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집에서 연금받고 쉬셔도 되지 않나요?

할머니선생님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3-03-13 19:03:19

우리아이 담임은 유치원 다니는 손주까지 있는 할머니 선생님 이세요

나이드셨다고 무조건 젊은 선생님보다 차별 받아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문제는 이 나이드신 분이 그 옛날  고래적 사고방식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학부모를 대한다는데 있죠

정말 아주 유명하신 분이더군요.........

이분께서는요 정년 몇 년 앞두고서야 알았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발달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요

딸만 키우신 이 분 딸들은 아주 똑소리가 났나봅니다

그래서 평생~~~ 교직에 있으면서도 남자아이들의 늦됨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본인이 아들 손주를 보고 나서야

남자아이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정말... 웃음만 나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수업시간에 하는 얘기가 아주 가관도 아니네요

본인이 젊었을때는 아주 예뻤고 총각들이 줄줄이 쫒아다녔다고 하네요..

이걸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더한 얘기도 있지만..

여하튼 저런 분들은 제발 이제 돈 벌 만큼 버셨으니

진짜 손주까지 보셨으니..

제발 그만 두셨으면 좋겠어요

이 땅의 푸르른 새싹들이 상처받지 않게요..

자를 들고 다니면서 애들 등짝을 짝짝 때리는 분...

이 애들이 고작 2학년 입니다.. 진짜 속상해서 밥도 안 넘어 갑니다....

게다가 빈 손으로 오는 엄마들을 싫어하신다지요..

IP : 121.140.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7:07 PM (58.237.xxx.116)

    다른건 다 그렇다치고..때리는건 학교에 전화하세요. 교장쌤께 직통으로 ...시정안되면 교육청에 민원 넣는다고 하세요. ..

  • 2. 혜연마미
    '13.3.13 8:10 PM (118.37.xxx.111)

    우리애 담임도 정년이 얼마남지 않으신듯....애들을 옴짝달짝 못하게 합니다.쉬는 시간엔 화장실만 잠깐 다녀와서 책봐야하고,급식후에도 소화도 안된채 앉아서 책을봐야 합니다.친구들과 놀지도 못하게 하신다네요.떠든다고 옆반 복도엔 접근금지.......나이탓인가요?사람나름인가요?

  • 3. 그러게요..
    '13.3.13 8:14 PM (211.234.xxx.146)

    저아는분도 따로 교과연수를 받거나 수업교수법연수를 받은적없이 모든학년 다 가르친다는데 좀 어이없었어요.그냥 옛날이야기로 시간때우고 정작 가르쳐야할건 제목읽기와 문제풀이로 넘어가는 샘들많더라구요.그렇게 쉽게 돈벌수있는데 왜 그만두겠어요..일부선생님들 이야기니 안그런쌤들은 열폭하지마시길

  • 4. 진짜
    '13.3.13 8:46 PM (59.9.xxx.81) - 삭제된댓글

    의욕도 없고 열정도 없는 나이든 선생님 싫어요.
    생계 때문 아닌 분은 퇴직 하셨으면 좋겠어요.

  • 5. 저희아이 담임은
    '13.3.13 10:39 PM (118.217.xxx.165)

    운동선수로 활동하다 은퇴하고 선생님이 되신 케이스인데요 일단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좀 없어보여요 저희아이가 중학교3 년 내내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그런가 고등학교 담임쌤은 정이 안간다두 하네요 몰 물어봐도 매사가 귀찬은듯 대답하고 신경질만 부리고 그런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397 남학생 240은 장화 살데가 없어요ㅠㅠ 7 ㅠㅠ 2013/05/28 929
256396 네이버블로그 쓰시는 분...최근 포스팅이 바로 뜨도록 하려면 어.. 2 --- 2013/05/28 654
256395 일반고냐..외고냐..조언부탁드립니다. 13 고민상담 2013/05/28 2,954
256394 간단하게 달걀 삶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5 ... 2013/05/28 10,370
256393 운동처방 받을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총총 2013/05/28 445
256392 바둑전공 2 .. 2013/05/28 678
256391 연하와 결혼하면 시부모 15 ㄴㄴ 2013/05/28 4,641
256390 매매를 계약금만 받고 아직 3 매매이상 2013/05/28 873
256389 기출문제집- 알찬. 올백. 열공....또 있나요? 1 기말고사대비.. 2013/05/28 2,280
256388 캐리어, 위니아 에어컨 어떤가요? 궁금이 2013/05/28 6,143
256387 알려주세요 클라리넷 2013/05/28 335
256386 이혼 전문 변호사 상담받고 싶어요 1 이혼 2013/05/28 922
256385 <뉴스타파> "앞으론 경제인외 다양한 사람 .. 2 샬랄라 2013/05/28 685
256384 늦은 시간에 택시타는거 정말 위험하네요. 7 ,, 2013/05/28 2,608
256383 유진투자증권 '교육의 정석 3' 3 ㅇㅅㅇ 2013/05/28 1,207
256382 운동화가 짱이네요.ㅠ 5 운동화가 2013/05/28 1,689
256381 도우미아주머니 실수담 6 ㅋㅋㅋ 2013/05/28 2,587
256380 마늘장아찌 간장을 다시 사용해서 마늘쫑장아찌 담을때 써도 될까요.. 1 하늘 2013/05/28 806
256379 뉴욕과 런던은 어떻게 다른가요? 4 비오는 날 2013/05/28 1,001
256378 축구는 몇살부터 시키면 좋을까요? 1 ?. 2013/05/28 576
256377 실종 여대생 수사정보 '일베'에 게재후 삭제(종합) 3 세우실 2013/05/28 1,240
256376 팟캐스트 듣는방법 좀 제발 갈켜주세요 1 노트1 2013/05/28 1,028
256375 트롬세탁기를 사려고 하는데요 4 세탁기 2013/05/28 873
256374 제습기는 어떤식으로 사용하나요? 6 제습기 2013/05/28 2,293
256373 드럼세탁기 삶기 기능이 충분할까요? 3 드럼 2013/05/28 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