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국수 맛있게 해먹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듬님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3-03-13 09:42:50
쌀국수 맛있다고 하길래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밀가루 국수보다는 좋을거 같은데
어떤것들이 필요한가요?

해선장,칠리소스.무슨 베트남 이름으로 된 재료들이 있던데
그런거 다 사야 하나요?
쥐똥고추,땅콩다짐,또,,,잔뜩 있던데
필요한 것좀 알려주세요.

레몬은 어떤걸 사야 하는지도요.
고수는 어디서 팔아요?
IP : 210.219.xxx.1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듬님
    '13.3.13 9:43 AM (210.219.xxx.180)

    잔치국수라는 국물에 쌀국수 넣어 먹으면 안되는지도 알려주세요.

  • 2. 월남 쌀국수는요
    '13.3.13 9:45 AM (118.209.xxx.81)

    고기(주로 소고기 양지)
    드으으으음뿍 넣어 만든 육수에
    조미료도 드으으으음뿍 넣습니다.

    그래야 맛있어요.
    조미료 싫어하시면 하지 마세요.

  • 3. 이히
    '13.3.13 10:01 AM (71.224.xxx.232)

    저는 외국이라 그냥 제 맘대로 해먹는데요.
    양지머리 큰덩어리와 양파 하나, 월계수잎 두개 정도 넣고 고기를 푹 끓여요. 두어시간.
    양파는 슬라이스 해서 식초에 초절임 해놓고요.
    그래서 그 국물에 쌀국수 말고 양파 슬라이스 위에 얹어서 먹어요.
    저는 따로 소스는 안먹는데, 소스를 쓰신다면 스리랏차 소스라고 닭그림 그려진 소스랑 굴소스를 섞어서 뿌려먹기도 하더라구요.

  • 4. 쌀국수는
    '13.3.13 10:04 AM (70.137.xxx.83)

    일단 고기 육수에 안심 얇게 썬거, 숙주나물, 청양고추 2-3 조각, 레몬 그리고 해선장, 칠리소스정도 있으면 될거같은데요. 쥐똥고추나 고수같은건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한뭉치 선뜻 사기엔 좀 그래요. 그리고 시중에서 파는 쌀국수는 조미료 엄청 들어갑니다. 전 그것만 먹으면 두통에다 잠이 미칠듯이 쏟아졌어요.

  • 5. 그냥
    '13.3.13 10:04 AM (122.34.xxx.34)

    베트남식 쌀국수 하지말고 잔치 국수처럼 끓여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
    국내 쌀국수집 체인가보니 우리나라 국수랑 크게 다르지도 않던데요
    원래 베트남식 쌀국수는 고기 여러부위 넣고 푹 끓여 육수 낸뒤
    쌀국수 국물내는 전용 조미료 같은것 넣고 끓여서 국물 만들고
    국수 살짝 데쳐서 말은후 고기 얹고
    양파 채썬것 고수 생바질 듬뿍 올리고 라임 짜서 넣고 이게 오리지널이죠
    나중에 여기에 칠리소스랑 해선장 ( 호이신 소스) 취향껏 넣어먹고
    고기는 칠리소스(스리차라 소스죠 보통)에 해선장 섞은것에 찍어 먹으면 맛있구요
    라임 없는 경우 레몬 넣기도 하는데 라임이 훨씬 맛있는것 같아요
    어느 쌀국수집 갔더니 베지테리안을 위해 그냥 야채육수로만 국물내고 조미료 안넣고 담백하게
    해주는데도 있었는데 그냥 잔치국수처럼 만들어 먹어도 될것 같아요

  • 6. 저는..
    '13.3.13 10:29 AM (117.20.xxx.89)

    원래 베트남 음식이 조미료 맛이거든요.ㅎㅎ 조미료 상관없으시다면...
    나가 사먹는거보다는 싸게, 덜짜게, 재료 풍부하게 먹으려고 집에서 종종 해먹는데요.
    재료는 지마켓에서 베트남 쌀국수 스프 (만원 좀 넘었던거 같음, 고수 향 남), 스리라차, 해선장, 그외 원하는 채소, 소고기 꼭
    라면 끓여먹는거처럼 간단해요.

