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무릎담요가 너무 많아요..
화장품..등산복..아기옷..살때마다 사은품이 다 무릎담요네요.
무릎담요만 열개도 넘는거 같아요..
이거 어떻게 활용할까요
1. ...
'13.3.14 12:10 AM (61.43.xxx.115)조각보처럼 큰 거 하나로 만들어서 깔게로 어떨까요
2. 위키
'13.3.14 12:10 AM (218.155.xxx.161)전 중학교 다니는 조카한테 다 몰아줬더니 친구들한테 나눠주고 오더니 좋아하더군요 ㅎ
3. ...
'13.3.14 12:13 AM (124.153.xxx.172)저두 아이둘이라 여태껏 모은게 7장은 되네요..저도 사은품!
아이들이 꺼내서 갖고놀땐 정말 집안 정신없고..그래도 참아주었는데, 넘 구질구질해서 2개 남겨놓고
갖다버렸어요..헌옷수검함에요..
2개는 아이각각 겨울에 차타고 멀리갈때 차안에서 자잖아요..그때 덮어줄려고 남겨놓았네요..4. 띵똥
'13.3.14 12:15 AM (112.150.xxx.12)안쓰면 달라는 댓글 예상해 봅니다ㅋ
5. 봐서
'13.3.14 12:16 AM (118.219.xxx.149)지역까페에 나눔 하려구요
6. 참
'13.3.14 12:24 AM (182.216.xxx.178)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주세요
7. 저도
'13.3.14 12:28 AM (59.86.xxx.85)유기견보호소 추천합니다
강아지들 무릎담요 좋아해요8. ..
'13.3.14 12:36 AM (1.225.xxx.2)접어서 사방을 듬성듬성 꿰매면 쿠션이 되어요.
9. 유기견
'13.3.14 12:38 AM (218.152.xxx.215)보호소 추천합니다 전 일부러보내기도 했어요 너무 요긴할거에요
10. 라플란드
'13.3.14 12:49 AM (218.149.xxx.240)전 한겨울에 수도배관 싸매는데 요긴하게 썼습니다 택배보낼때 깨질만한거 둘둘감아서 쓰기도 하구요
11. 저도...
'13.3.14 12:54 AM (211.204.xxx.83)유기견보호소 적극 추천해요..
보호소들이 겨울마다 옷이랑 이불 구하려고 애가 타거든요
보호소 중 추운 지역에 있는 곳, 외진 곳에 있는 곳이 많고 돈은 없어 난방이 힘겨우니 무릎담요 보내주심 아주 큰 도움 될거에요. 무릎담요가 따스하고 가벼워서 봉사자들이 관리해주기도 쉽고요12. 저도
'13.3.14 1:10 AM (119.71.xxx.190)유기견보호소 추천드리고 싶었는데..
봉사한다 생각하시고 택배비선불로 보내주면 더 좋을거 같아요13. 도미
'13.3.14 1:16 AM (1.233.xxx.45)돌돌 말아서 쿠션이나 등받이로 쓰고, 차에도 하나 두고, 이불 털거나 말릴 때 아래에 깔개로...
14. 아..
'13.3.14 1:24 AM (211.201.xxx.173)저희집에도 무릎담요가 좀 있는데, 이게 유기견보호소에서 유용하게 쓰이나봐요.
그냥 검색창에서 유기견보호소 이렇게 쳐서 나오는 곳에 보내면 되나요?
한번 쓰지도 않은 것도 있고, 좀 낡은 것도 있는데 모두 보내도 되는지 궁금하네요.15. 저도
'13.3.14 1:51 AM (119.71.xxx.190)헌이불도 환영하던데.. 저도 직접적으로 관계있는 보호소는 없어서 확실치 않네요
16. 아
'13.3.14 1:58 AM (115.31.xxx.53)저도 헌이불 버리고 나서야
보호소에서 필요로한다는 거 알게되어
아쉬워한 기억이 있는데...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주세요.
그리고 차에 한두개 두면 꼭 쓸모는 있더라구요.
낚시나 등산 갈때, 새벽에 추울 때 등등
또 작은 창문에 커텐 사긴 애매하면
이쁘고 가벼운 담요를 커텐대용으로 써도 되구요.
아이 학원에서 방석이나 추울 때 덮는 용으로 줘도 돼구
행거가 있으면 그 위에 먼지 앉지 말라고 덮는 용도도 될 것 같네요.17. ,,,
'13.3.14 7:42 AM (1.246.xxx.47)무릎담요 사이즈작은것은 그나마 쓸데가 없던데요
좀 크게 나온것 가지고 겨울났네요
양귀퉁이에 끈달아서 랩스커트처럼 두르니 춥지않아서 너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