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부주금 문제로 싸웠는데 점

..... 조회수 : 17,331
작성일 : 2013-03-12 20:39:44
저희는 가족끼리 돌잔치를 해서
남편 친구들을 초대하지않았구요
그 친구들도 돌이라고 부주금이나 선물없었어요.

그런데
저희애기돌잔치 후 6개월이 지난 요즘
그 친구들에게서 자기애기 돌잔치에 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전 아예 안가는게 맞다고생각하고
남편은 저랑애기랑 다 데리고가서 5만원내고오자고합니다.
전 그럴바엔 가기싫다는입장이구요

IP : 175.119.xxx.140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12 8:41 PM (175.119.xxx.140)

    저희가 남들에게 민폐일까봐 가족들끼리만 치르고
    친구들까지는 초대를 안했으면
    그들도 초대를 안하는게 맞는것같아요 아닌가요...??

  • 2. ..
    '13.3.12 8:42 PM (119.69.xxx.48)

    당연하죠~

  • 3. ....
    '13.3.12 8:42 PM (175.119.xxx.140)

    제 친구들은 자기돌잔치에 제가갔었지만 제가 가족들끼리만 돌잔치를치르자
    그럼자기들이 저한테 부주금 받은거 갚을 수 없지않냐며
    돈모아 애기 선물해줬거든요

  • 4. 그렇긴
    '13.3.12 8:43 PM (1.231.xxx.48)

    그렇긴 한데 그렇다보면 인간 관계 자체가 안좋아지더라구요..
    간단하게. 5만원 정도로만 생각하고 가세요.
    한 분만 가시구요.

    근데.
    센스 없긴 하네요...
    돌잔치 안했다고.. 선물 자체도 안한사람들이 어째 또 불러대는지

  • 5. 가게되면가고.
    '13.3.12 8:43 PM (112.151.xxx.163)

    가게되면 가는데 가족다 가면 십만원기본, 혼자가면 오만원..보통 그리 합니다.

  • 6. 돌잔치
    '13.3.12 8:45 PM (223.62.xxx.79)

    그 친구들과 인간관계 맺을 건 남편인데
    남편 뜻대로 하게 해주세요.
    아님 남편 혼자 보내던가요.

    친구 아이 축하해주고 식사대접받고
    용돈주고 온다고 생각하면 그리 기분나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 7. 라임
    '13.3.12 8:46 PM (125.142.xxx.34)

    그 친구를 친구라고 생각하면 가셔야죠.
    꼭 받은 만큼 주는게 친구는 아니잖아요.

  • 8. 진짜
    '13.3.12 8:48 PM (219.251.xxx.5)

    애매하네요...눈치없는 친구때문에.
    전 그냥 5만원에 부부가 가도 될 것 같습니다.요즘은 돌잔치도 품앗이의 성격이잖아요.

  • 9. 저같은
    '13.3.12 8:49 PM (218.209.xxx.59)

    딩크도 초대 받으면 갑니다.
    앞으로도 아이 낳을 가능성 제로입니다.

  • 10. ..
    '13.3.12 8:50 PM (1.225.xxx.2)

    세상 너무 융통성 없이 사시네요.
    내가 너 안불렀으니 너도 나 부르지마라?
    너무 팍팍하지 않아요?
    가족이 다 같이가서 밥한끼 먹으며 친구아기 돌 축하해주고 오는게 뭐 어때요?
    5만원이야 우리 먹은 밥값이다 생각하면 되는거고요.
    사람살이 그렇게 딱딱 칼로 자르듯 그런거보다는 내가 좀 손해인가? 싶게 부드러운게 좋은거에요.

  • 11. ....
    '13.3.12 8:50 PM (175.119.xxx.140)

    저희는 일부러 남들에게 민폐끼치기싫어서
    여러사람 부르지않았고
    정말 딱 가족들만모여서했는데
    그러다보니 돈이 남기는커녕 마이너스였는데....
    돌잔치를 굳이 가족들끼리안하고
    친구,회사사람까지 부르는이유는 돈을 남기려고하는거아닌지요...?
    또 저희애기돌잔치때 일절 연락 없고 축하한마디안한사람들인데
    왜 굳이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
    내 결혼식에 안온친구들 결혼식에는 참석하기싫듯
    이것도 같은종류의 경조사 문제아닌가싶은데
    남편 친구들중에서도 배려심많고 센스있는 부류들은
    가족끼리만 하구 서로 초대안하는걸로했거든여...

  • 12. ㅁㅁㅁ
    '13.3.12 8:50 PM (59.10.xxx.139)

    현명한 처사는 아닌듯

  • 13. 마음 비우고 가셔서
    '13.3.12 8:51 PM (210.206.xxx.2)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오세요.... 부조금은 내 받은 거 말고 관습적인 수준으로... 친한 친구라면.... ^^

  • 14. ...
    '13.3.12 8:53 PM (175.119.xxx.140)

    음 저도 모든일에 계산적으로 굴지는않구요
    저희애기돌잔치 끝난지 지금 몇달도 안되었거든요..
    그런와중에 너무 당연히 오라고하는 그들의태도에...
    돌잔치끝나고 1달있다가 초대받았고
    3달있다가초대받았고
    다 부주했어요
    지금은 6달되어가는데 또 연락이온거에요
    돌잔치오라고.

  • 15. 그건 원글님 생각이고
    '13.3.12 8:53 PM (180.65.xxx.29)

    잔치를 하면 선물 챙기지만 안하며 안챙기죠 (민폐라생각하면 잔치도 안하고 안받아야죠)
    5만원내고 3명가자는게 민폐죠.
    남편 사회 생활 하기 아내 때문에 갑갑하겠어요

  • 16. 참..
    '13.3.12 8:54 PM (121.133.xxx.52)

    남편이 사회생활을 잘 하려면 여자가 현명해야함

  • 17. 위에도
    '13.3.12 8:55 PM (1.231.xxx.48)

    썼지만....

    돌잔치 안했다고... 안챙긴 사람도 문제..

  • 18. ..
    '13.3.12 8:56 PM (175.119.xxx.140)

    지금까지 주변에 독신주의나 딩크없구요-_-
    저 결혼할때 친구들 취직못해서 3만원했어도
    전 그들 결혼할때 10만원씩부주했어요
    와준개고마우니까
    단, 안온사람 결혼식엔 안갔어요

    셋이서 가면서 5만원내자는건 남편의주장입니다

  • 19. 한명가고
    '13.3.12 8:57 PM (180.65.xxx.29)

    5만원 내며 되죠 그렇게 민폐 싫다며서 5만원에 3명은 원글님 눈치본다고 그런거잖아요
    가고는 싶고 아내는 날뛰고 그러니 5만원에 3명가자 하겠죠

  • 20.
    '13.3.12 8:58 PM (14.48.xxx.118)

    그냥 다른사람초대하는데 쏙빼고 안부르기도뭐해서 초대했나보죠
    님네가 돌잔치 안불렀으니 안간다고 서운해하진않을듯요
    그냥 가지마세요

  • 21. ....
    '13.3.12 8:59 PM (175.119.xxx.140)

    누누히썻듯이 돈아까워서 안간다는건아니궁;;
    저희애기돌잔치땐 일절연락도없더니
    자기애들 돌잔치때는 너무당당하게 초대하는게
    그태도가 좀이해가안가서요

  • 22. ..
    '13.3.12 9:01 PM (175.212.xxx.175)

    돌 잔치 안한 건 내 주의고 내 사정이고 잔치집에 초대 받았으면 초대받은 당사자 결정대로 가서 축하해주고 부주하면 되죠. 전 돌잔치 가까운 친지들하고만 간단하게 했지만 만약 직장동료, 친구들까지 다 부를 거였으면 잔치 안한 집이라고 안 부르진 않았을 거 같네요. 아주 친한 친구 아닌 다음에는 잔치 안한 집에 따로 선물 챙겨주는 거 남자들은 못할 거 같고.. 남편분 뜻을 따르되 원글님이 안 내키시면 남편분만 보내시구요.

  • 23. 요리
    '13.3.12 9:01 PM (125.180.xxx.206)

    다 그래요..
    저도 돌잔치안했는데..
    친한친구는 대신 선물을 사주더라구요..
    안사주는친구도있지만..
    신랑친구들은 아무것도없어요..
    남자들이라 다잊는건지..
    가장친한친구돌잔치에갔는데..
    안하니아무것도없더라구요..

  • 24. 가지마세요
    '13.3.12 9:01 PM (180.65.xxx.29)

    5만원에 부자 되는거 아닙니다
    가끔은 손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그친구들이 원글님 부모님 돌아가시면
    빈소 지켜줄 사람들이예요. 요즘은 처가도 똑같이 하니까

  • 25. ...
    '13.3.12 9:02 PM (218.236.xxx.183)

    남편 친구라면서요. 남자들하고 여자들 하고 생각하는게 달라요.
    남자들은 그런 계산에 약해요.....

