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기숙사보내놓고 맘이 허하네요ㅜ
작성일 : 2013-03-12 23:49:13
1511998
이번에 새내기 대학생 딸래미 기숙사보낸지 이주째에요
삼년내내 아침저녁으로 제가 데리고왓다갓다햇엇는데...다들아시죠 고3뒷바라지요 야자끝나고 과외까지 나도딸도 12시넘어야 집에들어왓엇는데... 그게 남들이야 머라하든 전제가 좋아서 내가 해줄수잇을때 하자싶어서 항상 전화기 콜대기하고 잇엇엇는데 .. . 차안에서 얘기도만이하고햇엇는데..딸은기숙사 들어가고 새학기시작하고 너무 잼나게 지내고잇어요 근데요. 제가 맘이허하고 미치겟어요 괸시리 딸방도 들여다보고 침대누워도보고ㅜㅜㅈ에효 가슴이 뻥뚤린게 허하네요 퇴근하고 집에와도 재미도업고 할게잇어도 멍때리고잇고ㅜ...언제쯤 진정이될까요? ....
IP : 203.226.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13 12:05 AM
(59.15.xxx.61)
따님은 해방감에 룰루랄라...하고 있을지
아니면 엄마 보고싶어서 울적해 있을지...
이제 어쩌겠어요.
품을 떠나간걸...
이제 이렇게 떠나는 연습하면서
결혼하고 남의 가정의 주부가 되겠지요.
삶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님의 생활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해보세요.
저는 서울사는지라
대학 졸업한 딸, 다니는 딸 둘을 모두 끼고 삽니다.
어떤 때는 슬슬 버거워지고
빨리 내 품을 떠났으면 합니다.
이런 허전함을 호소하는 82님들이 많을 걸 보니
저는 입 꾹 다물어야겠네요.
2. 군대
'13.3.13 12:50 AM
(118.34.xxx.172)
아들 대학 기숙사에 처음 보냈을 때
참 허전하고 쓸쓸했는데,
1년뒤에 군대 보내고나니
그땐 죽을 것 같더군요.
자기 자식 군대 안보내본 사람은 절대 모릅니다.
대학 가서 즐겁게 새내기생활하는 따님의
미래와 행복을 위해 견뎌야 하는 과정이니
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3. 원글
'13.3.13 10:03 AM
(203.226.xxx.31)
그러게요 운동두하고 멀좀시작해야하는데 손에잡히질안아서요 시간이 좀지나야겟지요 ...내년엔 저도 아 옛날이여~~를 외쳐봐야하는데..둘째가 바로 고3
년년생인데 아들녀석은 좀더나을까요ㅎ아님둘째라더? 에효 산넘어 산이네요 ^^; ㅅ 오늘 날씨가 많이흐린데 진한커피한잔하면서 즐건하루 보내세요들~~~
4. 원글
'13.3.13 10:10 AM
(203.226.xxx.31)
아 군대도 잇구나! ....새삼 우리네 부모님들이 대한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쨋거나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29457 |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
거울아 |
2013/03/13 |
1,907 |
229456 |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
짜증 |
2013/03/13 |
1,866 |
229455 |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
째미 |
2013/03/13 |
2,505 |
229454 |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6 |
ㅇㅇㅇ |
2013/03/13 |
1,056 |
229453 |
이렇게까지 아둥바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제 인생..서럽네요. .. 12 |
.... |
2013/03/13 |
4,388 |
229452 |
윗집에서 물샘피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 |
1층집 |
2013/03/13 |
7,427 |
229451 |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분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8 |
알이 |
2013/03/13 |
1,273 |
229450 |
초 6, 155센치 여아 아베크롬비 사이즈? 8 |
사이즈 |
2013/03/13 |
818 |
229449 |
스텐레스 냄비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35 |
스텡 |
2013/03/13 |
12,904 |
229448 |
2온스 얇은 패딩 지금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2 |
옷 |
2013/03/13 |
921 |
229447 |
아까 답글다신82쿡님~ 4 |
..고민녀 |
2013/03/13 |
627 |
229446 |
한끼에 식빵 한조각으로 버텨지네요 신기하네요. 2 |
... |
2013/03/13 |
2,508 |
229445 |
미국, 캐나다 영어도 서로 인토네이션, 액센트가 살짝씩 다른가요.. 6 |
ㄷㄷ |
2013/03/13 |
1,568 |
229444 |
초등 고학년 아들이 너무너무 소심해요 4 |
ㅇㅇ |
2013/03/13 |
1,192 |
229443 |
남자가 가진 여성의 환상및 착각 ~~ 1 |
리나인버스 |
2013/03/13 |
1,635 |
229442 |
아들이 문자로 어마마마 하면,,닭살스럽지 않나요?? 3 |
/// |
2013/03/13 |
675 |
229441 |
25개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3 |
손가락 |
2013/03/13 |
804 |
229440 |
50대여자 4분이 처음 제주도 여행 가십니다. 제주도 숙소, 좋.. 9 |
제주도 숙소.. |
2013/03/13 |
2,085 |
229439 |
서울 시내에 아직도 공중전화 있나요? 6 |
공중전화 |
2013/03/13 |
639 |
229438 |
부산태종대 유람선 타 보신분 있나요?? 7 |
바다 |
2013/03/13 |
4,273 |
229437 |
만화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5 |
하늘정원 |
2013/03/13 |
561 |
229436 |
초등생 아들,'엄마,인생은 어떻게 살아야지 행복해?' 1 |
.. |
2013/03/13 |
872 |
229435 |
립라커가 립글로스보다 더 좋을까요? 2 |
고민또고민 |
2013/03/13 |
1,854 |
229434 |
호텔방 어떻게 나눠서 잘까요? 8 |
.... |
2013/03/13 |
1,879 |
229433 |
이영자먹방최고 5 |
........ |
2013/03/13 |
2,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