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마흔에 셋째.. 무리죠?

.. 조회수 : 3,769
작성일 : 2013-03-14 11:40:18

나이 마흔, 남편은 한살위,

큰아이 7살, 둘째5살..

셋째 무리죠?

안 가지는 게 신상에 좋겠지요?

아들만 둘.. 저 혼자 단 1시간도 아무도움없이(기관,친인척) 모유수유해가며 길렀는데

왜 이런 소망이 드는지.. 원..

제가 미쳤나요..

 

IP : 14.47.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11:41 AM (222.107.xxx.147)

    아이 좋아하시는 분은 낳으셔야죠,
    저는 아이 하나 낳고
    절대 다시 낳겠다는 생각 안해봤는데...
    사람마다 많이 다른가봐요.

  • 2. 에이
    '13.3.14 11:41 AM (118.36.xxx.172)

    낳을 수 있어요.

    잘 키울 자신이 있으시다면...

  • 3. 낳을수는
    '13.3.14 11:42 AM (203.142.xxx.231)

    있겠죠. 요즘 마흔넘어 초산도 많다는데
    다만 그 전제조건을 보시고.
    또 아들일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감안하시고.

  • 4. ㅇㅇ
    '13.3.14 11:43 AM (203.152.xxx.15)

    형편되고 남편분도 원하시고, 원글님도 낳고 싶으시면 낳는거죠 뭐
    여기 어떤 분 보니까 44살인데도 임신했다고 하시던데요.

  • 5. gg
    '13.3.14 11:43 AM (211.217.xxx.240)

    나이 마흔은 상관없어요. 43세인 아는분 올 초에 둘째 낳았으니까요.
    남편도 한 살 차이시면 더 문제되지 않는데요.

    다만 셋째라는게 걸리네요.
    가정경제 문제 없으신가요?
    그렇담 괜찮지만 , 빠듯하다면 낳지마세요.
    첫째, 둘째에게 더 신경쓰시고 뒷바라지 해주시는게 낫지않을까요?

  • 6. ..
    '13.3.14 11:45 AM (14.47.xxx.17)

    아들이 둘이지만, 딸욕심으로 또 낳아볼까 하는 것 보다..
    아이들이 너무 이쁘네요....
    보고만 있어도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제 아이, 남의집 아이 할 것 없이..
    그런데.. 제가 감당이 안 되지 싶다가.. 최근에 셋째임신한 친구가 있어서..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ㅠ

  • 7. ...
    '13.3.14 11:47 AM (211.115.xxx.33)

    울동네에 아들만 둘인엄마

    딸낳을욕심에 셋째가졌는데

    셋때도 아들 어쩔 .....

    이런집 두집봤음

  • 8. 참으세요
    '13.3.14 11:47 AM (118.209.xxx.133)

    그러다 염라대왕하고 미팅해요.

  • 9. 아이이뻐하는 사람은 다르구나
    '13.3.14 11:47 AM (211.36.xxx.231)

    전 중학생 한명키워요
    지금 삼십후반이구요
    하나낳고 다시낳을거란 생각 안했는데...
    아이가 있음 제가 하고싶은것들 제약을많이받는게 싫었어요

  • 10. ...
    '13.3.14 11:47 AM (122.42.xxx.90)

    남의 집안 자녀계획에 왜 둘째 안낳으냐, 딸이 있어야 한다 등등 오지랖 떠는 사람들만큼이나 애 낳을까요 말까요 묻는 분들도 참 한심해보여요.

  • 11.
    '13.3.14 11:56 AM (175.213.xxx.61)

    7살이 고비에요
    내년에 입학하고나면 안낳길 잘했다싶으실겁니다

  • 12. 깐네님
    '13.3.14 11:57 AM (175.215.xxx.53)

    죄송한데요 장터에는 글을 어떻게 올리나요 새글쓰기가 없어서요

  • 13. ^^
    '13.3.14 12:32 PM (115.140.xxx.66)

    아이가 많이 이쁘시면 세째 키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이쁘면 고생하는 것 자체도 잊으실 수 있고요
    암튼 원글님 인성이 되게 좋은신 분이실 듯해요 느낌이 ^^

    세째 낳으시면 애국하시는 거죠 그것보다
    그리고 다 자라면 자식 많아 든든하고 화목할 것 같고...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암튼 저는
    찬성하는 쪽입니다. 힘들기는 하겠지만 세째까지는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요.