    1. 물을 끌여 쌀국수 스프를 넣는다. 해선장도 적당히 한스푼 넣으면 스프를 조금 넣어도 되요. 저는 까나리 액젓을 티스푼 한스푼 정도 넣고요.

    2. 채소 (전 그때 그때 있는걸로.. 당근, 파, 양파..등등) 넣고.. 면넣고(따로 익혀서 국물 쏟아부어야 되는데 전 귀찮아서..ㅋ).. 다 끓으면 마지막에 얇은 차돌박이나 안심을 넣고 바로 불 끕니다

    3. 먹기 직전 숙주 팍팍 넣고..고수 좋아하시면 넣으시고..라임이나 레몬 즙 살짝 뿌리고 먹습니다.(없으면 마트에 레몬 즙 레몬 모양 통에 파는거 있어요)

    고기나 면을 스리라차 소스나 해선장에 찍어먹으면 얼추 비슷한 맛 나요.

  • 7. ..
    '13.12.10 3:20 PM (147.6.xxx.21)

    쌀국수 팁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14 배반자2 6 디디맘 2013/04/30 930
247313 껌씹으면 턱 네모네지는 거요.. 6 ㅇㅇㅇㅇ 2013/04/30 3,060
247312 내가 속이 좁은건지.. 1 참... 2013/04/30 1,427
247311 집 계약을 했는데.. 3 꼬꼬묜 2013/04/30 1,530
247310 연아의 앙탈 7 연아 2013/04/30 3,082
247309 영어 번역 부탁드려요 ㅜㅜ 3 아름다운삶 2013/04/30 710
247308 뇌졸증을 직접 겪은 뇌과학자의 증언 6 뇌의 신비 2013/04/30 4,658
247307 나이 드니까 인스턴트가 싫은 입맛으로 변하네요 1 ㅎㅎ 2013/04/30 869
247306 회사 여직원과 생일선물을 주고받는... 31 ㄷㄷ 2013/04/30 8,601
247305 살찌면서 코고는 남편에게...돌직구 날릴까요? 6 잠좀자자 2013/04/30 1,099
247304 목돈을 거치식 저측보험 10년 최저보증 이율 3.57% 괜찮은걸.. 1 고민 2013/04/30 1,210
247303 복지국가의 노인들은 이런 걱정 없이 산다 1 ... 2013/04/30 1,009
247302 '4대강' 끝나자, '4대강사업 시즌 2' 3 ... 2013/04/30 895
247301 형제 자매란 나에게 어떤 존재 2 우울 2013/04/30 1,842
247300 보육교사 1명이 아이 20명 돌보고 하루 12시간 근무까지?? 16 참맛 2013/04/30 3,180
247299 코막힘 아이 도움주세요~ 11 에고 2013/04/30 2,985
247298 국립묘지서 눈감지 못하는 '최고령 항일투사' 9 ... 2013/04/30 1,469
247297 세탁기 구입하는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12 음....?.. 2013/04/30 1,975
247296 남편분들 속옷 6 wing 2013/04/30 1,942
247295 힐링캠프에서 김해숙씨가연주한곡이름아시는분 1 바보보봅 2013/04/30 1,770
247294 밑에 안철수의원 비난하는 일베충에게 낚이지 마세요. 12 일베아베 2013/04/30 896
247293 아주머니들이 제일 이쁘게 보일때... 1 개인적생각 2013/04/30 2,644
247292 피부가 퍼석거려요 복구가 안되요 16 피부 2013/04/30 4,059
247291 오늘 아침에 공장 230개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로 온마을이 암환자.. 4 ........ 2013/04/30 2,294
247290 직장의신 ost 듣고있어요..ㅋㅋ 3 멀리서안부 2013/04/30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