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 번 만나고 잠자리 요구나 결혼 요구로 바꾸면 어떨까 싶습니다.

리나인버스 조회수 : 5,274
작성일 : 2013-03-13 07:50:45

물론 진실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나 첫번 만나서 잠자리 까지 갔다는 커플을 보기는 했습니다.

3~4 번 만나고 잠자리 요구하는 남성에서 여성 버전으로 바꾸어 봤는데.

4 번 정도 만나고 나서 남성이 잠자리에  요구해서 응한후 "내 몸을 가졌으니 책임을 져 줘야겠다" 라고 말한다면 대부분의 남성들은 과연 책임을 질것인가 하는 거죠.

대부분의 남성들은 "말도 안된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잠자리 했다고 결혼을 하냐" 라는 표현으로 대부분 일관할것입니다.

대단히 편리한 발상이죠.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남성들에 이어서 여성들이 프리섹스의 시대로 들어갔는데 여기서 과연 남여 공히 프리섹스 시대로 들어가고 나서 과연 여성에게 득이 됐는가 하는 겁니다.

오래전에는 "잠자리=결혼" 이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이 됐는데 요즘은 이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상황이 발생했죠.

남성이 자신에게 잠자리를 요구한다는 것이 단지 남성이 자신의 욕심만을 채울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자신을 좋아해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것인지는 구분해야 하는 상황에 여성이 처한것이죠.

뭐 남성들 입장에서는 예전에는 성매매만을 통해서 채울수 있던  욕구를 이제는 일반 여성을 통해서도 충족할수 있는 여건이 생겼으니 아주 좋은 시대가 된것이죠.

물론 여성도 즐기는 여성도 있지만 문제는 안즐기고 결혼을 원하는 여성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죠.아래 여성분이 얘기한 것도 비슷한 맥락이죠.

자신은 외로움을 떨쳐줄 자신의 짝을 찾는데 만난 남성은 자신을 욕구 해소 대상으로 취급당하는 것이 억울할수 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남성이 여성의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나 마찬가지의 결과죠.

일부 프리섹스를 즐기는 여성이외에 상당수 일반적인 여성에게는 현재의 상황이 결코 유리하지는 않다고 저는 바라봅니다.

반대로 남성들 역시나 일부 프리섹스를 즐기며 이여성 저여성 바뀌가며 즐기는 능력남 이외의 평범한 남성들은 그만큼 여성의 호감을 얻는것이 더 어려워졌죠.

"나는 당신의 육체만 원하는 것은 아니라 결혼할려고 하는 마음이다 " 라는 것의 확신을 여성에게 줘야 하니까요.

예전에 사귀다 강간한 남성이 재판을 받다 사랑해서 그랬고, 판사앞에서 결혼하고 책임지겠다는 얘기로

판사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걸 받아 들인 여성이 받아들여 결혼한 사례도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이건 과거의 추억이 됐고.

남여 모두 끊임없이 상대에게 무엇가를 확인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는 것이 딱히 옳바르다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서글프다는 생각만 드네요.

IP : 121.164.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3 7:54 AM (118.222.xxx.82)

    피임만 잘한다면 그다지 문제될게 있을까요?
    결혼까지 순결유지후 성적문제로 이혼하는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 2. 리나인버스
    '13.3.13 7:57 AM (121.164.xxx.227)

    남여 모두 즐기겠다는 커플이라면 이 글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뭐 요즘은 대부분 속도위반을 하기 때문에 성적인 문제로 인한 이혼보다는 파혼이 더 많아겠죠.


    혹자는 100 쌍중 95 쌍은 속도 위반이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성적인 문제로 인한 이혼은 많이 줄었다고 판단됩니다.

  • 3. 여자한테도 유리해요
    '13.3.13 8:50 AM (118.209.xxx.81)

    여자한테 불리하기만 하다면 이런 풍조가 확산될 수 없었음

    여자들도 많은 남자랑 해보고 싶어함
    여자들도 자기랑 잘 맞는 남자를 찾고 싶어함
    여자들도 해보니까 꽝이더라 싶으면 마음이 급속히 떠남

    이곳에도 어떤 남자가 헛갈린다고 하면
    자 보았냐 자 보고 잘 맞으면 고 안 좋으면 뻥 차라
    리플 달리더군요.

