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투자 하시려면 왜 하는지 이유는 알고 하셔야합니다.

.. 조회수 : 3,468
작성일 : 2013-03-13 15:44:42
혹시라도 금투자 생각하시는분 계시면
사람들이 왜 금투자를 하는지 그 이유를 아셔야 합니다.

지금 금값이 이렇게 오른 것은 인플레이션 대비용입니다.
얼마전에 짐바브웨에서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뉴스 보셨을겁니다.
지금 미국과 유럽쪽에 정부와 민간부채가 많기 때문에
이 빚을 해소하기위해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겠느냐하는 생각에 금값이 오른겁니다.
즉, 짐바브웨같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투자는 이득보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다시 예전가격으로 돌아가는겁니다.

지금 금을 구입하는 사람중에 절반은 투기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고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가격상승은 불가능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쪽에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터져줘야돼요.
그렇게되면 금투자로 수익볼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무조건 떨어집니다.

1900년대부터 금값 추세를 보면 아시겠지만 지금 금값은 절대 싸다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체감하기에도 비싼 상황이죠..
금이 비싸서 애들 돌반지도 못해주는 시대가 됐으니까요.
그냥 막연하게 남들 다 산다고 금투자 따라가지 마세요.
예전에도 한번 지금처럼 금값 폭등했다가 거품빠진적이 있었고
다시 예전가격 되찾는데 20년 걸렸습니다.
IP : 112.162.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실물 투기꾼들은
    '13.3.13 4:25 PM (118.209.xxx.81)

    너무 오른 금 대신
    은과 구리를 산다는군요.

  • 2. ..
    '13.3.13 4:43 PM (112.162.xxx.112)

    구리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은도 금이랑 별반 차이없어요.
    지금 가격은 실수요보다는 인플레이션 회피수요때문에 가격이 오른거죠.

  • 3. 어제
    '13.3.13 4:48 PM (14.45.xxx.45)

    신한은행 금투자상품 살펴보다가 퇴근했는데
    오늘 이런 글이 올라왔네요... 님의 글 참 도움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402 딸아이 자취생활 괞찮을까요? 27 브로콜리 2013/03/13 10,037
228401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676
228400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894
228399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짜증 2013/03/13 1,849
228398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째미 2013/03/13 2,486
228397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6 ㅇㅇㅇ 2013/03/13 1,047
228396 이렇게까지 아둥바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제 인생..서럽네요. .. 12 .... 2013/03/13 4,362
228395 윗집에서 물샘피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 1층집 2013/03/13 7,396
228394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분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8 알이 2013/03/13 1,255
228393 초 6, 155센치 여아 아베크롬비 사이즈? 8 사이즈 2013/03/13 802
228392 스텐레스 냄비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35 스텡 2013/03/13 12,842
228391 2온스 얇은 패딩 지금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2 2013/03/13 908
228390 아까 답글다신82쿡님~ 4 ..고민녀 2013/03/13 608
228389 한끼에 식빵 한조각으로 버텨지네요 신기하네요. 2 ... 2013/03/13 2,489
228388 미국, 캐나다 영어도 서로 인토네이션, 액센트가 살짝씩 다른가요.. 6 ㄷㄷ 2013/03/13 1,546
228387 초등 고학년 아들이 너무너무 소심해요 4 ㅇㅇ 2013/03/13 1,176
228386 남자가 가진 여성의 환상및 착각 ~~ 1 리나인버스 2013/03/13 1,618
228385 아들이 문자로 어마마마 하면,,닭살스럽지 않나요?? 3 /// 2013/03/13 660
228384 25개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3 손가락 2013/03/13 790
228383 50대여자 4분이 처음 제주도 여행 가십니다. 제주도 숙소, 좋.. 9 제주도 숙소.. 2013/03/13 2,070
228382 서울 시내에 아직도 공중전화 있나요? 6 공중전화 2013/03/13 623
228381 부산태종대 유람선 타 보신분 있나요?? 7 바다 2013/03/13 4,253
228380 만화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5 하늘정원 2013/03/13 545
228379 초등생 아들,'엄마,인생은 어떻게 살아야지 행복해?' 1 .. 2013/03/13 847
228378 립라커가 립글로스보다 더 좋을까요? 2 고민또고민 2013/03/13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