    부르면 가고 아님 말고.

    기분나쁘면 남편 혼자 보내고 5만원 하세요..

  • 26. 주위에
    '13.3.12 9:04 PM (218.209.xxx.59)

    민폐 끼칠까 가족끼리 조촐히 했다면서 돌잔치에 연락 없었던 사람들 얘기만 주구장창 하시네요.
    돌잔치 안하는데 연락하고 선물이든 봉투든 나중에라도 건네야 하나요?

  • 27.
    '13.3.12 9:04 PM (211.36.xxx.76)

    원글님이 말하는거 뭔지알겠어요^_^
    근데...세상에는 나와 다른생각을 가진사람이 넘 많더라구요
    보세요..같이사시는 남편분과도 그런걸로 의견충돌있잖아요?
    5만원에 세식구 가는건 좀 그러네요..남편만 보내는게 낫지싶어요

  • 28. ...
    '13.3.12 9:04 PM (175.119.xxx.140)

    이번몇달동안 자꾸 돌잔치오라고 하는친구들은 일년동안 만난적도 없는친구들이에요
    오히려 친한친규들은 저희랑비긋하게 가족끼리만 돌잔치했구요

  • 29. ...
    '13.3.12 9:06 PM (175.119.xxx.140)

    그 친구들이 예의없다고 생각이되지만
    이상황에선 남편만 가는게 제일 나은것같구요
    남편은 자꾸 저도 가자는거에요
    제가안가면 삐져보인다고
    그리고는 5만원만내자고ㅗ합니다-- 휴

  • 30. 제 생각도ᆢ
    '13.3.12 9:06 PM (58.142.xxx.200)

    돌잔치를 안한건 원글님 의지니 남이 하는것까지 하지말라고 할수는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밥값 비싸서 5만원에 혼자가도 억울한 금액도 아니구요
    세상사람들이 어찌다 내 생각대로만 움직이겠어요
    특히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그렇게 디테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 31. 남자는 여자랑 달라요
    '13.3.12 9:07 PM (180.65.xxx.29)

    원글님은 모든 기준이 내가 되나봐요?
    남자는 1년에동안 한번도 만난적 없으면 친구 아니야 이게 안되요

  • 32. ....
    '13.3.12 9:09 PM (175.119.xxx.140)

    저는 페끼치기싫어서 그리 한건데
    ㅇ댓글을보니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남들하는건 다 해야하나봐요
    정말복잡하네요

  • 33. ...
    '13.3.12 9:10 PM (124.199.xxx.153)

    님이 민폐주기 싫어서 돌잔치를 안한 것은 그건 님의 뜻이고.
    남이 돌잔치를 초대한면서 님을 초대한 것은 또 별개입니다..
    민폐주기 싫어서..안주고 안받을 거라서 돌잔치 안했다고 여기저기 알린 것 아니잖아요??
    그걸두고 초대한 사람을 센스있다 없다 할 건 못되죠..
    님이 초대 안했는데, 먼저 연락해서 챙기는 사람은 드물죠...
    일절 연락없었다가 아니라,,초대가 없으니 그냥 넘어간거라고 해야겠죠..

    친구들이나 회사동료들이 거의 일괄적으로 초대하는데,
    이사람은 자기 아이 돌잔치 안했으니 초대하지 말아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초대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라도 결혼 안한 다른 친구들 있으면,,,,그들이 나중에 애기를 낳아 잔치를 한다면,,,그 경우도 아예 안가실건가요??
    또 아이가 없거나..이미 아이들이 더 커서 돌잔치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도 초대하지 말아야겠네요.....

    누누히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는데,,
    아무리 봐도..결국은 돈이 아까워서네요..
    초대받았으면 기분 좋게 다녀오시던가...
    아님 그냥 넘기세요..
    온가족 5만원은 좀 작은듯 하구요..아무리 한명이 아기라고 해도...
    친구에게는 혼자서 가더라도 5만원은 낯부끄럽던데....안가면 안갔지..

  • 34. 답답
    '13.3.12 9:11 PM (125.186.xxx.64)

    아이고 원글님아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못알아듣네요.
    폐끼치기 싫은건 원글님 사정이고, 님의 생각을 남에게 잣대로 들이대며 거기에 맞춰 남을 재단하면 안된다구요.
    남에게 폐끼치기 싫었으면 폐 안끼친걸로 만족하세요 그냥.

  • 35. ..
    '13.3.12 9:12 PM (125.177.xxx.187)

    생각이 깝깝하군요

  • 36. ....
    '13.3.12 9:14 PM (175.119.xxx.140)

    ㅇㅎ님
    여기서는
    1년동안 연락도없던 친구들이 갑자기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초대하면 가지말라는댓글들이 압도적이었던것같은데요..

  • 37. 82가 세상에 기준이 아니예요
    '13.3.12 9:16 PM (180.65.xxx.29)

    원글님 깝깝하시네요. 82랑 오프랑 얼마나 다른데요.
    융통성이 없는 성격 아닌가 싶어요 여기서 다들 아니다 해도
    혼자 도도리표 처럼 같은말 계속 하는거 보면

  • 38. ...
    '13.3.12 9:16 PM (175.119.xxx.140)

    음 돌잔치가 민폐라는생각에는 변함이없지만
    남편이 가야겠다고생각하면 혼자가는건 반대안해요
    근데 자꾸 저를데리고간다는게문제구요
    더군다나 셋이가면거5만원

  • 39. //
    '13.3.12 9:1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님.. 남자들은 그런거 잘 생각못해요,, 여자들이나 초대 안받아도 챙기고 그러지,,
    님아이 돌잔치는 초대 안했으니 안온거고,, 남편분은 초대했으니 가려고 하는거고,,
    남편분만 보내세요,, 어차피 남편친구인데 남편은 보내야죠,.

  • 40. //
    '13.3.12 9:2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5만원에 셋이 가기 눈치 보이면 10만원들고 가시고 그거 싫으면 남편만 보내고,,

  • 41. ㅁㅁ
    '13.3.12 9:20 PM (112.153.xxx.76)

    남편만 오만원에 보내면 됩니다
    님이 돌잔치안했다고 남도안하나요?

  • 42. ...
    '13.3.12 9:20 PM (175.119.xxx.140)

    결국 경우없는사람을 만나는한 돌잔치안하는사람이 손해네요...
    서로 배려하는친구들끼리는 이런일이없었거든요
    다들가족끼리하느라 서로 안갔어요. 전화로 축하한다고 연락만 하구요

  • 43. ...
    '13.3.12 9:21 PM (14.36.xxx.4)

    저라면 안가요.

  • 44. 가지마이소~
    '13.3.12 9:21 PM (124.199.xxx.153)

    안가셔도 됩니다..~ㅎㅎㅎ

  • 45. 댓글 달 필요가 없는듯
    '13.3.12 9:24 PM (180.65.xxx.29)

    남편분 참...

  • 46. ㅁㅁ
    '13.3.12 9:24 PM (112.153.xxx.76)

    아니 돌잔치가 뭐 한두사람이 껴있는것도 아니고 배려하려고해도 다른 사정이 있어서 돌잔치할수도 있죠 원글님 죄송하지만 시야가 너무 좁으신갓같아요

  • 47. 레드
    '13.3.12 9:24 PM (125.177.xxx.35)

    왜 원글님이 싫은소리 들어야 하는지 이해 안가네요.
    그 친구들 생전 연락 없던 친구들이람서요?
    원글님이 계산적인게 아니고 그럼 초대하는 사람들이 민폐 아닌가요?
    자주 연락하고 친한 친구들이라면 상대가 돌잔치 안해도 친하니까 뭐라도 해주고 서로 상부상조가 되는건데 정작 그동안 연락도 없다가 자기네 애들 돌잔치하게 되니 부르니까 원글님이 어이가 없어진거겠죠

  • 48. ...
    '13.3.12 9:25 PM (175.119.xxx.140)

    그럼 윗님...질문이요..
    남편이 원해서 결국 따라간다치면
    부주는얼마해야되나요?

  • 49.
    '13.3.12 9:25 PM (222.105.xxx.77)

    그냥 가지말고 남편 친구 진상이니 만나지 말라고 하세요!!!
    이런 답을 원하신거죠???
    배려하는 친구들이 라 서로 안간게 아니라
    님이 이런분이라 연락 안한건 아닐까요?//

  • 50. ㅁㅁ
    '13.3.12 9:26 PM (112.153.xxx.76)

    남편친구들인데 남편이가고싶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일년만에 연락할수도있죠

  • 51. 헐...
    '13.3.12 9:26 PM (124.5.xxx.66)

    세상과 담 쌓고 82만 하고 사시는 분 같아요
    82에서 돌잔치는 이렇게 부주는 이렇게 하라고 했지....

