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요즘 여성들 시집갈때 혼수는 대충 어느정도 하시나요.

리나인버스 조회수 : 5,266
작성일 : 2013-03-13 04:57:00

그러니까 금액 부분이 아니라..

뭐 침대,세탁기,냉장고,장농 뭐 이런식으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주변에서 남자가 먼저 집 장만해 놓은 경우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동거로 시작한 커플이 많다보니...혼수를 어떻게 해오는 것인지 제대로 본적이 없네요.

뭐 얘기하는 걸로야 2 천을 해 왔다 3천을 해 왔네 대신 아들 집장만 해줬네 얘기만 들었지 뭘 구입을 했기에 혼수 금액이 그정도 나오는지 좀 이해가 안될때가 있어서 말입니다.

뭐 또한가지 궁금증은 여성들 2000~3000 천 정도의 혼수 장만하시는 경우 부담이 되는지요.

부담 안되는 혼수의 액수는 어느정도 선으로 보시는지도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남들 비교해서 이정도는 해야 한다는 기준이 아니라 보통 평범한 여성이 부담을 안 느끼는  액수와 살림살이 종류 정도를 알고 싶은 겁니다.

IP : 121.164.xxx.2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나인버스
    '13.3.13 5:20 AM (121.164.xxx.227)

    ㅎㅎㅎ 님 수정했습니다.

    ^^

  • 2. 위에 ㅎㅎㅎ님아
    '13.3.13 5:40 AM (211.234.xxx.72)

    님은 남 철자 지적질 할 주제는 아닌 거 같은데... ㅉㅉ..

    왠만하면 X
    웬만하면이 맞습니다.

  • 3. 리나인버스
    '13.3.13 5:48 AM (121.164.xxx.227)

    우와....여성들 사이트에서 철자법 배우는 것이 휠씬 유익하군요.

    나름대로 남성들한테 지적을 많이 받아서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하하하님 안습입니다.

  • 4. ..
    '13.3.13 6:46 AM (175.114.xxx.118)

    2000천이면 2백억이요? 부담될 금액 맞죠 -_-
    2-3천만원이 부담되면 결혼할 준비가 안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가 무슨 신데렐라라고 텅텅 빈 손에 찢어진 옷 입고 결혼하려고 하나요?
    그 돈을 다 쓰라는 게 아니라 일부 현금으로 가져가더라도
    그 정도 저축액도 없으면 도둑심보죠.

  • 5. wjs
    '13.3.13 8:25 AM (117.53.xxx.64)

    전 94년도에 혼수 4000만원 해 갔어요..대구에서 중산층이고요..주변두 대충 그 정도하더군요
    참! 그리고 전 중등교사였어요..

  • 6. 리나인버스
    '13.3.13 8:28 AM (121.164.xxx.227)

    우와...94 년에 4000 만원이면 상당히 많이 하셨다는 생각이네요.

    친정에 무리는 없었나요?

  • 7. eun
    '13.3.13 8:48 AM (58.29.xxx.128)

    혼수야 말로 사람마다 틀린 거 아닌가요? 가정형편이 다 각각인데. 88년에 2000만원 해갔습니다.
    조카보니 시집보낼 때 1-2억 정도는 해서 보내야 한다고 조카의 엄마가 얘기하던데요

  • 8. 리나인버스
    '13.3.13 8:57 AM (121.164.xxx.227)

    헉...급이 틀린 분들이군요....1-2 억의 혼수...상상이 안되는..

  • 9. dlfjs
    '13.3.13 9:09 AM (110.14.xxx.164)

    97년에도 전세 거의 반 보태고 혼수로 따로 3000 정도 들었어요 대신 예단은 간단히
    남편이 대출끼고 반 하고요
    예물 신행 식장비 식대까지 다 대출로 해결 시집에선 한푼도 안냄
    혼수는 기본적인건 다 했어요
    침대 장롱 소파 냉장고 세탁기 ...
    근데 너무 싼건 금방 버리게 되서 적어도 중간 이상은 사야 해요
    요즘은 물가가 올라서 훨씬더 들지 않을까 싶어요

  • 10. 리나인버스
    '13.3.13 9:13 AM (121.164.xxx.227)

    97 년도에 거의 5000~7000 천 사이 들었다는 말씀이군요~~

    요즘 결혼식 비용이 6~8 천 사이 든다는 얘기가 그냥 나오는 얘기가 아니군요..ㅠㅠ

    여성도 4~5 천은 예상해야 하냐 보던데 만만치 않군요.

  • 11. 5천이상 하면 보통녀
    '13.3.13 9:32 AM (118.209.xxx.81)

    집값에 3분의 1 이상 보태면 개념녀
    집값 반 이상 보태면 훌륭녀

    3천 이하 쫌 그래 녀
    1천 이하 기생충녀

  • 12. 리나인버스
    '13.3.13 9:33 AM (121.164.xxx.227)

    ㅋㅋ 1 천 이하 기생충녀~~

  • 13. 집이문제
    '13.3.13 9:36 AM (61.74.xxx.253)

    집 크기에 달려있지 않나요?
    집이 좁아 가구를 못들여놓으면 혼수비 절감ㅋ
    제가 그랬거든요;; 침대랑 TV랑 냉장고만 제대로 들어갔지,
    심지어 세탁기는 안들어가서 반납하고 가장 작은걸로 들였어요 ㅋㅋ

    전 근데 진짜 혼수 안한 편이고(뭐든지 남편이랑 상의해서 딱 필요한 것만 구매/양가 부모님 참견 없음)
    예단 요런것도 거의 안했고, 웨딩 사진도 안찍고 뭐 그랬더니(사진 찍는걸 싫어해서;)
    신행까지 다 해서 2천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친정에 손 안벌리고 해결했죠 ㅋ

    근데 시어머니 말씀이 다 사가지고 들어오면 살면서 사는 재미가 없으니 필요한 것만 사라 하셨는데
    진짜 맞는 말인거 같아요. 살면서 소꿉놀이처럼 이것 저것 사는 재미가 있어야 할듯요.

