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체험인지라, 모든 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많겠지만..
딱히 돈 드는게 아닌지라 해보시라고요..
제작년부터 머리카락이 무섭게 빠진다 싶었어요.
감으면 시커먼 머리카락이 넘실거리고,
머리 빗으면 방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에 한숨만 푹 나왔어요.
운동하면 좋다고 해서 일부러 땀내고 운동도 해보고 (혈액순환이 좋으면 탈모가 완화된다 하여..)
머리에 바르는 에센스 (수입있는데 꽤 비쌌어요)도 발라보고..
급기야 미녹실도 사서 바르고 뿌리고 해봤어요.
이도 저도 안되서 반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등록했던 운동도 끝나서 머리를 집에서 감게 되었는데요
문득.. 대야에 감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샤워기보다 대야에 물 받아서 감으라고 하잖아요. 탈모에 좋다고
그냥 듣고 흘리기도 했고.. 운동가서 샤워하면 수압이 세서 여러번 헹구니까 똑같을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이제 운동도 안하고.. 대야에 함 감아볼까 했지요.
그러길 2주 정도..?
첨에 대야에 정말 수없이 떠 있던 머리카락이요 점점 줄더니.. 요즘은 몇개 안빠져요.
계절적인 요인인건지..(개인적으로 가을에 많이 빠져요. 그래도 가을 지나고도 계속 빠졌으니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암튼.. 대야에 물 받아서 머리 감은 뒤로 머리빠짐이 많이 줄었습니다.
겨우 2주 정도 후기이지만. 효과가 너무 좋은거 같아서 글 올려요.
집에 대야있으심 한번 해보세요.
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