  • 52. 어휴
    '13.3.12 9:26 PM (223.62.xxx.79)

    원글님 논리는 원글님 친구분들한테나 적용하시고
    남편분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친구 사귀게 쫌 냅둡시다.

  • 53. 모양
    '13.3.12 9:27 PM (115.136.xxx.24)

    돌잔치 안한 사람이 손해라고 하기는 뭐 하죠..
    어차피 오만원정도 들고 가도.. 결국은 참석한 사람 밥값으로 나가는 거라 초대한 사람 입장에서는
    금전적으로 별달리 이익을 보는 건 아니에요..
    오만원들고 참석하셔도.. 아예 참석을 안하셔도..
    초대한 사람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영향은 별로 없다는 거죠...
    오히려 이익이니 손해니 너무 빡빡하게 따지는 원글님이 좀 갑갑하네요.....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맞고 절대적으로 틀린 게 아니라면,
    남편이 그렇게나 가길 원한다면 그냥 남편분 생각에 따라주는 것도 현명하게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54. ....
    '13.3.12 9:27 PM (175.119.xxx.140)

    지금 물어보니
    일년도아니고
    몇년간 만난적도없다네요
    남편 카스에서 일년에 한두번 댓글로 본 적있네요
    그리고 남편의 친한친구들은 다들 가족끼리만했어서 이런문제가 생기질않았어요

  • 55. ㅁㅁ
    '13.3.12 9:28 PM (112.153.xxx.76)

    82에서 평소이야기하던 돌잔치얘기는 이런게 아님

  • 56. 레드
    '13.3.12 9:30 PM (125.177.xxx.35)

    정 남편분이 계속 같이 가야된다고 하면 그냥 남편분 말씀마따나 그냥 오만원에 가족외식 하고 온다는 심정으로 갔다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저라면 안가겠지만요

  • 57. 물고기
    '13.3.12 9:30 PM (220.93.xxx.191)

    원글님,
    그냥 가족셋이가고 오만원하세요

  • 58.
    '13.3.12 9:31 PM (211.36.xxx.7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가요
    속좁다고 욕할지 몰라도 돌찬치도 다 품앗인데 안온사람한테 뭐하러 가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자꾸 5만원에 셋이라고 하는데 이제 돌지난아기는 밥값 안받잖아요ㅡㅡㅋ

  • 59.
    '13.3.12 9:31 PM (222.105.xxx.77)

    원글님 내키는대로 하셈.....
    님 남편이 병신임..
    친구아이 돌잔치도 맘대로 못가는....

  • 60. ...
    '13.3.12 9:31 PM (211.58.xxx.175)

    흠 돌잔치는 제발 가족끼리만 하길 바란다는 사람들 다 어딜간건지...

  • 61. ㅇㅎ
    '13.3.12 9:32 PM (222.237.xxx.150)

    답글읽으신거 같아서 지웁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62. 저도
    '13.3.12 9:33 PM (58.240.xxx.250)

    원글님이 무슨 말씀하시는진 알겠어요.

    저도 돌반지 뿌리고 다녔어도 그런 행사 일절 안 한 사람인데, 그렇다고 주변에서 모르나요?
    대충 돌쯤인 줄 알고, 자기가 받았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의 표시하는 사람이 다음에 부모님 환갑이든 뭐든 저 먼 지방이라도 기꺼이 갑니다.
    경우 아는 사람들이니...

    반면 내가 행사 안 한다고 입 싹 닦는 사람들은 자기네 행사라고 불러도 아주 가깝거나 시간 여유 많으면 몰라도 에너지 많이 쏟아가며 챙기고 싶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불러도 저렇듯 남편이 가고자 하는 행사는 전 같이 가거나 기꺼이 보내거나 합니다.
    밥값이야 얼마든지 알아낼 수 있으니, 밥값에서 쬐끔 더 붙여서요.
    생각이라고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축의금 적다고 뭐라 안 하겠지 당당히 생각합니다.

  • 63. ....
    '13.3.12 9:34 PM (175.119.xxx.140)

    제가 애초에 셋이가서5만원하느니 너무 챙피하다고
    차라리혼자가라고했고
    남편은 걔네들도 우리때안왔으니 5만원만해도된다고 같이가자고하고..
    그렇다고 제 친구들처럼 10-20하기엔 뭔가 좀 그런게 평소 교류가너무없는사람들이네요 집도멀구요..

    ㅠㅠ
    저희처럼 가족끼리만 돌잔치한 친한 친구들부류가있는데요 그들도 초대받았을테니 그들에게도 물어보고결정해야될것같아요...
    댓글달아주신뷴들께 감사합니다

  • 64. 평소에
    '13.3.12 9:34 PM (118.91.xxx.35)

    원글님까지 잘 알고 지내던 분이라면, 함께 가주시고요.
    그렇지 않은 관계라면 그냥 남편분만 다녀오도록 하시는것도 좋을듯해요.

  • 65. 근데
    '13.3.12 9:39 PM (58.78.xxx.62)

    참 이놈의 돌잔치 징글징글 하네요.
    돌잔치 안하고 식구들만 한 사람도
    이렇게 돌잔치 초대 받으면 사실 기분 별로이긴 할 거 같아요.
    사람들이 눈치가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주변 배려하는 것 보다 내 잔치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남편분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라면 이런 고민 할 필요도 없는 문제인데
    남편분은 그렇게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게 문제고요.
    굳이 같이 가자고 한다면
    그냥 셋이 가셔서 오만원 하세요.

    뭐가 문제겠어요. 솔직히.
    그렇게라도 가준게 고마운 일이죠.

  • 66. ...
    '13.3.12 9:41 PM (175.119.xxx.140)

    윗님
    저랑 그 친구랑은 한5년전 딱 한번밖에 본적없고 심지어 와이프는 아예 본 적도없어요
    남편과도 몇년간 아예 만나지않은사이.. 평소 전화도 없어요
    오히려 자주연락하는 남편의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예의바르고 배려가 있는 타입이라, 가족끼리하고 서로 초대안하고, 간단한 선물이나 전화한통으로 넘어갔는데...
    여튼 남편만보냐거나
    남편주장대로 다함께가던가 뭐 둘중하나겠지요..ㅠ

  • 67. ...
    '13.3.12 9:42 PM (175.119.xxx.140)

    윗님이아니구 윗윗님께 쓴댓글입니다;;;

  • 68. ㅁㅁㅁ
    '13.3.12 9:43 PM (58.226.xxx.146)

    돌잔치 가족끼리 하면 아기 엄마의 친구들은 선물 보내고 집에서 따로 만나는데,
    아기 아빠의 친구들은 그냥 싹~ 입 닦더라고요. 남자들이 그런게 좀 다른 것같아요.
    남편의 친구 일이니까 셋이 가서 5만원을 내든 10만원을 내든 남편의 뜻대로 하게 두세요.
    안받았으니 안간다. 이건 님 식구만 무인도에서 살아야 가능한 일이고,
    남에게 민폐 안끼치겠다는 이유로 돌잔치 안한건 님의 결정인거고요.
    저는 시댁이 있는 머~언 지역에서 돌잔치 하게 돼서 제 친구들은 돌잔치에 아예 안부르고 저희 집에서 따로 만났어요. 선물 따로 받았고요.
    남편은 그때 받은 금액 그대~로 친구들 아이 돌잔치에 돌려주고 다니고요.
    그 친구들은 셋,넷이 와서 5만원 낸 집들도 많은데,
    제 남편은 혼자 다니며 5만원 주고 와요.
    그래도 계산 안맞는다고 화가 나지는 않는걸요.
    제 남편의 친구 관계니까요.
    님도 마음 가라앉히고, 남편 뜻대로 하세요.
    창피해도 남편이 창피한거지, 님 친구 아니니까 신경 덜 쓰셔도 돼요.

  • 69. 황금덩이
    '13.3.12 9:43 PM (180.68.xxx.123)

    저도 울애 돌잔치안했는데 님과같은 경우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근데 결론은 남자여자는 생각하는게 정말 다르다는거...제 친구들은 제가 돌잔치안했어도 내복이라도 챙겨주려 애썼는데 남편 친구들은 안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남편 생각해서 저희형편에 돌잔치 부주가 무리지만 갔었는데 참 염치없게도 둘째 돌잔치도 부르더라구요. 저도 님과같은 생각이고 저희 형편도 연락 잘하는 친구 돌잔치갈만큼 경제력 안되서 소식들어도 그냥 안갑니다. 그래도 안 간지도 모르고 서운해하지도 않아요. 은 생각이고 저희가

  • 70. 부주는
    '13.3.12 10:00 PM (125.178.xxx.152)

    돈 부주만 부주가 아니고 사람 부주가 더 큰 부주라고 생각해요. 초대한 집에서 네가 와서 다 먹고 갔으니 뭐 남는 것도 없다 이런 마인드라면 정말 제 생각에는 싸가지가 없는 것 맞구요. 돌 잔치 부모는 남들이 시간 내서 내 아이 돌 축하해 줬다는 그 점에 포인트를 맞추고 고마워해야 합니다. 주말에 좀 쉬고 싶은데 남의 아이 돌 잔치 가는 것 만큼 귀찮은 일이 없어요.