    냄비 살때도 친정엄마는 어차피 소모품이니 수입산 사지말고 걍 편하기 쓸 수 있는거 사서 쓰다 버리고
    또 사라 하셨는데, 전 스테인리스 좋은거 샀거든요;;;(그때 엄마가 욕을 바가지로 했죠 후회할거라고)
    근데 후회해요 ㅋ 자꾸 더러워져서;; 닦기 싫은데ㅠㅠ 결국 엄마가 쓰다 버리라고 준 냄비들만
    막 쓰고 있어요 ㅋ

  • 14. 리나인버스
    '13.3.13 9:42 AM (121.164.xxx.227)

    ㅎㅎ 삶이 묻어나는 집이문제님 의견 감사드립니다.

    2 천이면 정말 알뜰 살뜰 살 하셨네요.

  • 15. 2011년 결혼
    '13.3.13 10:05 AM (115.91.xxx.203)

    2011년에 결혼했어요.
    지극히 평범하게, 혹은 오히려 부족하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워낙에 경기도 안좋고 다들 집장만하는것도 쉽지 않다보니 주변에서 보면
    저희가 엄청 잘해서 결혼한거였네요.
    저희는 무조건 저희 두사람 힘으로 하자고 해서
    나머진 전부 현금으로 보유할려고 아끼느라 아꼈는데 결혼준비하는데만 오롯이 5천정도 들었구요.
    신혼여행, 결혼식준비, 촬영, 가구가전구입, 의복 등 실생활에 사용할 것들 위주로 필요한 부분만 했어요.
    예단같은것도 어른들 배려로 기본적으로만 했구요.
    생각보다 여자들 정말 돈 안들이고 결혼하는 사람들많아요.
    그러면서 남자는 몇억씩 집해오길 바라는게 문제이지만
    본인은 2천만원에 혼수준비한다는 사람도 몇명봤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가구 같은것도 모든세트로 2-300만원짜리하는 사람들도 많다고하니
    사실 그 금액도 현실에서 불가능하지 않은 금액이긴하지요.

  • 16. 리나인버스
    '13.3.13 10:21 AM (121.164.xxx.227)

    옛날에 님 말씀이나 2011년 결혼님 리플을 보니...

    요즘 결혼한다는 것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네요...

    못해도 4000~5000 만원이군요.

  • 17. ..........
    '13.3.13 2:24 PM (109.63.xxx.42)

    82분들은 참 착해요......

    이런 글에 댓글도 친절하게 달아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555 제 정신이 이상한거 맞지요? 4 한마리새 2013/05/26 1,339
255554 데이트 할때 어떤가요? 2 샬를루 2013/05/26 1,001
255553 크로즈 페밀리 진짜 잼있어요 2 대박 2013/05/26 1,075
255552 아이피 구글링으로 주소찾는법 아시는부~ㄴ 2 민트 2013/05/26 1,793
255551 해몽해 주세요.꼭 부탁드려요. 2 자연과함께 2013/05/26 666
255550 흑. . 음식물쓰레기 차에 태우고 미용실왔어요.ㅜㅜ 3 더운거야 2013/05/26 1,837
255549 전라도 광주 천원 식당 이야기 8 감동 2013/05/26 2,918
255548 급해요! 화상물집이 터졌어요 너무 아파요, 어쩌지요? 2 ///// 2013/05/26 2,937
255547 쌍빠 라인업크림 좋은가요? 4 피부 2013/05/26 3,860
255546 울집에 놀러오는 아들 친구들......... 2 날씨 좋다... 2013/05/26 2,033
255545 집에 있던 팔찌와 목걸이 찾느라 하루가 다가네요ㅜㅜ 1 팔찌 2013/05/26 1,001
255544 왜 여자한테만 걸x라고 하는지... 26 보아 2013/05/26 6,717
255543 80년대 컴퓨터 공학과 2 ... 2013/05/26 1,367
255542 국물없이 식사 못하시는분 계세요? 13 여름 2013/05/26 2,368
255541 방금 본 대잠금 샬랄라 2013/05/26 586
255540 후궁견환전에서 가장 무섭고 독한애가,, 7 코코넛향기 2013/05/26 3,451
255539 이름이 없는 나라 2 ㅇㅇ 2013/05/26 700
255538 책 추천 '빚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 .. 2013/05/26 1,545
255537 허리를 다쳤어요.. 1 허리 2013/05/26 624
255536 오이지 담으셨어요? 3 ,, 2013/05/26 1,378
255535 이 린넨조끼 어때요? 9 .... 2013/05/26 2,342
255534 성유리 연기 많이 늘었네요 1 연기 2013/05/26 979
255533 스위스-남프랑스 프로방스 신혼여행 19 알프스 2013/05/26 4,580
255532 사는게 뭔지요 궁금맘 2013/05/26 732
255531 초1 여자아이와 엄마 둘이서 여행하기좋은 해외추천부탁드려요 7 화창한 날 2013/05/26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