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지에 락스가 ㅠㅠ 무려 스키니인데,,,

//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3-03-13 12:19:52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검은 청바지에 락스가 뭍어 이염이 됐어요.

무려 스키니인데 부츠컷도 아니고^^

아낀다고 손빨래해서 샤워기에 걸쳐놨는데

샤워기를 락스로 청소했었나봐요.

아놔 이 몸쓸 기억력!

 

따로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염색 등의 방법을 알아봐 달랬더니 as센터는 없어서 힘들 것 같다고,,

본사 담당자랑 통화하고 연락 달라고 부탁하였는데

오늘 안된다는 연락이 왔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잭슨플록 뿌리기 한판 할지,,

우짜믄 좋을지,,,

어디 염색해주는 곳 없을까요?

검정이니 매직펜으로 문질러 볼까요?

 

제게 어울리는 바지라(멍미!) 복구가 안되면 하나 더 사야하는데

같은 것 또 사기가 왜 이리 아까운지요!

 

 

 

IP : 211.209.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3.3.13 12:23 PM (182.209.xxx.113)

    방법없어요-.-; 깨끗히 포기하는 게 정신건강에 나아요~

  • 2. 신사임당의후예
    '13.3.13 12:24 PM (116.37.xxx.191) - 삭제된댓글

    락스 면봉에 묻혀
    포도그림을 그리시면.......

  • 3. ..
    '13.3.13 12:24 PM (1.225.xxx.2)

    아예 잭슨플록 뿌리기 한판으로 와일드한 느낌의 바지로 재창조한다.
    (락스로 그리 망가진 바지는 다시 감쪽같은 검정바지로 살려낼 방법이 없음)

  • 4. //
    '13.3.13 12:25 PM (211.209.xxx.95)

    윗님 얄짜없이 깨끗하게
    방법없어요-.-
    아 모질다. 가슴 아프다.

  • 5. 아이구 ㅠㅠ
    '13.3.13 12:26 PM (183.98.xxx.90)

    신사임당의 후예 댓글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BONITASUN
    '13.3.13 12:26 PM (39.7.xxx.168)

    신사임당의후예님 너무 웃겨요 ㅋㅋ 빵터졌음^^;
    마음아파도 포기하시는편이 ㅠㅠ

  • 7. 00
    '13.3.13 12:26 PM (121.147.xxx.200)

    부위가 크지 않고 물방울 튄 정도라면
    비즈를 달거나 검은색 수를 예쁘게 놓거나하면 안될까요

  • 8. 11111
    '13.3.13 12:27 PM (210.205.xxx.124)

    후예님 재치 있어요 ㅎㅎ

  • 9. 경험상~
    '13.3.13 12:35 PM (182.209.xxx.113)

    저와 아들이 길을 가다가..어떤 마트를 지나는데 마침 그 마트 앞에서 생선을 팔고 난 후에 물청소를 분주히 하더라구요..저와 아들이 지나가는데도 아랑곳않고 청소를 해대니 그 물청소 물이 저와 아들한테 다 튀었어요. 저는 그러려니하고 집엘 왔는데..웬걸요..저와 아이 바지가 부분부분 탈색이 되서 바지를 다 버렸지뭐에요.. 그 마트에서 생선냄새를 없앨려고 락스물로 물청소를 해댔고..그 락스물이 지나가던 저와 제 아들 바지에 튀였던거죠.. 얼마나 독했으면 제 바지는 구멍까지 났어요.. 저는 그 때 일로 락스를 절대 안써요. 청바지 구멍까지 낼 정도면 얼마나 강력한 세제일까요?

  • 10. ....
    '13.3.13 12:37 PM (110.14.xxx.164)

    검은 유성펜이라도 발라보세요

  • 11. 00
    '13.3.13 12:37 PM (121.147.xxx.200)

    면티에 하는 글자 프린팅같은 거 바지에는 못하나요

  • 12. ㅇㅇ
    '13.3.13 12:42 PM (71.197.xxx.123)

    크기가 너무 크지 않으면 그 부분을 찢으면 어떨까요?
    아님 뿌리기 해서 큐빅같은 걸 잔뜩 붙여 화려하게.....