    하지만 남편이 그리 하는게 모나 보이지 않고 무난해 보이겠다 생각하는 것 같으니 왠만하면 그냥 맞춰 주는게 좋다는 거죠. 님이 속이 좁거나 꼭 참석하는게 옳은 일이니 해야 한다는 아닙니다. 오히려 님 같은 분은 남에게 민폐 안 끼치고 스스로 조심하고 사시는 분이죠. 그리고 상대방은 돌 잔치 안하는데 자기는 부를 것 같으면 나중에 알았더라도 밥을 산다거나 아이 선물을 산다거나 해서 자기 성의 표시를 하는 사람 많습니다.

  • 71.
    '13.3.12 10:12 PM (203.226.xxx.15)

    원글님 계산으로는...
    아이 둘다 돌잔치한 우리집은 정말 배려심없는 부부네요;;;;;;;;;
    저는 정말 백프로 순수하게
    우리 아이들 자랑하고 축하받고 싶었는데
    욕한집이 꽤 있겠네요..
    전 그래서 내 결혼식에 왔나 안왔나
    돌잔치에 왔나 안왔나
    가리지 않고 상황되는 한 가서 축하해줬는데..
    82보면 완전 민폐였다는... ;;;;;;;;;;;;;

  • 72. 낙천아
    '13.3.12 10:16 PM (14.37.xxx.190)

    아무리 생각해봐도 돌잔치는 민폐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보내는게 최고 라는 생각이 갈수록 확고해지네요

    그래도 초대받으면 축하한다고 말하고 참석은 안할듯 그런데 남편은 마니하더라구요

    내친구가 아니라 뭐라고는 안하지만 나중에 우리애 돌잔치 안하면 아까울듯해요

    그래도 내애 돌때 이런저런 야그 나오는것 보단 오붓하게 가족끼리 식사하는게 마음은 편할듯해요

  • 73. ....
    '13.3.12 10:22 PM (59.17.xxx.48)

    남편이 셋이 가고 오만원 말씀하셨으면...
    원글님이 십만원 얘기해 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셋이 가고 오만원주면 그쪽에서 더 섭섭하게 생각할거라고도 말씀해보시구요.
    절친도 아닌고 남편분이 좀 아까운 생각이 들면 원글님 말씀대로 따르실거예요.
    살짝 여우가 되보시라구요.
    만약에 안가게 되면 맛난 외식하시구요.

  • 74. 얼마전
    '13.3.12 10:29 PM (125.132.xxx.153)

    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여...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 짐 만삭이라....한달남은 상황인데...신랑 친구한테 연락왔어요...저희는 돌잔치 안할건데...이 친구는 벌써 둘째 돌잔치에 초대를 하네요...저도 첨엠 버럭하면서 가지 말라랬는데~절친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신랑 보고...안쓰러워서 10만원 주고 둘이 저녁 먹었어요...안그래도 돌잔치 싫어하는 사람인데...제가요....그치만~가길 잘했다 생각해요....얼마 안되는 돈이면.....그냥 가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75. ..
    '13.3.12 10:35 PM (116.32.xxx.211)

    민폐잔치 왜하나 모르겠네요..저희는 가족끼리 했는데 다행히 저희 부부는 친구가 없어서리 불려갈 일도 거의 없고... 그나마 몇명 있는 양쪽 친구들 돌잔치 거의 안하기도 했고..
    회사사람이 부르면 안가고 3만원만 냅니다. ㅎㅎ 우ㅝ낙 갈일이 없으니 가끔 친한 친구가 부르면 가서 밥먹고 얼굴보고 오져..속은 쓰리지만..

  • 76. 댓글 보면
    '13.3.12 10:42 PM (58.233.xxx.148)

    가족끼리 돌잔치 하는 건 절대 해서는 안되겠네요..
    나는 배려해서 가족끼리.. 지인은 전혀 상관없이 나를 초대..

    적어도 초대할 생각이 있으면
    미리미리 돌잔치 안한 집도 챙겨야 하지 않나요?

  • 77. 아니
    '13.3.12 10:42 PM (211.246.xxx.69)

    무슨 돌잔치가 손님들 괴롭히려고 나쁜맘 먹고 부르는 악마의 행사도 아니고 ㅎㅎㅎ
    전 돌잔치 결혼 칠순 등등 고급스런데서 맛있는거 주고 하면 다 좋던데요? 신라 하얏트 더블유 리츠 조선호텔 정도? 엘타워 부페부터는 마음이 반반

  • 78. Torch
    '13.3.12 10:46 PM (125.160.xxx.86)

    저도 돌잔치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가족끼리만 치렀는데 초대받으면 갑니다. 초대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누구만 빼놓고 안부르면 섭섭해 할까봐 일괄적으로 초대를 안할 수가 없어요. 이왕 하게 됐으면 다 초대를 하게 되죠.
    님이 안왔다고 섭섭해한다면 오바겠지만 우선 초대는 하게 되는 거죠. 전 제가 가족끼리 돌잔치한건 제 주관이었고 다른 사람 돌잔치도 갈만하면 하고 아님 아니고 친분 관계에 따라 달라지지 본전 생각해서 참석여부 결정한 적은 없네요.

  • 79. 불렀으니 난감
    '13.3.12 10:46 PM (118.91.xxx.35)

    한거죠. 환갑잔치하는게 이젠 특이한 일이듯, 돐잔치도 그렇게 가는중....

  • 80. 아후
    '13.3.12 11:10 PM (14.48.xxx.118)

    그냥 남편하구 둘이 얘기하세요
    둘이 싸우다 한쪽의견대로하면될듯
    어차피 여기서 사람들이 뭐라해도 원글님생각엔 변함없잖아요
    저도 원글님 생각과 비슷합니다

  • 81. ㅎㅎ
    '13.3.12 11:12 PM (223.62.xxx.236)

    돌잔치가 남의 가정에 지출 늘이는 민폐라고 생각해서 생략하는 건 내 주관대로 하는 거지만
    내가 생략해서 네 돈 굳게 하는 선행을 했으니
    나도 돈을 안 써야겠다 논리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내가 결혼식에 결혼 축의금 안 받았다고
    앞으로 남의 결혼식에 초대받아도 안 가거나 빈 봉투 내밀겠다
    이러시지는 않잖아요.

    +-돈 액수에 연연할거면 남들은 돌잔치할테니 같이 해야죠.

  • 82. 딸2맘
    '13.3.12 11:13 PM (59.16.xxx.85)

    돌잔치 한 입장으로서..--;; 만약 제 돌잔치에 셋이와서 오만원내구 먹었다.. 기분이 썩 좋진않겠죠 ㅋ 신랑분 혼자 보내시는게 낫지 않나요? 아님 애기랑 신랑 이렇게.. 님은 혼자 여유도 즐길겸ㅋ 저같으면 십만원은 죽어도 못내고요ㅋ 신랑혼자 + 애랑같이 요 둘중에 하나로 오만원 내게하겠어요. 즤 신랑은 새로 들어간 회사 직원애기 돌잔치한다고 했대서 돈만 오만원 줬대요.. 이거야말로 민폐죠 회사 들어가자마자--;;
    암턴.. 셋이서 오만원은 좀 그렇지않나요... 오만원 내시고 가벼운 내복선물을 하시던가..

  • 83. 저도
    '13.3.12 11:15 PM (125.178.xxx.220)

    원글님이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저 위에 남편이 병신이라는 댓글은진짜 무식

    아이들 키우다보면 비슷한 또래 애들 개월수는 다 알아요
    그니까 원글님네 아이 돌도 알고 있었을거라는거죠

    아~우리애보다 좀 빨랐지? 돌잔치 언했나? 이런 느낌으로요

    저도 집에서 가족끼리만 했는데
    똑같이 남편친구 애 돌잔치 초대 들어오더라구요
    아주친한찬구였는데도요
    첫째는 물론이고 둘째까지 돌잔치 초대
    우리애때는 옷조가리 하나 안해준집인데 말이예요

    그래서 첫애때는 그냥 한수접고 10만원 부조했고 둘째땐 오만원하고 새식구 가서 밥먹고 왔어요

    대부분 돌잔치 안한 사람들 초대하기 되면 추최한측에서 되게 미안해 하긴하드라구요

    원글님네는 그간 연락도 안한 친구인데
    굳이 안가셔도 될것 같아요 부조도 안하고요

    아무리 상부상조라 해도 저건 아니지요

    82엔 돌잔치에 목맨 분들 많으신가 봐요
    댓글들 참.

