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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대통령 참 좋네요.

잠잠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3-03-13 12:48:23
원래 새정부 초기에는 앞으로의 국정과제에 대해 이것저것 쏟아내고 새로 임명하는 공직자들에 대한
하마평과 일상적인 쇄신분위기로 북적대고 시끄러운게 당연하지요. 

특히 MB정권은 인수위 시절부터 '어륀쥐'니 뭐니 영어 몰입교육부터 뉴타운 개발이 어떻고, 한반도에
대운하를 파니 마니, 미국산 소고기를 들여오니 어쩌고 하면서 정신 시끄럽고 짜증을 유발하였는데...

박근혜 대통령 되고나니 이건 뭐 정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북쪽의 김정은이는 미쳐서 날뛰고 있는데
우리쪽 반응은 있는건지 없는건지, 국무회의에서는 한가하게 과다노출에 벌금 먹인다는 의결이나 하고 있고,
담배값을 올리네 마네...저번 정권과 비교하면 정말 한가하기 짝이 없네요.

막말로 그냥 대통령이 없는 나라같아요. 

대통령같은 것 없어도 나라가 굴러가긴 하네요.

남은 5년동안 조용히 있어주길...MB에 비하면 차라리 이게 낫네요. 


IP : 118.176.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3.13 12:51 PM (114.199.xxx.97)

    ditto!!

  • 2. 에효..
    '13.3.13 12:56 PM (123.212.xxx.135)

    ditto!! 222

  • 3.
    '13.3.13 1:00 PM (112.146.xxx.120)

    박근혜는 모든게 느릴수 밖에 없죠.. 몇명이서 국정전반을 다 컨트롤하려고 하니
    그리고 박근혜가 별로 안 부지런하죠

  • 4. 공주병딸엄마
    '13.3.13 1:05 PM (218.152.xxx.206)

    저도 요즘 우리나라에 대통령이 있었나? 싶어요.
    존재 여부도 까먹겠어요

  • 5. ...
    '13.3.13 1:15 PM (118.42.xxx.42)

    말없이 자기일 열심히하는 공무원들이 나라 돌아가게 하고있죠...

  • 6. 그나마
    '13.3.13 1:17 PM (211.196.xxx.20)

    안 부지런한 게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최악의 리더가 멍청하고 부지런한 거라던데...;;; 아니지 MB는 사리사욕에 차 있었지.
    에효. 그래도 잘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망하기 싫어요.

  • 7. ..
    '13.3.13 1:18 PM (1.231.xxx.29)

    '조용한 리더십'을 이해들 못하시네

  • 8. 이미
    '13.3.13 1:24 PM (121.130.xxx.228)

    당선부터 구린데 뭘 인정해요

    개표 다시 검증 못한거 후대에 수치로 남을거에요

  • 9. 뉴스에
    '13.3.13 1:27 PM (219.240.xxx.46)

    야당한테 짜증내고 수석장관회의할때 카키색 자켓입은거 보니 눈에 가시가 선연한게
    살기등등하네요. 얼핏보니 김정은 누나 같아요.

  • 10. 그게
    '13.3.13 1:45 PM (222.107.xxx.181)

    조용한게 아니라
    다들 일부러 관심을 끊은것같아요
    저부터도 정치 이야기 나오거나
    청와대 어쩌구만 해도 바로 채널돌립니다.
    5년을 견디기 위한 궁여지책이죠.

  • 11. 어이상실
    '13.3.13 3:12 PM (180.66.xxx.42)

    오늘은 하나로가서 채소값 점검하셨네요, 오지랖도 넓으시지... 그런데 감자 고를때 냄새맡고 고르나요? 혹시 참외 같은거 고르는걸 슬쩍 본일이 있나? 제발 그런쇼는 이제 그만, 지난 5년간 봐준걸로도 넌더리가 나는데, 에구 ...ㅠㅠㅠ

  • 12. 할매
    '13.3.13 3:30 PM (98.110.xxx.149)

    특기가 칩거잖아요. 뭐하나 결정하려면 며칠씩 방콕. 그런 다음 내놓는 결과는 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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