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에비에미밑에서
해준 것도 없이 부모랍시고 성질다부리고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보다 더 훌륭하게 태어나주고..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마음이 마구 샘솟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무능한 에비에미밑에서
해준 것도 없이 부모랍시고 성질다부리고
부모가 물려준 유전자보다 더 훌륭하게 태어나주고..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줘서 고마운 마음이 마구 샘솟네요..
미안하고 고맙고..
부모랍시고
성질 다부리는 부모밑에서 자란 사람입니다
가끔씩 기분 괜찮을때는
당신들자식이기엔 아깝다고 말씀하실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양육과정에서 당했던 육체적 정신적폭력은
평생 지워지지 않습니다
한번도 부모님을 사랑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제발
자식에게 부모랍시고
성질 다 부리는일 따위 제발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대학 3, 1학년 두 딸이 너무 대견하고 고마워요.
대신 전 정말 친절하게....상냥하게...인격적으로 대해 주었답니다.
그걸 아는지 엄마 같은 엄마 없다고....고맙다고....행복하다고.....
얼른 졸업해서 돈벌어 바치겠다고... 맨날 그래요.
이제 남친 생기고 결혼만 잘해쓰면 좋겠네여.
때때로 자식이라도 미울때가 있지만, 얼마 안지나서 금방 다시
내 자식으로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생각만 듭니다..
고맙고미안하죠.. 더 좋은 부모 못만난것이...
부모도사람인지라 때로는 모자란 행동도 하고 후회할 행동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자식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야 변하겠습니까..
첫댓글님.. 말씀처럼.. 그 부분이 후회되고 염려됩니다..
부모랍시고 막 했던 행동들..
그런 깨달음에 놀래서
정말 친절하고 다정하게 존중하면서 기르고 있지만..
상쇄는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전에 했던 일들이 없어지는 건 아니라서요ㅠㅠ
그래도..부모가 진정으로
미안해하면..치유됩니다...
죽기직전까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그시절은 다 그랬다라고 면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지금이라도 고치려는게 어딘가요.
그런 심성때문에 아이들이 잘 자랐나봐요.
지금이라도 미안한거 고마운거 다 표현하세요.
사랑해 주세요.
정말 아껴 주고 사랑해 주고
귀여워해 주고 이뻐해 주면
그래도 치유 되어요.
미안해하지만 말고..사랑해줘라...
귀여워해주고 이뻐해줘라..
잘 기억하고 실천할께요..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0888 | 까치가 집을 지으려고해요.. 7 | 까악까악 | 2013/03/17 | 1,290 |
230887 | 좀 많이 오글거리는 경기 후 평...! 1 | 아나 | 2013/03/17 | 1,433 |
230886 | 아사다 마오 4 | 요조라 | 2013/03/17 | 2,089 |
230885 | 연아양 등이 더 이쁘네요. 4 | 저는 | 2013/03/17 | 2,667 |
230884 | 장터올리느건? 3 | 1014j | 2013/03/17 | 713 |
230883 | 어제 무도에서 박명수 꿈해몽 혹시 나왔나요? 1 | 단팥빵 | 2013/03/17 | 1,553 |
230882 | 쇼핑할때 괜히 주눅드는 스탈 판매원도 눈치챌까요 5 | ... | 2013/03/17 | 2,362 |
230881 | 오래된 가전제품의 끈적임은 무얼로 닦아야 하나요? 8 | ... | 2013/03/17 | 7,278 |
230880 | 이기적인 어떤엄마 ; 23 | 으구 | 2013/03/17 | 10,591 |
230879 | 티백 식혜 해 보신 분 .... 9 | 살얼음 | 2013/03/17 | 1,932 |
230878 | "정글의법칙"보다가 익숙했던 음악 2 | fabric.. | 2013/03/17 | 1,553 |
230877 | 프리 경기 동영상 볼수있는 곳? 2 | 퀸연아 | 2013/03/17 | 771 |
230876 | 시래기가 좀처럼 물러지지않아요 8 | 마니또 | 2013/03/17 | 1,570 |
230875 | 가지나물 하려는데 왜 손에 물이 들지요? 7 | 이상해요 | 2013/03/17 | 1,141 |
230874 | 정말 박원순이 이게 뭡니까? 7 | ... | 2013/03/17 | 2,480 |
230873 | 연아 경기 끝나고 악수 나누던 아가씨 누구예요? 4 | 리아 | 2013/03/17 | 5,372 |
230872 | 국민=호구 3 | 여보세요 | 2013/03/17 | 660 |
230871 | 빌라 탑층 2 | 빌라 탑층 | 2013/03/17 | 2,413 |
230870 | 전세 가계약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7 | 도움 | 2013/03/17 | 1,312 |
230869 | 미나리를 샀는데..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7 | ... | 2013/03/17 | 1,559 |
230868 | 오늘의 은메달은 사실... 25 | 리아 | 2013/03/17 | 14,686 |
230867 |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6 | ... | 2013/03/17 | 2,855 |
230866 | 친구한테 몇어 담보대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1 | ᆢ | 2013/03/17 | 722 |
230865 | 여아옷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8 | 여아옷 | 2013/03/17 | 2,981 |
230864 | 82는 평균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6 | .. | 2013/03/17 | 1,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