  • 84. 봄비003
    '13.3.12 11:24 PM (39.116.xxx.170)

    저희도.돌잔치 안했고.심지어.친척끼리도.안하고.집에서.우리가족끼리.조촐하게.파티했어요 ㅎ 저희는.돌잔치는.이런저런.스케쥴핑계대고 안갑니다.돌잔치.자리에.앉아있는.시간이.아깝고.의미를.모르겠어요 .대신.가까운.지인은.정성껏 선물^^.그냥.지인은.내복한벌.입니다.저의.기준이고 다시.못돌려받아도 서운하지.않은.범위안에서.정한거에요

  • 85. 근데
    '13.3.12 11:28 PM (112.72.xxx.3)

    연락이 왔으면,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라서 안가기 힘들어요.

    남자들 사회생활이 그렇더라구요.

    남편분 말대로 5만원만 하고 셋이 가세요.그쪽도 부조안했고,손해보는것없고 사람가는것도 부주거든요.
    남편분 혼자 보내는것도 낫지만,
    남편분도 자기 자식 자랑하고 싶고,자기 색시 남들한테 인사시키고 싶은가보죠.
    받은게 없으니,5만원도 적지 않다고 봐요.그쪽에 민폐는 아니네요.

    연락한번 없다가,경조사때만 부르니까 얌체같아서 그런거지요~

  • 86. ...
    '13.3.12 11:51 PM (175.208.xxx.253)

    제 경험상 한가지 말씀드리면
    자기는 못했는데 상대방한테 받으면 평생 기억에 남고 고마워합니다...자기 못한거 미안해하고
    그리고 상대방에게 술한잔 사는것보다 무슨 날 챙기는게 훨씬 돈 안들고 생색납니다...
    남편 사회생활 잘 하라는 의미에서 이것저것 따지지말고 후하게 하세요..

  • 87. 꽃돼지
    '13.3.12 11:52 PM (114.199.xxx.68)

    부주가 아니고 부조 아닌가요?

  • 88.
    '13.3.13 12:04 AM (72.213.xxx.130)

    남편만 오만원에 보내면 됩니다 2222
    님이 돌잔치안했다고 남도안하나요? 2222222

  • 89. ..
    '13.3.13 12:05 AM (121.129.xxx.218)

    부주금(X)
    부조금(O)

  • 90. 남편만
    '13.3.13 12:10 AM (116.34.xxx.6)

    가고 오만원이 적당해 보이네요

  • 91. ....
    '13.3.13 12:15 AM (110.70.xxx.15)

    하 거참. 되게 답답하시네.
    저도 가족끼리만 애기 돌잔치 했습니다만 뭐 민폐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크게 벌리기 귀찮고 해서 그런거고...뭐가 그렇게 또 민폐라고 난린지-_-
    잔치 초대도 안했는데 선물 이런 거 바라지도 않거니와.
    남편 친구인데 석삼년을 연락 없었든 말든 남편이 가고 싶음 가는 거지..와이프가 왜 난린지도 모르겠고...어차피 선물도 못 받아 정 돈 아까우면 셋이 가서 밥 먹고 5만원 내면 되겠구만 왜 그러신데요 정말...
    그놈의 말 끝마다 민폐 민폐 ..아주 지겹내요..끙..

  • 92. 그냥
    '13.3.13 12:26 AM (14.52.xxx.192)

    남편 뜻에 따를거 같아요.
    살면서 알고도 속아주고
    손해볼거 알고도 손해봐주고...
    저쪽에서 이용하는거 같아도 이용 당해 줄만하면
    큰 피해 없으면 이용 당해 주고...
    이런 일들이 생겨요.
    남편도 성인이고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남편 의견 존중하겠어요.

  • 93. ....
    '13.3.13 12:41 AM (175.119.xxx.140)

    저희가 가족끼리했지만 남편직장분들에게는 부조다했어요. 참석못한경우도많지만 부조는다했구요
    근데 살면서 친한사이도아니고
    십년전 대학때 친분으로 몇년만에 연락와서 돌잔치 오라는건 좀 아닌것같아서요...
    카스나 카톡덕에 서로 애기태어난건 다들알지만, 거기까지지
    실제친분은 거의 없는 그런사이죠...
    여튼 댓글감사하구요
    남편은 첨엔 화내더니
    제 생각듣더니
    자기처럼 가족들만돌잔치한 친구들도 이번에 일괄적으로 초대장커톡으로 받았는데 그들에게 갈거냐고 살짝물어본다네요...

  • 94.
    '13.3.13 1:06 AM (58.234.xxx.154)

    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
    민폐라 생각해서 친구들을 안부른건 내사정이지요.
    초대했으면 부조들고 왔을거 아니예요.

    저는 첫애는 진짜 친한친구 너댓명만 불렀고(이친구들...그냥 축하 의미만 감사히 받았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진짜 딱 직계 가족만 식사했네요.

    하지만 전 다른 사람들 돌잔치 저랑 남편 한명가면 5만원, 두명가면 10만원 들고 갑니다.

    왜냐? 안부른건 우리사정이고 부른건 그들 사정이니까요.
    그런데 별로 안친하고 오랜동안 왕래없는 친구나 지인돌에는 안가요. 그런사람이 저를 부른 일도 없고요.

  • 95. 놀부
    '13.3.13 1:19 AM (180.224.xxx.75)

    저도 가족돌잔치 했습니다
    친구들 돌잔치는가요...
    원글님의 생각은 5만원들고 남편만 가라는거지요?
    남편은 다같이가서 5만원하자는거고..
    남편만 보내는게 좋을듯 합니다..
    원글님 안가신다고 잔치하는집에서 뭐라하지 안아요..
    바쁜일 있나보다 아이때문에 못오나보다 하는거지..
    그런데 남의 돌잔치를 민폐다 라그 하시는 생각은 잘못된겁니다..
    세상사람들맘이 다 내맘같지 안거든요
    다른사람들눈엔 가족잔치만한 원글님이 이상해보일수도 있는거구요
    그리고 일단 손님초대하는 잔치라면 이것저것 생각말고 다연락해서 오라고 하는게 맞아요..
    내가 이사람 잔치에 안갔으니까 안불러야지 ,
    이런건 좀 웃기지 안나요?
    저도 가족잔치한 입장으로써 다들 초대받은 돌잔치에 저만 안부르면 섭섭할거 같아요..
    초대받았다고 다 가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일있으면 못가는거지..

  • 96. 심마니
    '13.3.13 1:30 AM (112.155.xxx.72)

    몇년동안 연락 없다가 돌잔치 초대한 거면
    한 수입 챙길려고 초대 한 거 맞네요.
    그냥 오만원 부주하고 세명이 식사하고 오세요.
    그런 사람들은 그래 봤자 돈벌이 안 된다는 경험을 해야
    그런 허례허식이 없어지는 한국사회가 되죠.

  • 97. ㅇㅇ
    '13.3.13 2:19 AM (203.152.xxx.15)

    남편 쥐어뜯어서라도 가지말고 인연 끊으삼
    무슨 대단한 일 했다고 돌잔치를 온 동네 사람들을 다 부른담...

  • 98. 이상
    '13.3.13 2:39 AM (112.148.xxx.90)

    초대한 사람이 얌체같아요 저도 돌잔치는안했구요 몇달뒤 남편친구가 초대했어요 차로 20분 가까운 거리살면서 얼굴도안보고 살았는데 영업직하더니 그제서야 밥같이먹고 돌잔치초대까지하더군요
    저의 반대로 남편안갔는데 2년동안 또 연락없어요
    그냥 아는 사람일뿐인데 돌잔치초대 쉽게 하는 남자들보면 신기해요 차라리 직장동료라면 얼굴보는 명분이 있지만요

  • 99. ee
    '13.3.13 2:54 AM (188.105.xxx.131)

    돌잔치는 제발 가족끼리만 하길 바란다는 사람들 다 어딜간건지...
    222222222222

  • 100. ...
    '13.3.13 3:02 AM (115.136.xxx.55)

    돌잔치 초대는 저도 참 달갑지 않지만.
    a가 본인 아기 돌잔치를 따로 안했으니 내 돌잔치에도 a는 부르지 말아야지- 라고 일일이 챙겨 기억하는 사람 없어요. 그럴 뿐더러 실제 그렇게 해도 이상하죠.
    그리고 주위에 누가 돌잔치 안했다고 그거 챙겨서 선물이나 봉투 챙겨주는 건 진짜 절친 사이 아니고서는 거의 잘 안해요. 더군다나 남자끼리잖아요.
    자주 왕래하던 친한 사이도 아니고, 우리는 저쪽 시간 뺏지도 않고 돈도, 선물도 뜯어낸 것 없는데 저쪽에서는 다 빼앗으려고 하니 내키지 않는 심정 이해합니다.
    그런데 남편분이 스스로 가고 싶어하시잖아요. 그걸로 싸울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3명 가서 5만원, 진상 아니에요. 황금같은 주말에 아기까지 힘들게 데리고 와준게 어디에요.
    뭐.. 안가고 싶으시겠지만요.
    살다 보면 기브&테이크가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딱딱 맞지는 않아요.
    전 지금까지 제 결혼식 온 친구들 결혼식 전부 갔는데, 제 결혼식에는 안 온 애들 많아요. 멀리서 해서 다 이해합니다. 제 결혼식에 안 오고 그 후에 결혼한 애들 결혼식에도 저는 많이 갔어요.

