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이사 온 이후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강아지가 짖어요.
낮에는 제가 없기 때문에 모르겠는데,
저녁시간부터 지금도 여전히 짖습니다.
쉬지 않고 짖고 나중에는 울기도 하는 것 같아요.
경비실에 여쭈어보니,
그 집 부부는 지금 시간에는 없을 거라고 하시고요,
꼭 말씀 좀 드려달라고 부탁은 드렸습니다.
소심하게 저희 집에서 그랬다고는 하지는 마시고요 라고 덧붙였고요....
저는 한번도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은 탓인지 모르겠으나
저렇게 강아지를 놔두는 것이 강아지에게도 좋을 것 같지 않고
주위 거주자들에게 폐가 된다는 것을 정말 모르시는걸까요??
주인들이 있을 때는 안 짖는 것 같아요.
자신들이 집에 있을 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외에는 도무지 생각이 미치지 않는 것인지...
정말 이해 불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