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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봉틀잘아시는분?

스노피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3-03-13 13:13:50

요새 고무줄허리스키니 바지를 많이 파는데요,

원단으로 바지를 만들고 허리는 원단자체주름이 잡혀있는상태에 다시 면적넓은 고무줄로 허리를 완성한 바지요.

글로 쓰려니 뭐가뭔지 감이 안잡히실것같은데..

궁금한건 원단자체주름인데요, 그 원단 주름이 주름 노루발로 미싱으로 박은걸까요? 아님 안에 좁은 고무줄을 넣어 허리를 완성하고, 그 위에다시 면적넓은 고무줄로 완성한걸까요?

저런 바지를 만들어보려고하는데 허리 부분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저런 바지가 완성되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잘 아시면 알려주심고맙겠습니다.

IP : 59.5.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노피
    '13.3.13 1:20 PM (59.5.xxx.118)

    그렇게 하는건 지금도 하고있는데요,
    파는것처럼 만들고싶어서요,. 얇은고무줄넣고 박아 다시 그 위에 이쁜 넓은 고무줄을 달으려고했더니 박은 원단이 넘 두꺼워 모양이 넘 안이뻐서 혹시 주름 노르발이라는걸로 하나 싶어서요. 주름 노루발을 써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프릴잡을때만 쓰는건가보죠?

  • 2.
    '13.3.13 1:21 PM (116.126.xxx.100)

    일단 원단은 스판기가 짱짱한 원단으로 고르시구요.
    허리단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봉제가 끝난후에,
    만들어 놓은 허리둘레의 70% ~ 80% 사이로 본인의 허리사이즈에 맞게 고무밴드를 자르세요.
    그다음에 원통형으로 고무밴드 박은질을 하시구요.
    완성한 바지 허리둘레에 고무밴드를 눌러 박는겁니다.
    이때 고무밴드를 허리둘레에 맞게 쫙 늘여서 박으셔야겠지요?
    그럼 바지허리에 자잘한 주름은 자연스럽게 생기는 겁니다.

  • 3. 미네랄
    '13.3.13 1:23 PM (112.160.xxx.16)

    아마 주름먼저잡고 고무줄을 넣는게 순서일거 같아요.
    근데 고물줄을 넣으면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일부러 허리주름을 잡으면 원단이 많이 들겠네요

  • 4. 미네랄
    '13.3.13 1:25 PM (112.160.xxx.16)

    주름노루발 안써도 박을때 4 정도로 잡아서 나중에 실하나만 잡아당기면 주름잡기할수 있어요

  • 5. 스노피
    '13.3.13 1:27 PM (59.5.xxx.118)

    은님 !감사해요.
    안에도 고무줄이 들어가는거였군요. 제가 산 원단이 청인데 넘 두꺼운데가 원단안으로들어가는 고무줄을 허리에 딱맞게 넣었었거든요.그래서 안이뻤나봐요,
    첨 재단할때 허리사이즈가 중요하겠군요. 70,80% 이 내허리에 맞게 재단이 되야겠네요

  • 6. 스노피
    '13.3.13 1:29 PM (59.5.xxx.118)

    미네랄님,
    그사이에 답글달아주셨네요. 안그래도 실로 땡기나싶어 박아서 당겼는데 실이 아예 당겨지지가 않더라구요.
    손바느질할때 시침질은 실이 당겨지지만 박음질은 실이 잘 안당겨지듯이, 재봉틀은 아예 실이 당겨지지가 않던데,,

  • 7. ....
    '13.3.13 1:39 PM (61.102.xxx.74)

    그건 그런식으로 박아지는 공업용 미싱으로 만든 듯 싶은데요.
    공업용 미싱은 본봉외에도 여러 전문미싱들이 많아서 가정용 미싱으로 따라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게 많습니다.

  • 8. 스노피
    '13.3.13 1:54 PM (59.5.xxx.118)

    점4개님, 그럴까요?
    아무래도 바지를 하나 사서 뜯어봐야겟네요.

  • 9. 코로
    '13.3.13 2:20 PM (118.34.xxx.86)

    미싱 하실때, 땀수 크기를 가장 크게(5)하시고, 천천히 박으신후, 마무리시 재봉실을 길게 늘어뜨린후 자르신후 두개의 실중 하나만 살살 잡아당기시는 겁니다.

    다만, 청지 같은 두꺼운 원단은 중간에 실이 끊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손바느질로 두꺼운 실로(나일론 실같이 안 끊어지는거) 하신후 잡아당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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