  • 101. ㅇㅇ
    '13.3.13 5:08 AM (222.112.xxx.105)

    남편 의견 존중해서 오만원 내고 세명 가세요.

    뭐 어차피 그쪽에서도 이쪽 돌잔치에 온것도 아니니 상부상조 개념도 아니고
    그닥 상부상조 개념도 없는 사람들 같으니 세명에 오만원 내고 온들 뭐 문제겠나 싶은데요.

    그리고 원글님 돌잔치 가족끼리 하신거 잘하셨어요.
    원글님이라도 주변 친구들에게 이런 쓸데없는 고민 안하게 하셨으니까요.

  • 102. ...........
    '13.3.13 6:31 AM (182.208.xxx.100)

    힐링캠프에,,양현석 나왔을때,,본인,결혼식 돌잔치 안했으나,,지인들,할때,,부조금이든,참석이든 한다고 한거,,돌려보기 하세요..그러면,,이해가 빠르실듯요,,,,이경우 제 생각은,,,,내가 이리햇으니,남까지,그리,,생각 할,,필요는 없구요,,남편분,,관계도 있으니,,5만원에,남편분,혼자 참석이 맞다고 봅니다,,

  • 103. ....
    '13.3.13 7:17 AM (78.225.xxx.51)

    양현석은 연예계에서도 일가를 이루고 제일 잘 나가는 기획사 사장이니 그 사람이 돌잔치니 결혼식이니 거하게 벌리면 다들 와서 눈도장 찍고 돈 앞다투어 내겠죠. 그런 거 싫으니 아예 잔치 안 하고...또 본인도 남에게 잘 보일 일보다 남이 그에게 와서 잘 보일 일이 많은 사람이니 남의 경조사에 정말 친하지 않으면 굳이 갈 필요 없구요. 하지만 일반인들이 어디 그런가요? 대부분은 사회생활하느라 남자들은 어쩔 수 없이 웬만한 사이이면 경조사 참석해 주고 눈도장 찍고 그렇게 해 둔 관계들이 나중에 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가는 거죠. 남편 분은 사회 생활을 위해서 초대 받고도 안 가는 건 좀 그렇다 생각하면 혼자 5만원 들고 참석하시고 대신 님의 생각인 '나도 초대 안 했는데 남 초대에도 가고 싶지 않다' 것 존중해서 억지로 데려 가려고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돌잔치 초대 자체가 민폐는 아니에요. 동창들 누구는 초대하고 누구는 초대 안 해서 괜히 섭섭하다 소리 나올까 봐 일괄적으로 초대 돌렸을 수도 있고 또 오랜만에 그 김에 동창들 얼굴 보고 싶어서 남편이 가고 싶어 한다니까 가면 되는 거죠. 누가 맞고 누가 틀린 문제가 아니네요.

  • 104. 일괄적인
    '13.3.13 7:49 AM (118.91.xxx.35)

    카톡 초대장으로 받았는데, 너무 무겁게 고민하시는듯해요.
    요즘엔 그렇게 공지하는가 보네요. 카카오 친구들도 조금 부담되겠어요.

  • 105. 훠리
    '13.3.13 8:18 AM (116.120.xxx.4)

    전 원글님 완전 이해가는데
    여기서 뭐 그런 원글사정인데 뭐 그리 팍팍하냐는 댓글,,너무 이해 안가요.
    진짜 돌잔치 자기 가족들끼리 햇으면 좋겟다는 댓글들 수없이 봣는데
    진자 이중성 쩌네요.
    전 원글님 완전 이해 가구요
    대신 남자는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부분도잇고하니
    남편만 5만원쥐어주고 갓다오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106. ............
    '13.3.13 9:22 AM (58.237.xxx.12)

    그냥 5만원하고 식구가서 밥먹으면 외식하는 비용아닌가염?
    님네 돌잔치 없었으니 그정도만 하면 되지 않나?
    모든걸 0과 1로 판단하지 마시길.

  • 107. 음...
    '13.3.13 9:30 AM (14.52.xxx.170)

    왜 친구들이 얌체처럼 자기들 이익을 위해 돌잔치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사랑하는 내 자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또 주변 분들에게 대접함으로서 내 아이가 건강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잔치 하는거 아닌가요?

  • 108. 숑숑
    '13.3.13 9:36 AM (223.33.xxx.32)

    초대하는 사람들이 염치없는거 맞아요.
    그리고 내아이 돌때 반응없다가, 돌초대하면 서운한거 당연 들지요~
    자주 만나질거같지않거나, 1년만에 연락오면 축하한다고 못가는사정대충 말하구요. 선물부주하지마세요.
    정가야할자리면,
    요즘 부페도 7만원 많이 하는추세에요.
    가족동반 외식한다 생각하시고7만원 넣어서 아기 전복죽 먹이고오세요~
    신랑혼자 5만원이면 충분하죠.
    부페값이28000원은 족히 넘자나요.

  • 109. 맞아요
    '13.3.13 9:38 AM (125.176.xxx.188)

    여기 이중성 쩔어요.. 요즘 말로.
    뭐 그리 다들 그렇게 사회성 들이 좋으신지...ㅠㅠ 돌잔치 가는 마음들이 바다같아서들 놀랍네요
    원글님 여기서 혼날문제 아니구요.
    원글님 생각 이뭔지는 알겠어요. 무슨 도닦는 성인군자도 아니고,
    사람맘이란게 내가 폐끼치지 않으려 했으니 피해보는 것도 싫을수있죠.
    문제는 남편분에 우유부단함이네요.
    읽어보니 그리 친한 친구도 아닌데..아내까지 가서 삐지지 않았단걸 보이?라며 자신의 소심함을 아내분에게 강요하시네요.
    그건 좀 아닌것 같아요.
    남편분이 그렇게 친구관계가 틀어지는게 겁나신다면
    남편분 본인만 가셔서 5만원 내고 오셔도 충분하다고 봐요.
    그정도면 친구로 도리 충분한거예요.굳이 온식구 대동해서 거짓 축하 안해줘도 말이죠.

  • 110. ..
    '13.3.13 9:40 AM (150.150.xxx.92)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 합니다.
    저도 회사 친구(친한 친구 아니고 말 그대로 회사에서 나이만 같은 친구ㅎㅎㅎㅎ) 저랑 몇개월 차이 안났는데 둘째라서 돌잔치 안했어요. 정말 민폐라는 생각으로...축하한단말 한마디 못들었는데 동기 아이 돌잔치에 초대를 했길래 안갔습니다.
    저는 제 동기라서 일있다는 핑계대로 안갔습니다만 님은 남편친구라서 내 맘대로 할수도 없는부분이고...
    남자들사이에 속좁게 보일까 염려되니, 한수 접으시고 남편만 다녀오라 하시고 5만원 부주하세요.

  • 111. ..
    '13.3.13 9:41 AM (150.150.xxx.92)

    참 쓰고 나니....몇년동안 연락안했던 친구라면.......안가도 된다에 열표.

  • 112. ..
    '13.3.13 10:04 AM (14.52.xxx.192)

    왜 이중성이죠?
    돌잔치 제발 가족끼리 하라고 말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렇게 하는거겠죠.
    저라도 돌잔치는 가족끼리만 했더라도
    아는 사람이 돌잔치 초대장 보내면 가야한다 생각해요.
    제 주변 친구들을 봐도 동창들중에 연락 끊은지 5~7년 되어
    청첩장 보내와도 기분은 그래도 대부분 갑니다.
    본인들이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는 것이지..
    이중성이라든가, 마음이 바다 같이 넓다느니... 그런 말 듣기 이상하네요.
    원글님 기분 나쁜거 당연해요.
    하지만 살다보면 기분 나빠도 큰 손해가 나는 것도 아닌데
    꼭 그쪽의 염치없음의 수준에 맞춰 살 필요는 없잔아요.
    내가 뿌린게 물질적으로는 안돌아와도 부모가 복을 나누면 내 자식이 복 받는다는
    마음으로 남편 의견도 한번 더 생각해 주세요.

  • 113. 저도 돌잔치 안갑니다
    '13.3.13 10:10 AM (220.76.xxx.155)

    돌잔치처럼 민폐 행사가 없는듯 합니다. 그냥 가족들끼리 하는게 젤 좋을듯 해요.

