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때 밥그릇 몇 개나 남아 있으세요?

쩜쩜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3-03-14 10:46:50
그릇 좋아하시고 여러 세트 갖고 계신 82님들께는 좀 이상한 질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전 한국도자기 하얀색 젠 스타일로 8인 세트 사서
결혼 10년차인 지금 밥그릇 3개, 국그릇 6개 남아 있네요. ㅎㅎ
지금 8세 5세인 아이들이 가열차게 깨먹고.. => 요 녀석들 밥그릇은 스뎅 뽀로로로 새로 샀어요.
저도 2개쯤 깨먹었던 것 같아요.

이제 다시 밥그릇 국그릇만 몇 개 살까 싶네요.
10년 동안 그릇 한 번 안 샀던 저도 82 회원이네요. ㅋㅋ
82님들 저 뭘로 살까요?

여러분 신혼 밥그릇은 몇 개나 남아 있으세요?

IP : 112.170.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3.14 10:48 AM (222.107.xxx.147)

    그릇 좋아해서 세트로 엄청 사들였어요,
    그릇 옮기기 무서워서 이사도 두려운 사람인데요,
    신혼 때 샀던 세트도 접시 하나 빼고는 하나도 안깨졌어요,
    결혼 18년차인데요.
    한동안 딸아이가 설거지 하는데 재미들려서 (초딩 저학년 때)
    그릇 깰까 코렐로 바꾸기도 했었죠.

  • 2. 으윽...
    '13.3.14 10:53 AM (121.165.xxx.189)

    전 21년차인데, 아직도 시집올때 해온 도자기 셋트 그대로....무지 산만한 성격인데도
    이상하게(??) 그릇을 안깨요 ㅋㅋㅋㅋㅋ
    너무 싫증나서, 어머니 새거산다고 주신 꽃무늬(켁) 밥.국그릇세트 얻어와서
    한달에 두어번은 그걸로 바꿔서 기분전환해요 ㅎㅎㅎㅎ
    전 있는데 또 사는거 절대 안하는 사람. 굳이 맘에 드는게 있으면 쓰던거 버릴 수 있을때 삽니다.
    덕분에 집은 항상 신혼집같이 해놓고 사네요. 왠 잘난척? ㅋㅋㅋ

  • 3.
    '13.3.14 10:53 AM (222.238.xxx.62)

    저두 신혼때 쓰던그릇 거의 깨먹구 밥그릇 2 개국그릇 2개남았네요 애들은 스뎅그릇으로 먹구 만만한 코렐씁니다

  • 4. .. .
    '13.3.14 10:54 AM (175.223.xxx.249)

    한개도 안 깨뜨렸고 한개도 더 안샀어요... 결혼 6년차에 4살 아들하나...
    아들이 좀 깨줬으면 좋겠는데 설거지 같은거 관심도 없어요... ㅠㅠ
    저는 새물건 들이기 전에 그 물건 들어갈 자리부터 만들어놓는 스탈이라... 새로 그릇 사봤자 놓을데도 없고...
    덴비그릇 사고싶은데 맨날 마음 뿐이예요.

  • 5. 14년차
    '13.3.14 10:54 AM (180.92.xxx.117)

    밥그릇 1개깨고 다 멀쩡해요.
    깬거는 제가 일부러 던져서 깬거라...
    행남자기 무늬거의 눈에 안띄는건데 튼튼한가봐요.
    요즘 꽃무늬 그득한 포메사고싶은걸 보면 나이드니 취향도 바뀌나봐요.

  • 6. 쩜쩜
    '13.3.14 10:56 AM (112.170.xxx.147)

    OTL 어쩜 이리 그릇을 얌전히들 쓰신단 말입니까 ㅠㅠ
    진님 저하구 그릇 사러 가요 ㅎㅎ

  • 7.
    '13.3.14 11:01 AM (222.238.xxx.62)

    그러게요 저두 결혼12년차인데 다들잘쓰시네요 결혼할때는 한국도자기걸루 샀는데 애들이 어려서 이래저래 깨먹구 잘안깨진다고해서 코렐써요 쩜쩜 애들좀크면 같이 가요

  • 8. 분당댁
    '13.3.14 11:12 AM (112.144.xxx.49)

    하얀색 도자기 그릇 1세트 그대로 아직있어요...ㅠ 결혼 25년차

  • 9. ..
    '13.3.14 11:53 AM (211.234.xxx.178)

