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오늘 첫 모의고사 어땠다고 하나요?

고1엄마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13-03-13 18:01:25

3월 모의고사는 안보는 지역도 많다고 하던데

고1 아이들 모의고사 봤나요?

저희는 봤는데 과탐은 망친거 같고

언수외는 중학교때 정도 사탐만 잘해왔네요. 이과지망인데..ㅠㅠ

중학교 과정치는거라 맘편히 생각하고 보내긴 했는데

그래도 과학망치고 오니 속상하네요.

오늘 어땠다고들 하나요?

망친 애들 많다고 하더라며 좀 안심하고 집에 왔던데

오자마자 다른 반 친구들(중학교 친구) 전화와서

죄다 자기보다 높은 점수 불러대니 이불 뒤집어쓰고 누웠습니다.

그런 딸아이 보고있자니 갑자기 두통이 오네요. 

겨우 고등학교 정말 첫모의고사에 이렇게 기운이 빠지니

앞으로 길고긴 여정을 어찌가야할지...

저부터 잘먹고 힘내야겠죠? ㅠㅠ  

IP : 115.126.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자 끝나고
    '13.3.13 6:04 PM (121.148.xxx.219)

    오늘 시험은 있는데
    오늘도 야자해서
    10시 이후에나 알것같은데요,,

  • 2. 원글
    '13.3.13 6:05 PM (115.126.xxx.100)

    아. 시험보고도 야자하는군요.
    저희는 오늘 모의고사 봤다고 야자 안했거든요.
    이따가 밤되어야 소식이 속속 들려오겠네요.

  • 3. 당연하죠
    '13.3.13 6:07 PM (61.43.xxx.56)

    전 시험보고오면 절대 잘봤냐고 안물어봤습니다 ㅎ ㅎ 그냥 맛있는거 해주고 일찍자라 ~ 했어요 이제 그 지겨운 고3끝나 새내기인데 며칠전 그러더라구요

    시험잘봤냐 안물어보는 엄마는 드물꺼라구 ‥

    고1엄마님도 긴 싸움에 힘빼지마시고 맛있는거 해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엄마가 건강하고 긍정적이어야 아이도 덜 지칩니다

    이땅의 수험생 엄마들 ! ! 힘내세요

    뭐 그렇다구 울집 딸아이 좋은대학 간건 아니예요 ~
    그저 어찌어찌 서울 안에있는 대학 갔습니다

  • 4. 해라쥬
    '13.3.13 6:08 PM (211.106.xxx.66)

    전 보는줄도 몰랐어요 같은 학교아이들이 길에있길래 물어봤더니 모의고사 봤다고하네요 아들아 제발 말좀해라 응??

  • 5. 원글
    '13.3.13 6:12 PM (115.126.xxx.100)

    당연하죠 님.. 감사합니다.. ㅠㅠ
    아이가 이불뒤집어쓰고 있으니 저까지 삭신이 쑤시고 갑자기 아파지는거 같아서요.
    저도 시험에 관해서는 물어보지 않고 다음에 잘하면 된다는 주의인데 아이가 잘 풀지를 못해요.
    그러다보니 더불어 저까지 진이 빠지네요.

  • 6. 원글
    '13.3.13 6:13 PM (115.126.xxx.100)

    헤라쥬님.. 남자아이들은 고등학생 정도되면 자기가 다 알아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잘 봤을꺼예요^^

  • 7. 원글
    '13.3.13 8:55 PM (115.126.xxx.100)

    첫님~ 1등급 예상컷이 너무 낮은거 같아요. 주변에 그것보다 잘한 아이들이 많은거 같은데요.
    근데 그게 맞았으면 좋겠네요..ㅠㅠ


    네. 저희 학교는 고1도 봤어요. 중학교 과정으로요.
    3월 모의고사 안보는 곳도 많다고 듣긴 했어요.

  • 8. ...
    '13.3.14 12:06 AM (180.69.xxx.110)

    경기도라 언수외만 자체본듯한데..
    언.외는 만점..수학은 하나틀렸다네요..
    고1인데...운이 좋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409 드럼세탁기의 갑은? 5 수피야 2013/04/14 1,917
241408 올해 29살..얼마전에 남친에게 차인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15 연애의 끝... 2013/04/14 4,325
241407 정관장 같이 비싼거 말고 홍삼액 믿고 살만한 곳 2 홍삼 2013/04/14 2,169
241406 급 오이소박이할때 액젖대신 새우젖넣어도 4 바보보봅 2013/04/14 1,558
241405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683
241404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349
241403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443
241402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336
241401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1,089
241400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785
241399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386
241398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1,033
241397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544
241396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1,133
241395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954
241394 저렴한 디저트부페나 베이커리부페 추천해 주세요^^ 2 .. 2013/04/14 1,629
241393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8 ........ 2013/04/14 2,538
241392 집은 이사가기 언제쯤 내놔야하나요? 4 집매매 2013/04/14 1,252
241391 진쫘 무신놈의 바람이 이리 처부는거에요? 7 바람미치겠다.. 2013/04/14 1,989
241390 첫째아이가 안쓰러워요 3 우리아이 2013/04/14 1,804
241389 댁의 6학년아이는 주말과 휴일을 어떻게 보내나요? 4 스케쥴이 없.. 2013/04/14 1,489
241388 전사소녀 네티 보셨던분? 3 도둑 2013/04/14 746
241387 익명이라고 댓글 막쓰는 분들 9 가지가지 2013/04/14 1,183
241386 누구나 인생은 외롭다지만 특별히 더 힘든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 4 .... 2013/04/14 1,771
241385 생강차 생강 어떻게 하나요? 3 생강 2013/04/14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