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 가족끼리 너무힘드네요. 소송하는건가요??

상속 아시는분요 조회수 : 4,155
작성일 : 2013-03-13 10:34:46

아버지 작년에 돌아가시고,  남은재산  1억과  집한채네요.

남동생 여동생인데,   상치르자 마자, 

남동생은  2억넘게 재산이 간걸로 아는데,  남은 재산 자기 준다고 했다고 하질않나

여동생은  이게 애매한게,  엄마 재산 1억 있는게, 다 여동생앞으로 명의하고,  엄마가 글을 모르시니

빼달라고 하면 빼주곤 했어요.

1억도 사실은 아빠거였는데,  아프실때, 지명의로 다 돌렸다는걸 이번에 알게됐어요.

아마도  이부분  아직 엄마재산이  지 앞으로 있다는거 지키려는지,   쌈닭으로 변해서

거기다, 남은 1억 .

남동생, 여동생과 싸우고 나니,  너무 허탈해요.

뇌수술 3번하셔서 몸거동 힘든 엄마는  재산 몽땅 여동생 명의이고, 도장은 자기 도장이니, 

여동생이 언제든 빼줄거야  이러고,   여동생은 그돈은 자기돈이라 하고,

이래 저래 도장은 안찍고 있는데

이번에 혹시나 하고,  은행 거래내역 조회를 했더니,   혼수상태이셨을때,  3천만원 5천만원

아빠가, 남동생에게 준게 있네요. 

이게  한달전 내역만 뺐더니 그래요.    예전거는 무서워서 못빼봤어요.

원래 돈도 그냥 빼서  계좌로 넣어주고 하잖아요.  근데,  내역있는게 이래요.

친정에 3년에 한번씩이나,  왔던  아들녀석이 이러니, 

거기다  왔다 갔다 감정싸움은  정말 힘드네요....

상속이 합의가 안되면,   법원 왔다 갔다 소송을 하는건가요???

그게 제일 하기가 싫어요.  절대로  가기 싫어요.   내가족을 거기서  보다니,  죽고싶어요.

요즘  너무 힘든일있어서,   제 아이가 아파요. 

이래 저래 죽고싶으니,  그냥,  지금 죽는게 나아요. 

IP : 121.148.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13 10:46 AM (121.164.xxx.227)

    상속지분은 동일 한데요.

    단지 예전에 지불한것 까지 계산할려고 하면 머리 아푼거죠.

  • 2.
    '13.3.13 10:50 AM (203.142.xxx.231)

    돌아가시기 3년 인가 이내에 증여한것도 소송하면 찾을 수 있으니
    소송하셔서 정당한 몫 되찾으세요....
    그래야 어머님 재산도 지켜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에효....

  • 3. 소송하면
    '13.3.13 10:50 AM (110.9.xxx.120)

    두 동생은 받을 것이 없을 것 같네요.
    돌아가신 시점보다 10년(정확하진 않아요) 전까지 증여하신 것을 상속에 포함시켜서 상속세 내는 걸로 알아요. 그렇다면 남동생은 수억을 가져가셨을 것 같고요.
    여동생도 이미 명의를 돌리면서 가져간 셈이 되지요.
    소송 싫어도 동생들이 그렇게 나오면 어쩔 수 없네요.
    그리고 사실... 어머니께 보통은 다 드리지 않나요?
    재산 많으신 분들 말고.

  • 4. ...,,,,
    '13.3.13 10:56 AM (121.148.xxx.109)

    제가 소송하고 싶지 않아요. 다만, 그쪽에서 소송했을때, 어쩌냐는거죠??
    그때는
    괴씸해서 예전거 소송 같이해야 하는데, 그건 또 어쩌냐는거고??
    제가 제일 원하는건,
    동생들이 정신차려 주는거요....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돈에 관한한,
    그래서, 괴씸해서, 도장을 안찍어줬고,

    지들도 맘대로 안되는게 있다는걸 알게해주고 싶어요.
    제가 먼저 소송하거나 하고 싶진 않아요.

  • 5. ..........
    '13.3.13 10:59 AM (121.148.xxx.109)

    아... 은행에서 하는게 아니고, 그럼, 어쩌든 상속은 법으로 하는건가요???