    저도 10년차 제껀 다 멀쩡
    시어머니꺼만 올해 두개 깨먹었어요 ㅠㅠ

  • 10. 흠집
    '13.3.14 12:06 PM (112.158.xxx.88)

    10년차에요. 흰색 젠이고, 남편이 깬것 두개. 소리소문없이 이가 나간 접시 하나 버렸네요.
    근데 숫가락 젓가락 흠집이 생겨서 오래쓴 그릇 티가 나요.
    바꾸고 싶은데, 눈에 자꾸 유럽 그릇들이 밟혀서 큰일이에요 ;;;

  • 11. 20년차..
    '13.3.14 12:22 PM (121.157.xxx.2)

    저도 흰색도자기세트 한 두어개 깨진거 말고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지겨워서 싱크데 깊숙한곳에 자리잡고 있네요.

  • 12. ^^;
    '13.3.14 12:25 PM (1.231.xxx.158)

    저 11년차..
    결혼할때 산 순백 한국도자기 아직도 고대로 써요.

    결혼하고 업데이트 한 거라곤,
    중간에 쉐프인 냄비 3종과 코팅팬 버리고 스텐으로 바꿔서 다른 크기로 2개 산게 다네요.

    색이나 무늬 들어간 그릇,
    아직도 이쁜 줄 모르겠습니다.^^;;;;;;;
    아마 저 화이트 세트로, 깨지지만 않는다면 평생 쓸지도 모르겠어요.

  • 13. 코렐
    '13.3.14 6:52 PM (119.70.xxx.194)

    10년 됐는데 하나도 안깨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985 화장실 누수 고쳐보신분~ 4 아이고 2013/04/08 5,265
237984 마스크팩 냄새가 비릿한데요. 2013/04/08 746
237983 자식걱정은 전혀 안하는 부모 15 섭섭 2013/04/08 4,927
237982 마트에서 1개만 계산한다고 먼저 하겠다는 사람들 양보해주세요? 133 그냥 2013/04/08 14,075
237981 여자라 무시한다고 느낀적있으세요? 6 얼음동동감주.. 2013/04/08 1,274
237980 중1아들 친구가 선생님께 심하게 맞았대요.ㅜㅜ 23 에효~ 2013/04/08 2,851
237979 펌)北, “개성공단 잠정중단 존폐여부 검토, 北 근로자 철수” 4 ,,, 2013/04/08 1,051
237978 e교과서 2 초등4학년 2013/04/08 943
237977 뭐든 작작하는게 중요해요. 2 2013/04/08 1,032
237976 소고기 구이 먹을때 부추 야채샐러드에 뿌려먹는 간장소스요.. 3 무대포 2013/04/08 3,181
237975 노래를 찾아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3/04/08 318
237974 이번 부동산 정책 증여세까지 면제한다면서요! 3 부동산 2013/04/08 2,020
237973 북한과의 통일때문에 세금 내라고하면,내실 생각 있으세요? 8 코코여자 2013/04/08 739
237972 유치원생 딸아이가 갑자기 소변을 너무 자주 봅니다.. 5 엠버 2013/04/08 1,472
237971 초등수학 이제 계산기 쓰나요? 3 궁금맘 2013/04/08 996
237970 양심적인 카센터 정보 공유하면 어때요? 3 서울에서 2013/04/08 754
237969 어제 아이가 문구점도둑누명쓴 후기~~ 11 고민맘 2013/04/08 2,856
237968 옥상에서 껴앉고 있던 남녀 중학생 22 부모마음 2013/04/08 5,241
237967 엉터리 범죄 통계… 검·경 2년간 '쉬쉬' 1 세우실 2013/04/08 504
237966 연락차단, 인간적으로 좀 별로죠? 4 .. 2013/04/08 1,691
237965 중학교내의 모든 과학관련 대회를 다 참여 해야 하나요? 11 서울과고목표.. 2013/04/08 1,280
237964 러버*** 물걸레 쓰시는 분? ... 2013/04/08 460
237963 베스트에 삼각김밥보고 삘받아서 재료 사려고 하는데요..ㅋ 4 삼각김밥 2013/04/08 1,071
237962 까다로운 손님과 주인.. 1 미용실 2013/04/08 968
237961 50대 중반인 이모들에게 줄 결혼 답례품 추천 좀 해주세요 3 선물 2013/04/08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