  • 114. 내 아이 돌
    '13.3.13 10:22 AM (111.91.xxx.50)

    돌잔치 초대장 돌리지 않으면, 옆 동료 애라도 언제가 돌인지 모릅니다. 잔치를 안했으니 어지간히 친한 사이가 아닌 이상 선물 안하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저희집 식구들 생일 기억하는 것도 벅찹니다.

    그리고 사람 사는게 합리적으로 민폐 안끼치고 살기는 어렵더라구요. 저도 결혼하니 경조사비가 갑자기 올라 놀랐습니다. 인간으로서 도리를 하고 외부와 관계를 맺고 사는데 비합리적인 돈이 많이 나가더라구요. 아깝더라도 사회에서 살아가는 비용 정도로 생각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15. 답답해서
    '13.3.13 10:23 AM (122.100.xxx.101)

    몇년동안 연락 했든 안했든 가고싶은 마음은 남편이 결정하는 겁니다. 남편과 관계된 사람이니까.
    돌잔치 하는 사람들 모두 남기려고 하는게 아닙니다. 무슨 장사치도 아니고..
    왜 님 기준만 맞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댓글중 돌잔치 가족만 하자던 글들 어디갔냐고 하시는 분들..맞는 말씀이나
    지금 얘긴 그게 아니잖아요. 이미 초대받은 사안을 놓고 얘기하는데 저 말은 안맞는 말이죠.
    초대할까 말까 하는 글에 달릴 댓글이지.
    저도 가족끼리만 돌잔치 했지만 누가 초대하면 돈이 없어 걱정이지 초대한 자체에 대해 화나고 이해 못하고
    그런 마음은 아니였어요.

  • 116. 순수하게
    '13.3.13 10:37 AM (1.227.xxx.209)

    순수하게 우리 아이 축하받고 싶으셨단 분들,
    그럼 축하만 받지, 봉투는 왜 받으시나요?
    봉투 받아 쇼핑백에 넣고 아기 안고 돌아다니는 모습 참...
    내가 왜 밥값 내주냐 그러시겠죠? 선물도 아니고 돈봉투 받으면서 순수한 축하란 말 모순 아닌가요?
    저는 아이 돌잔치 안 했습니다.

  • 117. 순수하게
    '13.3.13 10:40 AM (1.227.xxx.209)

    정말 우리 아이 돌 남에게 축하받고 싶을 수 있어요. 그럼 돈봉투 받지 말고 손님 초대해 대접하든지 아니면 셋이 와서 오만원을 주든 삼만원을 주든 감사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순수 아닌가요?

  • 118. 로그인
    '13.3.13 10:50 AM (118.220.xxx.120)

    저두 님과 같이 돌잔치는 안했어요.
    가까운 친지도 안했어요...
    설날이기도 했고...그런 행사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여튼...
    현재 저두 문화센터랑 조리원등등 에서 알았던 아이엄마들이 돌 잔치 한다고 불러요...
    전 받은게 없지만 봉투에 10만원 넣어서 신랑이랑 같이 가요.
    이유는 그냥 저의 만족이고.... 내가 불러서 밥도 한끼 대접안했으니... 당연히 바라는것도 없구요....
    그리고 돌을 안했는데 선물을 챙겨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는 부페에서 밥 한끼 샀어요...
    돈이 많냐구요????알잖아요...뻔한 생활....그냥 저의 만족입니다,
    글구.. 조리원에서 알게된 언니는 결혼식을 이제 합니다...
    그렇다고 안가나요?

    그냥 ...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119.
    '13.3.13 11:11 AM (112.148.xxx.90)

    저희는 가족만 모여 밥먹고 50명 정도되는 사무실은 돌떡 돌렸어요 개별포장 예쁜떡이라 개당 오천원 20만원정도 들었어요
    선물사절이라 안받았어요 줘도 돌려줄거다 주지말라 몇번애기했어요 암튼 저희는 잘했다 생각해요 진정 축하받고 싶으면 돌 잔치하지마세요

  • 120. 헐...
    '13.3.13 11:19 AM (180.69.xxx.126)

    그래도 친구라면 가긴 가야한다고 남편분만 보내라 댓글달려 했더니
    원글님 댓글보니 몇년동안 본적도 없는 친구?? 헐~
    친하지도 않은 친구를 굳이 돌잔치에 초대하는건 참... 쫌 그러네요.
    인원예상해서 예약은 해놨는데 올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여기저기 초대장 돌리는듯.
    그런거라면 적당히 일이 생겨서 못간다 하면 될텐데 남편분도 참...
    통 이해가 안가네요.
    이기회에 친구들 만나 가족들도 인사시키고 다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인건가??

  • 121. ..
    '13.3.13 11:21 AM (180.69.xxx.121)

    남자들은 그렇드라구요..
    일본에 사는 남편친구 있는데 일본에 사니 우리 돌잔치는 당근 초대못했는데..
    자기 돌잔치는 어른들 한국에 있다고 들어와서 친구들 다 부르고 쏙~하고 나가더군요. 얄밉게도..
    근데 뭐 아무렇지 않게 가더라구요..
    저같음 축하한다고 말하고 안갔을텐데... 여자들은 그렇게 좀 따지는데 남자들은 안그런편이에요.. 사실..

    근데 부른 사람들도 참 경우없긴 하네요..
    뻔히 모르는거 아니고 친구 돌지난것도 다 알고 내복하나 선물도 안해놓고.. 몇번동안 만나지도 않았으면서 돌잔치 안부른것도 다 알텐데.. 부르는것도 참 센스없구요..
    하지만 남편친구이므로 남편뜻을 좀 따라주는게 맞다고 보고..
    어차피 돌정도 애들은 밥값도 안받으니 둘이가서 5만원내고 와도 무방하게 보여지네요..
    솔직히 남편얼굴로 가는거지 나랑은 보지도 않았던 사인데 얼마내든 남편얼굴로 내는거잖아요..

  • 122.
    '13.3.13 11:23 AM (116.37.xxx.135)

    진짜 친한 친구라면 이거저거 따질 필요 없이 그냥 가서 축하해주고 축하금 주면 되는데
    그 정도로 교류가 없는 친구라면.. 친구라기 보다 그냥 아는 사람 아닌가요?
    안가는 게 맞는 듯...

  • 123. kalto
    '13.3.13 11:50 AM (112.160.xxx.23)

    제발 돌잔치는 가족끼리 하세요.
    그거 정말 아기 축하 받고 싶어서 하는거 맞나요?
    엄마, 아빠는 공주처럼 차려입고, 분위기는 정신 없고 애는 울어재끼고
    그거 정말 애 위해서 하는거 맞아요?
    그리고 휴일에 거기 가 앉아있는 사람들이
    정말 축하는 맘으로 좋은 맘만 가지고 앉아있다고 생각하세요?

  • 124. 저도 돌잔치 안가요
    '13.3.13 12:10 PM (116.120.xxx.4)

    5만원만내면 끝인가요?
    요즘많이 없어졌다고는하나 가면 돌잔치진행 이벤트직원이 돌잔치 온사람들한테
    바구니 에다가 돈 받아요.돌맞은아기 용던 누가 많이 주나 하면서..
    아직도 그러는거 많거든요.주변사람들 눈치보이고 대놓고 바구니 돌리는데
    어절수없이 낼수박에 없게 만들더만요.그것도 얼마냇는지가지 확인사살하니...
    진짜 돌잔치 민폐예요

  • 125. 행복
    '13.3.13 12:14 PM (110.9.xxx.82)

    저도 가족끼리만 돌잔치 했는데,
    초대받아서 신랑이랑 같이 가는 경우면 10만원하구요,
    혼자 가게 되면 5만원 해요.

  • 126. 라누
    '13.3.13 12:53 PM (112.216.xxx.218)

    집집마다 예의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 달라요.
    입장을 바꿔서.. 그쪽에서 돌잔치를 했는데..
    내게 알리지도 않고 몰래 해버렸다면.. 날 무시해서 연락도 안했다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돌잔치가 있다고 알려주는 것 하고.. 거기에 참석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별개입니다.
    알려준 분은 돌잔치를 알려주는 것이 남편분에게 예의를 갖춘 것이라고 생각한 겁니다.
    그것에 대해 남편분이 참석을 해야 예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또한 맞습니다.

    친하지 않은 친구라면, 가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건 남편분이 결정할 문제인 거죠.

    이러한 남편의 문제에 대해서, 아내 되시는 분이 시비를 가리려 한다면..
    남편분은 속이 상할 겁니다.

    전, 돌잔치를 가족끼리만 했구요.. 아무에게도 부주를 받지 않았어요.
    동료들이 돌잔치에 부르면, 가서 부주를 했구요.

    점점 돌잔치를 하지 않는 분위기로 가고 있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자기가 하기 싫어도, 부모님들에 떠 밀려서 하는 분들도 많으니..
    돌잔치를 하시는 분들을 싸잡아서, 돈 벌려고 한다는 생각은 좀 오바신거 같네요.

