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후는 타고난 성향일까요 아니면 윤후엄마가..???

...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3-03-12 23:44:47

전 아직 시집도 안갔는데 요즘 아빠 어디가 윤후앓이 심하게 하네요..ㅋㅋㅋ

1회 부터 다시 보는데 1회 부터 배려가 처음 버스 타서 4명 앉는 자리를

자리 좀 양보해서 5명자리 만들어서 같이 타자고 하고..

민국이 형아 슬퍼하니까 아빠 한테 자기네랑 방 바꾸자고 하고..ㅋㅋ

인사할때도 두손 모아서 인사하고..ㅋㅋㅋ

윤후는 애교도 많지만 예의나 배려가 남다른것 같아요..

근데 이런건 타고난성향인건가요..??아니면 윤후네 엄마가 그만큼

아이 교육을 엄청 잘 시킨건가요..

전 그렇게 아이들 별로 이뼈하지는 않았는데

윤후는 아빠 어디가 볼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더라구요..ㅋㅋ

 

IP : 175.113.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11:47 PM (1.225.xxx.2)

    일단 타고난 성향이 있어야 해요.
    같은 부모밑에 자란 형제도 보드라운 애, 뻣뻣한 애 제각각이잖아요.

  • 2. 타고난데요
    '13.3.13 12:10 AM (180.65.xxx.29)

    손별로 안가고 배려심 넘치고 이런 보드라운 성격들은 부모가 교육을 잘시켜 그럴것이다 하지만
    타고 난다고 그애들은 고아로 자라도 그렇다는 설을 책에서 봤어요.
    짜증많고 이기적인 애들도 부모로 부터 물려 받은 고유의 성격이라 입양을 갔더라도
    그 이기적 성격이 있데요

  • 3. 전 선천적인게 크다고 봐요
    '13.3.13 12:12 AM (220.119.xxx.40)

    거기에다 아빠가 아빠답고 엄마가 엄마다운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거 같아요
    윤후 엄마가 말하는거 보니 다정다감한거 같더라구요 아빠도 좋고..주위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나봐요
    애가 사랑받게 행동하는것도 있구요 정말 귀여워요 ㅠㅠ

  • 4. 공식 노래도 있잖아요
    '13.3.13 12:19 AM (119.18.xxx.60)

    마이 엔젤 ...............

  • 5. ,.
    '13.3.13 12:30 AM (1.227.xxx.19)

    아이의 성격은 99%가 타고난다는 말을 많이 듣고 또 저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절실히 느끼고있고...ㅠ
    그럼 육아책은 ... 밑빠진 독에 물붙는 책??인것같다는 생각도 더불어 하네요..

  • 6.
    '13.3.13 12:45 AM (211.219.xxx.152)

    타고난거죠
    공감능력도 뛰어나고 상황파악도 잘되는 아이에요

  • 7. 둘다라고 봅니다
    '13.3.13 1:02 AM (121.145.xxx.180)

    어느쪽이 더 강한지는 모르겠지만요.

    처음엔 아이들이 마냥 예뻐서 보기 시작했는데요.
    이젠 점점 아버지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확히는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가요.
    그러면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 8. 125.176님
    '13.3.13 7:51 AM (203.226.xxx.57)

    그렇지 않은 애들을 이해하고 보듬어야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하고 가요. 사랑스럽고 이쁜 애들 이뻐하는건 너무 쉽지만 그렇지 않게 타고 태어난 아이들을 어른들이 품어주고 최고의 것을 끌어내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 9. ...
    '13.3.13 8:17 AM (175.123.xxx.29)

    윗님
    사랑스럽고 이쁜 애들 이뻐하는건 너무 쉽지만 그렇지 않게 타고 태어난 아이들을 어른들이 품어주고 최고의 것을 끌어내는게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있어요 2222

  • 10.
    '13.3.13 8:59 AM (223.62.xxx.114)

    윤민수씨가 군대있는동안 후가 태어나고 바이브가 앨범이 그렇게 성공했는데도 돈을 한푼도 못받고 소속사문제로 재판하고 빚까지 떠안고 그때 너무 고생을많이했데요. 그시점에 같이 살지도못하고 빚갚느라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 11. 타고났느냐 교육의 힘이냐는
    '13.3.13 11:33 AM (210.180.xxx.200)

    결국 같은 얘기라고 봅니다.

    그 유전자를 부모에게서 받은 거잖아요.

    부모도 기본적으로 비슷한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양육도 그렇게 이루어졌고요.

    학교에서 문제아들의 부모를 상담해보면 부모가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부모님들이 정말 좋으신데 아이들이 개차반인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기는 있어요.

    어디든 돌연변이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점 세개님 말씀에 동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160 초코파이도 예전엔 파란색이었는데 3 예전이랑 다.. 2013/04/18 2,024
243159 속상한 마음에 잠을 이루지 못하겠어요.ㅠㅠ 8 ... 2013/04/18 2,245
243158 양천구 괜찮은 붸페집 소개 부탁해요 3 힐링이필요해.. 2013/04/18 1,006
243157 혈관수술 1 혈관 2013/04/18 1,039
243156 국민행복기금 신청하면 고용지원도 해주네요. 꼬리곰탕 2013/04/18 1,032
243155 청국장때문에 교회다니라는 소리도 들었네요. 4 듣드듣다 2013/04/18 1,640
243154 퇴임한 가카 ... 2013/04/18 957
243153 출산후36일..조언구해요~~ 9 아기엄마 2013/04/18 1,640
243152 순두부에 푹 익은 파김치 넣음 이상한가요??^^;; 3 ... 2013/04/18 1,165
243151 신랑이 미쳐서 ㅡㅡ자꾸이걸 사달래요 7 챗바퀴 2013/04/18 4,082
243150 팩두부 안 데치고 바로 먹어도 되나요 무침 2013/04/18 992
243149 오래된 매실엑기스..매실도 건져내지 않았는데요.. 6 게으른자 2013/04/18 13,822
243148 나이들면 입맛이 확 바뀌나요? 7 중딩맘 2013/04/18 1,232
243147 일기 쓰는분 계세요? 수기로요.. 3 일기 2013/04/18 1,065
243146 냉동실 문을 열어놨어요. . 1 깜장 2013/04/18 1,923
243145 요새 지은 아파트들은 베란다 서비스 면적이 없나요? 4 이사 2013/04/18 4,373
243144 박근혜 견제는 박원순이 할 것이다 9 견제 2013/04/18 1,763
243143 오늘 염색하고 화장하고 밖에 나갔는데요 9 수다 2013/04/18 3,238
243142 (방사능)한국은 불안,세계도 위험. 당신에게 미래는 없다- 헬렌.. 5 녹색 2013/04/18 1,589
243141 송도신도시에서 ktx광명역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5 광명역 2013/04/18 5,406
243140 원천징수 관련해서 여쭤봐요 1 사업과 알바.. 2013/04/18 1,178
243139 내가 한 김장이지만 3 살림녀 2013/04/18 1,404
243138 자의식은 강한데 자존감은 낮은 사람. 4 ㅇㅇ 2013/04/18 7,778
243137 세탁기 청소 업체 예약했어요. ㅎㅎ 쿠바의밤하늘.. 2013/04/18 1,534
243136 6개월은 먹고살수 있는 냉장고 10 냉동실만땅 2013/04/18 3,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