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라니안 키우는데 너무 똑똑해요

포메맘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3-03-14 01:27:24

 

 

남편이 너무 똑똑한내딸..ㅎ 이라고 할 정도로 넘 똑똑해요

 

분양9개월전. 아파서 처음에 병원비도 매우 많이 쓰고 ㅎㅎ 했지만

자연식 든든히 먹이고 (제가 전업이라 시간이 남아돔 ㅋㅋ) 좋은채소 과일 적당히 고기랑 먹였더니

아주 건강하고 ㅋㅋ 남편말대로 ㅎㅎ 넙적다리도 탱탱하고 산책도 너무 좋아하고...ㅎㅎ

눈치도 빠르고... 진짜 똑똑한 견종 같아요.

 

저 강아지 이뻐했지만 그리 좋아하는편 아니였는데

이 포메 키우고 집에 대화도 많아지고. 남편도 넘 좋아하고

집에 혼자 있으면 외롭지도 않고

잠자기전 배게 옆에 살짝 누워서 있는거 보면 넘 사랑스러워요

 

강아지...왜 다들 키우는지 알겠어요..

IP : 119.149.xxx.1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4 1:29 AM (14.42.xxx.247)

    저도 방금 저희 개때문에 한번웃었네요.. 저 다른방에서 컴퓨터하고있는데..
    자기 배변판에 쉬했다고 칭찬해달라고 살짝열린문틈으로 고개 삐쭉 내밀고 쳐다보고있네요..

  • 2. ㅎㅎㅎ
    '13.3.14 1:30 AM (119.71.xxx.190)

    저는 포메의 그 웃는표정이 너무 좋아요. 저도 키우고 싶었는데 털이 많이 빠진다고 들어서 못했죠.
    포메 웃는얼굴 보고 싶네요 흰색인가요? 털은 어느정도인가요 궁금해요

  • 3. ,,,
    '13.3.14 1:31 AM (211.216.xxx.208)

    동물농장에 나온 춘자라는 포메있는데
    넘넘 이뻐서 남편이랑 완전 반했어요
    강아지키우고 싶은데 자신이 없어서 동물농장만 봐요
    부럽네요^^

  • 4. 포메맘
    '13.3.14 1:31 AM (119.149.xxx.172)

    흰색이에요 이제 9개월 정도라 털이 많이 빨리 자라는 시기에요
    털은 털갈이때 많이 빠졌고 지금은 생각보다 안빠지네요
    저희 포메 웃는게 진짜 이뻐요 ㅎㅎㅎ 근데 산책 나갈때만 보여주네요 ㅋㅋ
    제가 겉옷만 입으면 나가는줄 알고 현관문앞에 기다리고있어요

  • 5. apples
    '13.3.14 1:35 AM (223.62.xxx.99)

    ㅎㅎ
    9개월부터1년반까지정말 사회화가이루어 지는것 같아요
    이쁘게 키우고 산책 자주시켜주세요.

  • 6. 피터캣22
    '13.3.14 1:52 AM (125.136.xxx.177)

    너무 예쁘죠...아기땐 걍 하늘에서 내려온 요정이에요 동글동글 복실복실 공이 굴러가는 것같은 움직임이나 짧은 턱에서 느껴지는 명민함...새끼도 지극정성으로 잘 돌보는 종이랍니다

  • 7. ㅅㅅ
    '13.3.14 2:08 AM (211.36.xxx.66)

    울집은 말티즈와 시츄 작은 놈들인데 푸들처럼 영리하진 않아도 제눈엔 나름 영리하고 매력있네요^^

  • 8. 이제
    '13.3.14 2:10 AM (211.106.xxx.243)

    이제 9개월이면 털지옥은 아직 맛보지 못하셨을겁니다 게다가 화이트 꼬맹이라면 ㅎㄷㄷ
    한창 성견되서 아름다운 속털 겉털을 뽐내기 시작하면 그때는 빗질을 좀 많이 해주세요
    하~ 그래도 제가 너무 사랑하는 견종중의 하나입니다 소형견중에 이상하게도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해요
    데리고 있는 분들, 데리고 있고픈 분들...좀 남자들의 허영심을 충족시켜주는 소형견 종중의 하나같아요
    똑똑하고 개성이 강하고 울 강아지도 포메인데 잘생기고 웃는 얼굴이 일품이였어요
    뽈뽈뽈 달리는 모습도 너무 이뻐요

  • 9. 어머나
    '13.3.14 4:38 AM (183.102.xxx.20)

    양말을 물어다가 빨래바구니에 넣어주는 개가 있단 말이죠?
    흠.. 우리집 개녀석은 양말 물어다 자기 집에 숨겨놓아요.
    볼펜이고 지우개 하다 못해 칫솔까지 다 물어다 숨겨넣고
    자기 재산만 불리는데
    남의 집 개는 주부의 일손까지 돕는군요. 부럽습니다.

  • 10. ...
    '13.3.14 9:05 AM (218.234.xxx.48)

    웰시, 포메, 털갈이 심한 개들 견주는 '개들이 털을 뿜는다'고 표현합니다.