    남편분의 의견을 존중해 주세요..

    가족이랑 같이 외출해서, 함께 식사하는 것도 좋잖아요.
    요새 어디가서 외식해도 5만원은 듭니다.

  • 127. ...
    '13.3.13 1:05 PM (210.118.xxx.115)

    원글님이 돌잔치를 안한 건, 원글님 가족의 뜻이었고
    남자들 대부분 친구 아이 돌잔치 날 되었다고 물어보고, 그런 거 안할 걸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은 초청하면서 원글님 남편만 쏙 뺐다면,
    원글님 남편 입장에서는 되려 기분 나쁠 수도 있어요.
    초대를 하되, 꼭 오라는 생각은 안하고 줬을 거 같거든요.

    그리고 내 아이 돌잔치 여부에 관계없이 친구 아이 돌잔치에 가겠다는 건 원글님 남편이 원하는 건데
    친구들 경조사 가면 그 사람만 축하하는 게 아니라, 동기들도 모여서 서로 소식도 듣고
    제 경우는 대학동기들 만나면 업계 현황도 나누고.. 뭐 그럽니다.

    어쨌든 맞다 틀리다를 논할 상황은 아니고, 제가 보기엔 남편분 반응도 지극히 타당합니다.

  • 128. 오아시스
    '13.3.13 1:24 PM (112.217.xxx.20)

    그러면 세상 살아가는 넘 피곤할 것 같네요..
    나는 안했어도...그분들 입장에서 초대할 수도 있고요..
    가령 축의금 30,000원 했다고 꼭 그렇게 하지는 않잖아요
    50,000원 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주 했는데 상대방께 못 받을 수도 있고
    내가 부주 안했는데 나한테 부주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렇게 굴러가는게 세상아닐까요

  • 129. ...
    '13.3.13 4:11 PM (203.255.xxx.22)

    좋은분이네요 제발 돌잔치는 좀 알아서들 하세요 왜 거기 불려가서 생쑈를 봐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 130. 촌지처럼
    '13.3.13 4:59 PM (211.207.xxx.180)

    경조사도 돈봉투 오가는거 하지 말자고 캠페인이라도 일어나면 좋겠어요.그놈의 부조금때문에
    피차 피곤해지는 경우 엄청 많지 않나요?황금같은 주말에 즐거운 마음으로 신나서 달려갈 사람들
    ,,그리 많지 않을텐데요.서로 좋아서 즐겁게 보는 사이면 내복이라도 고맙고..잔치국수 한대접씩
    먹고 와도 서로 뿌듯할텐데..결혼문화도 그렇고..이건 뭘 위해서 그리 허례허식인지..거품 빠질게
    한 두가지가 아닌 듯.

  • 131. ㄷㄷ
    '13.3.13 5:01 PM (92.75.xxx.197)

    여자들은 그렇게 좀 따지는데 남자들은 안그런편이에요 22222222


    남자쪽 지인이니 남편한테 맡기세요.


    여자지인이었으면 갈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돌잔치 가족끼리 하라는 사람들 당연히 멘트 달아야죠. 아닌가?
    초대한 사람이 개념이 없는데 안 가도 되지만 어쨌듯 원글 지인이 아니니 원글 갈 필요 전혀 없구요.
    남편한테 결정하라 하세요. 남편도 사실 갈 필요 없으나 남자들 사회는 또 여자랑은 다르니까요.

  • 132. 간단하게...
    '13.3.13 5:26 PM (115.140.xxx.66)

    그렇게 억지로 가봤자 진정으로 축하해 주기도 힘든 노릇이고 완벽하지 못한게 또 인간이라..
    그냥 가지 마세요
    한 번 가면...나중 다른 분들이 초대할 때 또 안갈 수 없고
    그럴때 마다 고민하고 싸우기도 힘들거에요

    그냥 가지 마시고....민폐 끼치기 싫어서 돌잔치 안하고 안가기로 했다고
    당당히 선언해 버리세요
    그리고 맘편히 사세요

  • 133. ..
    '13.3.13 5:53 PM (210.109.xxx.22)

    연락 안하는 대학동기 돌잔치는 가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돌잔치 끝나고 연락 안할 사이라면요.
    친구 아닌거 같은데 대학 동기라는 이유만으로 초대한것도 웃기구요.
    남편한테 잘 말해보세요.

  • 134. 음...
    '13.3.13 6:41 PM (220.119.xxx.118)

    그런 마음이시면 축하하는 자리엔 안가시는게 맞겠어요.
    안타깝네요.

  • 135. 돌잔치
    '13.3.13 6:57 PM (221.159.xxx.227)

    님이 돌잔치를 안해서 안불러줘서 안온거고
    남편친구분들은 돌잔치를 하니 초대한거네요.
    초대를 안했음 모를까 초대를 했으니
    남편분만 가서 5만원 내고 오던지
    식구대로 가서 10만원 내시던지 하시는 게
    현명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다 내 맘과 똑같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돌잔치 초대하면 가야하고
    가서 낸 거 있으니
    내 애기 돌잔치도 하는 것이지요뭐....

  • 136. ..
    '13.3.13 7:06 PM (211.234.xxx.158)

    중요한건 초대한 사람이 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정도의 연락 안하는 대학동창이란 거죠. 저는 안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남편보니 친하지 않은 동창 경조사 연락받고 꼭 가야되는건 아니니까 다른 일이 있어 안가더라구요.

  • 137. 전,,
    '13.3.13 8:45 PM (220.72.xxx.186)

    원글님 생각 이해되요.
    대신.. '난 안불렀으니 너도 나 부르면 안되지' 가 아니라..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핑계로 둘러대심이
    좋을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누가 왔었고 누가 안왔고.. 다 기억하지 못할뿐더러 그거 그리 중요한거 아닌거 같아요.
    그리구, 요새 돌잔치 문화가 젊은 사람들은 그냥 가족끼리 조촐하게.. 로 끝난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확산되어야 할 좋은 예인거 같아요.
    특히나 우리나라는 경조사비 지출이 너무 큰 것 같구요. 어쩌면 예의이기 이전에 겉치례인것 같아 매번
    좋은 기분으로 내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암튼, 전 원글님 생각 존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16 집이 저층인데 곰팡이가 생겨요...어쩌죠??? 5 로즈마미 2013/03/12 1,748
228115 동료 여직원이 너무 싫어요 123 ㅇㅇ 2013/03/12 18,306
228114 에나멜 주물냄비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2 냄비 2013/03/12 797
228113 트렌치코트 색상 좀 같이 골라주세요^^ 3 applem.. 2013/03/12 1,083
228112 중학교 1학년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복습은 언제 하나요? 18 여쭤요. 2013/03/12 2,411
228111 82언니들..피부과 가격이 적정한건가요?? 1 물사마귀 2013/03/12 855
228110 정봉주가 안철수한테 쌍욕을 했군요(펌) 18 ... 2013/03/12 3,359
228109 라라문 생리대라고 아는분 있나요 어떤가요.?. 9 Yeats 2013/03/12 4,517
228108 야왕 수애 영부인되면 복수는 어케 하나요ㅠ ? 6 엉엉 2013/03/12 3,775
228107 야자 9시에 끝나고 온후 8 고등학생 2013/03/12 2,032
228106 박하선은 참 매력이 없네요 16 2013/03/12 5,311
228105 사무실 창가에 햇빛이 강하게 들어오네요. 방법 없을까요? 6 2013/03/12 1,024
228104 오른쪽 2, 3, 4 발가락만 오래 걸으면 아파요. 4 ... 2013/03/12 1,857
228103 중1 들어간 아이들 한자 많이 아나요? 5 ... 2013/03/12 1,249
228102 4학년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수학 2013/03/12 557
228101 급하게 영어작문 해주실분 계세요? (급...ㅠㅠ) 2 토리맘 2013/03/12 687
228100 분당에 일주일 정도 머무를 만한 곳 있을까요? 4 2013/03/12 960
228099 재벌후계자 병실에 6 Ff 2013/03/12 3,322
228098 자녀 지방대 보내신분, 학회비질문요. 5 gks 2013/03/12 1,191
228097 야왕 말이 안되서 보면서도 괴로움 ㅠㅠ 5 아 오글 2013/03/12 2,628
228096 혹시 민해연님 의 (가스라기) 치우고 싶은 분 계신가요? 5 구함 2013/03/12 987
228095 1층에서 담배피면 4층까지 냄새가 올라올까요?? 4 솜사탕226.. 2013/03/12 1,321
228094 부모님 장례시 들어온 부의금은 보통 어떻게들 하는지요? 36 어찌하나 2013/03/12 25,403
228093 정말 감정이입 안되네!! 10 권상우발연기.. 2013/03/12 2,219
228092 이직할 생각인데요 1 경리직요. 2013/03/12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