  • 14. 우제승제가온
    '13.3.14 1:27 PM (211.246.xxx.205)

    저하고 딸내미 하고 40년 차이 납니다
    아들 둘 키우다 얻은 고명딸 인데
    딸내미 때문에 웃고 삽니다

  • 15. ^^
    '13.3.14 2:33 PM (61.43.xxx.72)

    저도 올해 마흔이에요^^
    저도 아이가 둘인데 하나 더 낳고싶은 맘이 있는데요
    원글님처럼 남편이 한살 위라면 얼른 하나 더 낳겠어요~
    제 나이도 많지만 신랑 나이가 워낙 많아서요
    저희는 여덟살 차이거든요...ㅠㅠ

  • 16. 낳으세요
    '13.3.14 11:39 PM (211.203.xxx.139)

    지금 41 초6 초3아들 둘에
    막내 딸 4살이예요

    애기 너무 이뻐서 둘째 학교들어가면 하나 더 낳고 싶다고
    생가만했지꿈에도 시도는 못했는데

    일생 단한번 피임안해 세째 낳았어요
    한번도 딸을 원하지는 않았어요
    아들도 너무 이뻐서
    낳아보니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행복해요
    딸은 아니 세째는 제 인생에 로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658 실시간 생중계 서울시 어린이집 비상대책 긴급 발표! ssss 2013/05/29 547
256657 원전 측도 감리기관도 전혀 몰랐다 1 세우실 2013/05/29 387
256656 아이 밥 안먹어서 혼내고 아주 괴롭다괴롭다.........미치겠.. 10 괴롭다..... 2013/05/29 1,742
256655 20만원대로 선물할 괜찮은 와인 추천해주세요~ 겨울아이 2013/05/29 787
256654 보편적인 음악.... 1 오늘같은 날.. 2013/05/29 404
256653 강원도에서 한여름에도 시원한 곳은 어디일까요? 7 .... 2013/05/29 2,154
256652 실손보험 가입했는데 호갱되는거 아닌지..ㅜ.ㅜ. 8 두려운마음에.. 2013/05/29 2,006
256651 초등 6학년의 언어... 욕 관련 질문이요. 3 ... 2013/05/29 777
256650 택배 물건이 분실됐어요 1 ........ 2013/05/29 990
256649 팥빙수의 계절이네요. 괴로워요 9 ㅠㅠ 2013/05/29 1,629
256648 고무장갑 냄새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4 머리야 2013/05/29 981
256647 절대 연봉 차이나는데 잘 사는 친구와 항상 궁상스런 내 모습이요.. 14 항상 이상함.. 2013/05/29 5,817
256646 다 엄마 때문이에요!~~~(글 내립니다) 11 아들아 2013/05/29 2,316
256645 식단부탁드려요... 1 아이맘 2013/05/29 459
256644 소개팅한 사람들과 동시에 연락하는게 욕먹을 일 인가요? 13 .... 2013/05/29 3,522
256643 제가 잘못한걸까요? 14 2013/05/29 1,261
256642 5월 29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9 410
256641 남편이 주차위반 했는데요 .참나... 1 주차 2013/05/29 1,292
256640 춘천 1일여행도와주세요. 8 내일가요 2013/05/29 1,604
256639 사소한 일인데 왜 그런 행동을 할까요? 15 2013/05/29 2,051
256638 연수기 써보신 분 계세요? 치료 목적은 아니고 피부관리땜에요. 5 jenny 2013/05/29 1,552
256637 엄상익변호사의글... 5 .... 2013/05/29 1,606
256636 영화 '공정사회' 추천합니다. 3 내가한다 2013/05/29 811
256635 손가락 관절에 좋은 건강보조식품 추천 부탁 드립니다 1 비온다 2013/05/29 1,106
256634 "골치아픈 학부모는 싫다"…학생 골라받는 유치.. 7 샬랄라 2013/05/29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