  • 11. 넥스
    '13.3.14 9:17 AM (112.152.xxx.22) - 삭제된댓글

    십년키웠어요 똑똑하고 이쁘고 천사였어요
    털때문에 고생을 마니 했지만 그만큼 예뻤어요

  • 12. 사람이 제일 못생긴듯?
    '13.3.14 9:18 AM (121.141.xxx.125)

    동물들은 얼굴이 참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쥐도 사실 얼굴만 보면 좀 사랑스럽단.
    설치류들 햄스터 이런 애들도.

  • 13. 정말 이쁘죠
    '13.3.14 10:19 AM (218.186.xxx.249)

    저도 포메 막내딸 삼은지 몇년 됐어요...
    넘 이뻐서 가끔 마음이 아플 지경이라면 쫌 주책인가요 ^^
    특히 웃는 얼굴하고 아줌마 다리하고 있으면 정말 넘 웃겨요 ㅎㅎ

  • 14. ...
    '13.3.14 10:19 AM (125.128.xxx.248)

    저도 첫눈에 뿅 반해서 포메 입양했는데요
    이놈이 지금 4살...털이 이렇게 많이 빠지는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청소를 아침저녁으로 해도 빗질을 미친듯이 해줘도
    털들이 흰눈처럼 내려요 ㅠㅠ
    밥을 먹을때도 털을 먹는건지 밥을 먹는건지..
    박박 깎아줘도 털이 왜이리 금장 자라는지..
    그래도 얼굴만큼은 미스코리아...ㅎㅎ

  • 15. ...
    '13.3.14 11:07 AM (61.79.xxx.13)

    밥에 털 나와도 이게 머리카락인지 개털인지...
    김치에 털 나와도 이게 머리카락인지 개털인지...
    할 날이 곧 올겁니다ㅋㅋ

  • 16. 띵띵
    '13.3.14 2:30 PM (211.189.xxx.101)

    ㅎㅎㅎㅎ 저는 한참 전에 히말라얀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진짜 털을 막 뿜는거 같아요. 막 하얀 털 덩어리들이 굴러다니고. 그를 상쇄하는 정말 아름다운 장점들이 있기에 가려지긴 하지만 진짜 털이 장난아니죠.

  • 17. 반가와요
    '13.3.14 5:53 PM (112.150.xxx.207)

    울집 막내딸이 포메예요.
    정말 똘똘이죠~
    털을 계절 바뀔때 뿜어내지만 사랑스러움이 그걸 모두 감쇄시키는 견종이죠.
    예쁘게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689 억울해요. 21 누명쓴맘 2013/04/07 4,675
237688 학벌이 뭐라고 4 2013/04/07 2,221
237687 48프로의 뜻대로 정권이 바뀌었더라면.. 4 ㅇㅇ 2013/04/07 1,358
237686 정보 가르쳐 주기 싫은 사람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8 절대로 2013/04/07 1,950
237685 재발급 문의 지갑 2013/04/07 337
237684 4행시 짓기ᆢ 5 2013/04/07 825
237683 고양이가 너무 잠만자요 6 냥이 2013/04/07 7,566
237682 생일이 비슷한 자녀 두신분들 생일축하는 어떻게 하세요? 15 버스데이~ 2013/04/07 1,074
237681 리본공예...집에서 머리핀만들어서 중고나라나 블로그로 팔면 어떨.. 1 리본 2013/04/07 1,616
237680 초등학생. 8시 취침 너무 이른가요? 11 ㅇㅇ 2013/04/07 2,525
237679 주말 백화점 식당가에서 겪은 일 22 촌년 2013/04/07 13,962
237678 오이피클 레시피 궁금요. 4 2013/04/07 1,242
237677 43살 미혼 남자한테 소개해줄 여자 적당한 나이가??? 60 -_- 2013/04/07 19,338
237676 조직생활을 잘 이겨내는 방법 하나씩 써주세요~ 9 0 2013/04/07 2,614
237675 돈의 화신 황정음... 9 2013/04/07 4,358
237674 미란다 커 기사들을 보다가요.. 24 /... 2013/04/07 6,407
237673 백년의 유산에서 3 ... 2013/04/07 2,233
237672 도둑넘의 나라 유럽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도둑넘들 2013/04/07 7,682
237671 아픈사람 생일챙기는거 아닌가요? 3 2013/04/07 7,694
237670 오이김치 어느분 레시피가 좋으셨나요? 김치초보 2013/04/07 669
237669 백년의 유산에서... 4 궁금혀서요~.. 2013/04/07 2,261
237668 국 안먹는 집, 아이들도 안 먹이시나요? 13 ? 2013/04/07 2,950
237667 앜ㅋㅋㅋ저 강글리오 시음했어욧!! 12 ㅋㅋ 2013/04/07 3,639
237666 밥하기 2 지겨워 2013/04/07 691
237665 남자분 만날때 편한옷차림은 안될까요~~?^^ 16 현명한82답.. 2013/04/07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