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나갈 시간도 없고 막상 나가면 이것저것 필요없는 것까지 과소비 할게 뻔해서
구매대행으로 시켰다지요.
이름만 보고 시켰더니...
벽돌치즈가 왔네요. ㅎㅎㅎㅎㅎ
아침마다 샌드위치 먹고가는 아들 녀석때문에 시켰는데...
좀 찬찬히 보고 시킬걸...
자~~ 자~~~ 이 승질 급한 아짐에게 아이디어 던져주thㅔ요.....
채칼 같은 걸로 갈아서..샌드위치에 좀 넣으보셔요..ㅜㅠ
얇게 썰어서 한장한장 비닐에 넣어서 보관해 보세요.
그게 잘 먹어지지는 않더라구요.
말괄량이 삐삐에서 보니....
아니카 엄마가....아침에 빵에 치즈 얹어 먹는데 필러(감자 깍는 필러 보다 넓음)로 깍아 먹더군요.
필러....아님.....82에서 한동안 유행했던....양배추 채칼로 해 보세요.
치즈 써는 커트가 따로 있어요.
가느다란 쇠줄로 돼 있는거요.
예전에 하나씩 작게 포장 되어 있는것이 안보여 벽돌 사다가 하루 날잡아 얇게 썬후 종이 호일 깔아 삼겹살
포장하듯 해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시켰어요.먹을 만큼 냉장고에 넣어 녹인후 먹어요.
사실 아침에 잉글리쉬머핀 한쪽에 버터 바른 후 두꺼운 콜비잭 얹어 오븐 토스터기에 바삭하게 구워 먹었는데....정말 맛있어요.
깍둑썰기해서 샐러드해드세요~~
치실로 잘라보세요...
예전에 82에 누가 올려놓으신 사진보니까 치실로 잘 잘리더라구요~
다들 댓글 고맙습니다~~
치실...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