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이사갔어요^^

층간소음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3-03-13 13:49:50

소심해서 두통이 질끈질끈나도 그냥 참고 살았는데 이사갔네요..

걸을때마다 킹콩처럼 쿵쿵거리고 걷거든요..아저씨가 거구라 그런가했는데..

아침에 쿵쿵거리면서 베란다 문 드르륵거리며 청소하는소리 들으니 안주인이 그렇게 걷는듯했어요..

정말 동선이 다 느껴질정도로 심하게 들리고 저녁엔 늘 동동거리며 뛰어다니고 뭘 찧는지 콩콩콩거리고

정말 골이 다 흔들거리게 괴로웠어요..

최근엔 새벽 두세시에도 잠도 안자고 쿵쿵거리며 돌아다니길래 정말 올라가 얘길해야하나..

괜히 시끄러워지고 말끝에 감정까지 상하면 더 신경쓰이고 개선은 안되고..그러느니 참자..참자..

넘넘 스트레스였는데 이사나갔네요..

축하받고 싶어서 올렸어요.

 

IP : 39.118.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5엄마
    '13.3.13 1:51 PM (221.147.xxx.209)

    축하드려요~ 그나저나 우리윗집은 언제 이사갈까요?..

  • 2. ^^
    '13.3.13 1:52 PM (211.246.xxx.148)

    잘 참으셨네요^^축하드려요

  • 3. ``
    '13.3.13 1:53 PM (124.56.xxx.148)

    저도 윗집이 허구헌날 한밤중에 치고박던 집인데 이사가니 심신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전 낮에 애들 뛰는거나
    발소리정도는 무시하고 살정도로 안예민한데 밤중에 비명지르며 고래고래소리지르며 쳐부수고 싸우는건 정말 못참겟더라고요..지금이사온 윗집에 감사떡이라도 돌리고싶어요.

  • 4. 윗집
    '13.3.13 2:53 PM (122.46.xxx.38)

    우리는 그런 지비 이사왔어요 에휴~
    코끼리 아줌마가 온 다음부턴 골이 흔들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831 누드로 쇼핑히면 40만원어치 준다고 하면 하실건가요?(펌) 11 ... 2013/03/14 2,684
229830 부모가 공부잘하는데 아이가 못할확률? 8 ... 2013/03/14 2,078
229829 한라산 등반 시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4 여우비 2013/03/14 2,779
229828 혹시 최면치료 하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3 체면?최면 2013/03/14 1,997
229827 린스대신 구연산 사용하시는 분들.. 사용감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4 구연산 2013/03/14 4,176
229826 미국처럼 섬머타임 실시하는 나라는 별 불만들이 없나봐요?? 20 섬머타임 2013/03/14 2,446
229825 여기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3/14 513
229824 워드로 만든 표에서 작은네모를 클릭하면 x표시가 자동으로 나오는.. 1 MS 워드 .. 2013/03/14 794
229823 왜 시중김치는 조리하면 맛이없죠? 8 ㅇㅇ 2013/03/14 1,603
229822 뉘집 아들인지... ^^ 17 ^^ 2013/03/14 4,835
229821 김치찌개에 달래넣으면 3 너머 2013/03/14 1,231
229820 여학생 자녀들 매일 머리 감나요? 13 샴푸 2013/03/14 3,189
229819 사귈때 반말 ...존댓말 ...어찌할까요.. 11 연애 2013/03/14 2,406
229818 생리때만되면 배 빵빵해지시는 분 계세요 16 내 배 빵빵.. 2013/03/14 23,961
229817 드디어 변기 뚫렸어요~ ㅋㅎㅎ 3 ^^ 2013/03/14 1,516
229816 독일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꽤 있다는데 33 ... 2013/03/14 4,773
229815 슈에무라 눈썹 펜슬 쓰시는분! 7 +_+ 2013/03/14 3,061
229814 리큅 건조기 필요하신분... 5 혹시 2013/03/14 2,174
229813 스위스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16 ... 2013/03/14 2,630
229812 아까 남편이의사라하신82쿡님 1 2013/03/14 1,380
229811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좋아요. 4 이것도 매너.. 2013/03/14 1,320
229810 장류 보관 힘들어 2013/03/14 772
229809 매일 아침 도시락 싸시는 분 계세요? 6 반찬걱정 2013/03/14 1,727
229808 sjsj라는 브랜드 아세요?? 여기 싸이즈 원래 이런가요?? 9 sjsj 2013/03/14 3,638
229807 사주를 바꾸는 방법 17 ... 2013/03/14 8,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