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할머니 장례식장에 25개월 아가랑 같이 가도될까요?
친구가 외국예요.못들어온대요.
저라도 가볼까 하는데 애기를 맡길곳이 없어요.
데리고가도될까요?
1. 음
'13.3.13 1:02 AM (110.70.xxx.167)남편하고같이가서 남편이 차에서 기다리고 님만가서 인사하고 오시는것은 어떤가요
2. hafoom
'13.3.13 1:04 AM (211.206.xxx.180)남편이 협조안할것 같아요.ㅜㅜ
쓸데없는데 간다고..입이 댓발.
전 꼭 가주고싶은데..ㅂ3. 음
'13.3.13 1:14 AM (110.70.xxx.167)에휴
남자들 정말 몰라요
잠시귀찮은것만 생각하지
이럴때 도와주면 평생고마워하고
몇달행복하게 살텐데
원글님 요즘 많이 델고와요
갓난아기도 아니니 델고가서 조문하고오세요4. 아...
'13.3.13 1:14 AM (182.212.xxx.21)어린 아이 데리고 장례식장 가면 안되는거예요!?
저도 지난주에 지인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아이 맡길 곳도 없고... 설령 맡길 곳이 있다해도...
아이가 자꾸 울기도 하구요.
또, 저희 부부 모두 잘 알고 힘들면 서로 응원도 해주는 그런사이인지라...
앞뒤 생각않고 아이랑 같이 갔어요.
아이한테 안좋은건가요!?
님 게시글 보니 저두.. 좀 걱정되네요.5. ㅇㅇ
'13.3.13 1:33 AM (203.152.xxx.15)뭐 가서 하루종일 있는것도 아니고 잠깐 가서 문상드리고 인사드리고 오는데
긴시간 안걸립니다.
저는 장례식장이 딸린 병원에서 오래 근무해봐서 천태만상의 장례식을 봤는데
상주가 애기가 있음 데리고 와서 3일장 다 치뤄내기도 합니다.6. ....
'13.3.13 2:23 AM (122.35.xxx.66)가도 되요...
단지 돌아올 때 속설을 좀 따르세요..
바로 집으로 가지 마시고.. 사람 많은 곳에 들렀다 오세요.
마트나 백화점이나 이런 곳이요.7. 숑숑
'13.3.13 7:29 AM (114.200.xxx.151)난 다녀왔어요.
미신같은거 믿지않아요.
백일좀 지난아기 상다녀온집에도 놀러갔고요.
제 믿음은, 죽은 사람이 나쁜영향 끼치겠냐에요.
도리가우선이지, 미신따위 대수겠어요.
마음이 불편하면 윗분처럼 하셔야 편하실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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