    그냥 시간을 끌어서 혼꾸녕을 내주고 싶어요.
    아빠 혼수상태였을때, 엄마 아픈데, 지돈인양 가져가서 다 쓴 두것들떄문에요

    저...돈이 없는건 아니답니다....

  • 6. .......
    '13.3.13 11:02 AM (112.104.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받은게 없는듯 한데 동생들이 무슨 소송을 하겠어요?
    법으로 정해진거 이상 자기들이 받아야겠다는 소송은 못걸어요.
    법으로 정해진거보다 내가 덜 받았으니 그부분을 챙겨야 겠다 할 때 소송하는거죠.
    동생들이 소송할 일으느없을거 같은데요.

  • 7.
    '13.3.13 11:49 AM (116.37.xxx.135)

    이건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소송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돈 다 빼쓰고선 어머니 아프신데 잘 돌보기나 하겠어요?
    이미 3년에 한 번 오는 아들이었다면서요

  • 8. 이미
    '13.3.13 11:57 AM (121.136.xxx.134)

    유산으로 이미 한번 어긋난 가족간의 감정은 회복하기 힘들더군요.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저희는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는데도 그게 참 힘들더라구요.
    중간에 올케가 한말들도 있고 해서 이젠 거의 왕래 안하는데,
    그렇게 될거면 받을건 받으세요.
    좋게 해줘봤자 님 잘했다고 할 사람없습니다.그거 알아주는 동생들도 아닐거고 누나가 싫어서 안받은거라 할걸요.

  • 9. 총총이
    '13.3.13 12:39 PM (220.70.xxx.136)

    10년안에 증여한것도 상속으로 봅니다.소송해서 본인몫 찾으세요. 동생들이 너무 괘씸하네요.

  • 10. Torch
    '13.3.13 1:01 PM (220.118.xxx.3)

    에혀... 어쩌다가 형제지간에 이렇게 되는건지...
    원글님이 유산 욕심이 없으시다고 해도 지금 상황에선 어머님 편찮으실때 약값도 없이 동생들이 다 뜯어가겠어요. 어머님 몫이라도 지키려면 제대로 분배하는게 나을 거 같은데요...

  • 11. ...
    '13.3.13 5:06 PM (1.231.xxx.229)

    소송하셔서 엄마몫까지 찾고... 증여했던것도 취소할수있는거같던데 찾아서 어머니드리세요 그렇게해서 좋은 요양병원에라도 모셔드리세요 어차피 남동생 여동생은 어머니 케어할거 같지도 않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57 좋은원두커피 선물해줬더니 방향제로 쓰는 친구. 10 원두 2013/03/16 3,857
229456 김치담글때 액젓 뭐로 쓰세요? 9 ㅇㅇ 2013/03/16 2,496
229455 충격! 우리 아이 키 크는 영양제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8 ... 2013/03/16 1,982
229454 펌)투신자살 가해학생 -돈 뺏길까 내가 보관해준 것 11 ... 2013/03/16 3,033
229453 가족모임장소 좀 추천해주실래요 AA 2013/03/16 271
229452 같이 좀봐주시겠어요? 1 홍대근처 2013/03/16 381
229451 [원전]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11 참맛 2013/03/16 1,132
229450 신용카드, 첵크카드, 현금영수증...연말정산 혜택 비교 좀 해주.. 4 .... 2013/03/16 1,691
229449 [화보] ‘치한 퇴치법!’ 이것만 알면… 4 호박덩쿨 2013/03/16 1,379
229448 아파트 입주후 망가진 자재들 3 ㄹㄹ 2013/03/16 1,688
229447 시어머님이 오셔서 행복해요.. 11 콩다방 2013/03/16 3,386
229446 100만원이 많이 넘지 않는 가격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3/16 1,542
229445 둔하고 눈치없는건 2 로로 2013/03/16 1,421
229444 보아 노래 좋아하시는분 질문이요~^^ 6 보아 2013/03/16 674
229443 남자 아이들도 마론인형 좋아하나요?? 6 ... 2013/03/16 715
229442 '메르헨' 전집 너무 갖고 싶어요. 20 lemony.. 2013/03/16 4,784
229441 저...부여인데요.추천부탁해요.. 2 날개 2013/03/16 812
229440 퍼온거, 옆동네 예단이야기. 3 어처구니 2013/03/16 2,884
229439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고민고민 2013/03/16 848
229438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967
229437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801
229436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699
229435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17
229434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852
229433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