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 다스리기

song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3-03-13 16:01:57

세분의 댓글이지만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IP : 14.33.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해요.
    '13.3.13 4:19 PM (218.146.xxx.31)

    돈을 잘 버는건 아니지만 월급 통장 제가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저한태 참 잘 한다는거죠.
    그게 참 모순이죠. 저 한태 잘 하면서 바람은 왜 피는지.
    전 모질지 못 하고 맘이 깊지 못 해서 알면서도 숨기지 못 해요.
    징징징 달달 볶는 타입이라고 할까요. 휴..그러지 말아야지 하는데 잘 안되네요.
    저도 마음 수양이 필요해요. ㅠㅠ

  • 2. song
    '13.3.13 4:30 PM (14.33.xxx.116)

    윗님 소중한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다는 생각에 제 자신한테 화가 나기도 하는데
    저와 같은 아내도 있군요,,,글을 올리기 전까지 많이 망설였는데 누구한테 편안하게 속얘기한거같아
    약간 편해지네요

  • 3. 저두여
    '13.3.13 4:34 PM (218.146.xxx.31)

    저두 제가 참 바보 같아요. 왜 박차고 이혼을 못 하는지.
    전 아주 심각한 상황까지 갔었거든요. 전 직장도 있어요. 좋은곳은 아니지만.
    근데 왜 이혼을 못 하는지. ㅠㅠ
    형님들도 알아요. 뭐라고 표현 해야 하나. 나 바보요 인증한 결과가 되어 버린거 같아서 더 속상하고 자존심이 상해요.
    내가 이상해서 이런일이 생긴게 아닌데 내가 모자라서 이런일이 생긴게 아닌데..
    남들이 보는 시선은 니가 좀 잘하지 그랬니 이럴까봐서 더 우울한가봐요.

  • 4. 눈사람
    '13.3.13 4:53 PM (115.139.xxx.97)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새활을 유지하고 싶으면

    남편 바라보지 말고 꿋꿋하게 혼자길을 길으세요

    남편에게도 좀 더 쿨해지시고 아이들어게도..

    당당한 원글님만의 생활을 가꿔보세요

    경제적인 축적도 해 놓으시구요

    그러다 어느날 더 이상 아니다 싶을때 홀연히 떠나세요

    뭣보다 자신을 아끼며 살아가셍‥

  • 5. song
    '13.3.13 5:18 PM (14.33.xxx.116)

    아 좋은말씀입니다.
    남편에게 쿨해지기 노력해봐야겠네요,,
    쿨해지려면 인생을 달관하는 법도 스스로 터득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706 꽃집에서 사온 장미꽃이 향이 안나네요. 왜 그럴까요? 4 실망 2013/05/27 1,824
255705 암수술 해도 연락없는 시누이 어때요? 30 ㅁㅁ 2013/05/27 6,357
255704 예전 세입자가 유리창문을 망가뜨리고 이사갔어요ㅠ 10 궁금해요 2013/05/27 1,962
255703 조선시대나 유럽이나 왕실에서 태어난다는건 무서운 일같네요. 4 ........ 2013/05/27 3,607
255702 아이 학교에서 단체로 레프팅을 하는데 2 사야할까요?.. 2013/05/27 884
255701 베스트에 이혼 앞두고 글쓰신 남자분요.. 3 ........ 2013/05/27 2,535
255700 쇼핑 갈 때마다 늘 자기는 살 거 없다고 하는 남편 1 ㅋㅋㅋ 2013/05/27 1,537
255699 에어컨 추천해주세요~~~~ 20평입니다... 3 음하하하 2013/05/27 1,547
255698 화장품 사용후 피부에 부작용나면 환불가능할가요? 5 중학생딸 2013/05/27 1,311
255697 엄마가 보고있다?? 잠실에서? 2 써니신 2013/05/27 1,458
255696 도와주세요 아버지가 묻지마 폭행을 당하셨어요 4 ... 2013/05/27 3,230
255695 천충병 만들어 봤는데요 4 2013/05/27 2,040
255694 40초반에 빨간구두 8 .. 2013/05/27 1,764
255693 홈윈 우유거품기, 흰색이 이뻐요? 검은색이 이뻐요? 2 거품기 2013/05/27 1,003
255692 아이스진 파는 곳 있을까요 4 ,, 2013/05/27 662
255691 이런 성향 남편 두신 분 저 말고도 계시죠? 1 그만좀해 2013/05/27 868
255690 흡연이 피부엔 정말 최악이네요. 3 ... 2013/05/27 2,433
255689 영남제분.. 농심,삼양,롯데제과에서 쓴다는데 6 유전무죄무전.. 2013/05/27 2,763
255688 바지 핏 예쁜 인터넷 쇼핑몰? 5 봄아줌마 2013/05/27 1,967
255687 외모지상주의 사회가 마음의 병을 만드는 것 같아요 12 // 2013/05/27 2,737
255686 장아찌를 만들려는데, 보관용기 좀 추천해주세요. 아기엄마 2013/05/27 585
255685 맨발을 감추는게 왜 예의일까요 ? 50 ... 2013/05/27 16,778
255684 고학년 남자애들 샌들?? ... 2013/05/27 457
255683 고인에 대한 2차 가해자는 언론이었습니다 4 참담합니다 2013/05/27 4,446
255682 턱보톡스후 우울....ㅠ 10 현사랑 2013/05/27 11,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