  • 13. 이팝나무
    '13.3.13 12:44 PM (115.140.xxx.135)

    우리집 딸아이가 그런케이스였는데요....오히려 여러군데 대담하게 염색을 해버렸어요.
    결과적으로 더 개성적이고 멋진 청바지가 만들어 졌다는....
    딸아이도 나름 좋아하면서 잘 입고 다녔어요.
    락스는 회복 방법이 없어요..대신 더 멋진 청바지로 만들어 입으세요 멋져요.

  • 14. ...
    '13.3.13 12:45 PM (220.88.xxx.51)

    세탁소에 부탁해서 수를 놓으시면 됩니다.
    수 놓아 옷 몇 벌 잘 입고 있어요.^^

  • 15. //
    '13.3.13 12:57 PM (211.209.xxx.95)

    아트로 재탄생하는 수밖에 없군요.
    몸이 아티스틱하지 않은데 이는 어쩔!

  • 16. ...
    '13.3.13 1:01 PM (121.128.xxx.17)

    락스와 페인트는 바라만 보아도 뭍어요.

  • 17. ..경험자
    '13.3.13 2:23 PM (175.249.xxx.170)

    염색해도.....락스는 커버를 못 하던데.....

    락스로 탈색 된 부분이 엄청 강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166 핸드폰대리점들 얼마나 벌까요? 2 핸드폰 2013/04/16 1,585
241165 폰으로 82글 볼 때 저만 이런가요? 25 불편 2013/04/16 1,469
241164 패키지가격 문의드려요. 궁금맘 2013/04/16 407
241163 주위에 일반고 상위권 고딩 자퇴하고... 14 .. 2013/04/16 4,155
241162 구몬..방문교사 방문없이도 가능한가요? 6 중1엄마 2013/04/16 2,108
241161 제대로 된 현미쌀 사고 싶어요 ㅠㅠ 9 .. 2013/04/16 1,875
241160 어제 1년동안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을 주지 않는다고 글 올렸던 .. ... 2013/04/16 1,345
241159 빵값이 미쳤어요.. 17 찹쌀도넛 2013/04/16 8,841
241158 네비게이션 3D가 괜찮은가요? 아님 그냥 2D로 살까요? 5 길을묻다 2013/04/16 1,861
241157 북침을 여태 안믿었지만.... 10 퓨쳐 2013/04/16 1,894
241156 시어버린 파김치 어찌할까요? 11 친정 2013/04/16 2,262
241155 원룸 건물 융자.. 1~3억씩 있는 건물들.. 안전한거에요??.. 5 .. 2013/04/16 4,177
241154 양치질 늘 정석으로 해도 충치가 생기나요 7 아휴 2013/04/16 2,025
241153 가장 순한 개 8 순둥 2013/04/16 3,448
241152 매매계약서가 이상해요 한번 봐주세요 10 전바보인가봐.. 2013/04/16 1,552
241151 결혼기념일 이벤트 땜에 나가야합니다. 억지로 좋은.. 2013/04/16 499
241150 학습지 중간에 끊으면 별로 안 좋을까요? 5 학습지 2013/04/16 1,098
241149 선생님 소풍 도시락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45 고민 2013/04/16 19,118
241148 토니안 열애중 14 핫ㅌ 2013/04/16 3,465
241147 명품시계가 가다가 멈추고 가다가 멈춥니다. 5 도대체 2013/04/16 1,425
241146 스위퍼 주문했네요 2 피엔지 2013/04/16 723
241145 시레기가 너무 질겨요 8 시레기 2013/04/16 2,463
241144 남편한테 저녁6시반에 전화해서 오빠 나 라고 하는 여자 40 ... 2013/04/16 14,188
241143 상사 견뎌내기 4 직장인 2013/04/16 919
241142 어떤쌀 사 드시나요. 13 2013/04/16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