지 않고 발버둥치면서 주변 사람들을 해치면서까지
    자기 야망을 위해서 독기만 쌓이는 인물이죠 뭐

  • 4. 현실이
    '13.3.14 1:07 PM (121.190.xxx.242)

    더 드라마 같아요.
    드라마처럼 단시간에 일어나지 않고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그렇죠.
    얼마전 장터일도 현실이 더 거짓말같지 않아요?

  • 5. 윗분 동감
    '13.3.14 1:11 PM (211.224.xxx.193)

    주다혜가 재수없게 저런일에 자꾸 말려드는게 아니고 본인이 주동자잖아요. 제 주변에도 저런 인물 있어요. 다들 있을건데요 저건 드라마라 일이 큼직큼직해서 그렇지 일상생활에선 소소한 일들 다 자기한테 유리하게 거짓말하고 꼬고 남 함정에 빠뜨리고 나중에 밝혀져 궁지에 몰리면 자기합리화하거나 어쩔수 없었다 피해자모드. 제 주변에 있었던 생긴것도 비슷한 어떤 여자애랑 아주 겹쳐요. 저런 사람들은 어딜가서든 살아 남을거예요 거기 분위기에 맞춰서. 그리고 욕얻어먹어도 자살하거나 대인기피증같은거 안걸리고 아주 잘살더라고요.

  • 6. 같은생각...
    '13.3.14 2:29 PM (182.212.xxx.21)

    저도 회를 거듭할 수록

    //드라마 초반에 주다해가 과외하러 간 집에 엄마가 자기딸한테 주다해 재수없는애라고

    옆에 있으면 재수없으니까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자꾸 생각나요.
    드라마 초반엔 저 엄마 너무한다...
    어떻게 저런 말을....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나 ...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주다혜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 말도 틀리지는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97 왜 파렴치하고 충격적인 사건들은 죄다 공무원이나 고위층일까요? 7 ㅇㅇ 2013/04/25 1,049
244596 미국 방문 관련 질문드려요 7 질문 2013/04/25 651
244595 pdf 파일을 어떻게 열어서 볼까요? 3 쵸코코 2013/04/25 744
244594 나이들어 잇몸올라간거 회복되나요? 14 치과 2013/04/25 11,082
244593 요며칠 부쩍 부동산 관련 광고전화가 많이 오네요. 투기싫어 2013/04/25 351
244592 통영여행 가요~ 2 오늘내일 2013/04/25 840
244591 강남에 호텔급 부페 어디 없나요? 5 부페 2013/04/25 1,842
244590 제습기 선택 6L or 10L 어떤 것이 좋아요(소비전력)? 4 장마대비 2013/04/25 2,410
244589 아이에게 작은 장애가 있어요. 9 걱정맘 2013/04/25 3,452
244588 미국에 사는 조카들(2,3학년)이 한국에 방학동안(2달) 들어오.. 2 parkso.. 2013/04/25 900
244587 손가락에 1cm 정도의 2도화상 입었는데. 3 굼벵이 2013/04/25 1,830
244586 퀘퀘묵은 옛날상처까지 꺼내서 괴로워 하는 습관 고칠 방법 없을까.. 22 나나 2013/04/25 3,559
244585 1박2일로 놀러갈만한 곳 있을까요? 1 1박2일 2013/04/25 888
244584 짝 남자 5호 결혼하기 힘들겠던데요. 10 마마보이 2013/04/25 3,646
244583 구제해 주세요 3 콩나물무침 2013/04/25 455
244582 몸이 많이 피곤하구 자꾸 부어요 7 피곤해 2013/04/25 14,150
244581 사각반듯한 캐리어에 딸려오는 똑같은 모양의 작은가방 있잖아요 6 .. 2013/04/25 1,060
244580 100% 현미밥해먹으려면 현미반 현미찹쌀반 하면 괜찮을까요? 8 - 2013/04/25 1,825
244579 미국 비자 잘 아시는 회원님들 5 미국 비자 .. 2013/04/25 947
244578 지금 당장 전기주전자 사려는데요, 콕!! 집어서 얘기해주세요~ 9 아기엄마 2013/04/25 1,811
244577 vja)고양이 천국 8 ,,, 2013/04/25 963
244576 저희 애가 국어 100점 맞았대요. 자랑해도 될까요? 15 중1이예요... 2013/04/25 2,505
244575 유레카! 82에서 댓글이 200개를 넘어가면... 10 ... 2013/04/25 1,421
244574 내일 도시락 쌀 재료 지금 만들어서 냉장보관해도 돼요? 3 ... 2013/04/25 670
244573 7살 아들에게 길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ㅠ 13 .. 2013/04/25 3,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