  • 4. 리나인버스
    '13.3.13 8:54 AM (121.164.xxx.227)

    여자도 사람인데 호기심 욕구가 없을수가 없죠.


    헌데 남자들이 겉으로 얘기는 안해도 숫처녀 선호해요 특히 자신의 결혼 상대로는 말입니다.



    외국처럼 숫쳐녀는 신혼분위기 깬다고 일부러 처녀막 제거 수술을 받을 정도의 사회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아직 대한민국은 과도기 국가입니다.

  • 5. ..
    '13.3.13 9:28 AM (121.138.xxx.225)

    글잘쓰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를 쓰는구먼 ㅋ

  • 6. 리나인버스
    '13.3.13 9:32 AM (121.164.xxx.227)

    글 잘 쓰는 것은 사실인데 오타많고 내용이 없어서 그렇지.

    댁은 시크해 보일려고 애쓰는 가요?

  • 7. 어이쿠야
    '13.3.13 9:48 AM (118.209.xxx.81)

    오타 많고 내용이 없는 글이
    어찌하면 잘 쓴 글이 되는지요?

    줄줄줄 쳐 내려가면 그게 글 잘 쓰는 건가요?

  • 8. 리나인버스
    '13.3.13 10:19 AM (121.164.xxx.227)

    "잘쓴다=쉽게 글을 잘 작성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잘쓴다 라는 얘기가 개그인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네요.

  • 9. 익명이라
    '13.3.13 10:23 AM (173.178.xxx.140)

    머리가 빈 분들이 글 내용보다는 주변 것들에 더 관심이 많은 법이죠..
    리나인버스님....속 푸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10 재무설계 받아보고 싶은데..추천 부탁드려요 5 맞벌이 2013/03/13 782
229409 고수님들~중학영어 질문이에요. 3 중학영어 2013/03/13 1,120
229408 아들아,엄마한테 왜 이러는데...우리애좀 살려주세요. 7 가키가키 2013/03/13 2,655
229407 궁금하던거 올리려고 보면 이미 올라와 있어요. 2 신기해~ 2013/03/13 791
229406 맞벌이 도우미 시세 조언 좀 해주세요. (간절히 부탁 ㅠㅠ) 4 애기엄마 2013/03/13 1,675
229405 지금 상황에서 맞벌이를 해야 할까요? 5 mom 2013/03/13 1,659
229404 마음 다스리기 5 song 2013/03/13 1,295
229403 아기 감기 걸리면 소변량이 주나요??" 4 열감기 2013/03/13 2,890
229402 재산 숨기고 타내는 노령연금…2012년 부정수령 2.5배로 급증.. 세우실 2013/03/13 884
229401 육아에서 해방되니 나이가…여성들은 괴로워~! 1 그냥 2013/03/13 1,149
229400 부자 남편/부자 시댁보다.. 친정 빵빵한거.. 30 2013/03/13 10,890
229399 서부이촌동 평균 대출액.3억4천.한달 이자만 200씩 냈는데.... 5 쓰리고에피박.. 2013/03/13 2,799
229398 나이드니 속쌍커풀이 쳐지네요.. 6 고민고민 2013/03/13 1,388
229397 가벼운 에브리데이백 9 지르겠다 2013/03/13 2,858
229396 금투자 하시려면 왜 하는지 이유는 알고 하셔야합니다. 3 .. 2013/03/13 3,565
229395 방수요 필요할까요 4 소변 2013/03/13 613
229394 걷다보니 신천역4번출구 앞이야~~ 4 너머 2013/03/13 2,403
229393 전세들어갈건데, 융자 없으면 안전한가요? 3 전세입자의 .. 2013/03/13 1,604
229392 구절판 밀쌈이요 4 요리고수님 2013/03/13 897
229391 [펌] 야왕 스토리 한큐에 정리해 드립니다 5 주다해 2013/03/13 2,949
229390 아이리스에서 이다해 1 아이리스 2013/03/13 1,585
229389 주당모임 이름? 17 스노피 2013/03/13 5,562
229388 비싼 스타킹 값을 할까요? 5 // 2013/03/13 2,873
229387 여자는 화장하는게 예의래요 111 ... 2013/03/13 19,519
229386 조금 전 이혼가정 아이의 학교 임원 글 쓰셨던 분... ㅇㅇㅇㅇ 2013/03/13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