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정상인지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3-03-12 20:30:20

6년이 지난 옷을 내놓고, 그것도 가격도 만만찮게 내 놓은 것을 보면서

그런 옷도 구매자가 있으니 팔려고 내놓았겠지...싶으면서도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우선 나부터도 3,4년만 지나도 어떤 이유에서든 좀처럼 안 입어지던데

본인이 유행이 지나서든 어찌했건 입을 수 없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 않을까란

생각은 안 하는가 보구나 싶으면서도 씁쓸하네요.

 

여지껏 보면 그저 줘도 입지 못할 정도의 상태( 유행, 마모분)의 옷들이 꽤 올라오더라구요.

 

뭐, 이것도 오지랍이라면 할 수 없지만 그렇더라구요...--;;;

 

 

 

 

 

 

IP : 58.239.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키
    '13.3.12 8:31 PM (218.155.xxx.161)

    아뇨..제가봐도 그래요 ㅎㅎ.. 요즘 장터에 물품이 다양해진건 좋은데 좀 이건아니다 싶은것들이 생겼더라구요

  • 2. ...
    '13.3.12 8:37 PM (59.15.xxx.61)

    특리 헌 옷은 안내놓았으면 합니다.

  • 3. ..
    '13.3.12 8:39 PM (117.53.xxx.229)

    옛날옷 누가 사긴 할까요. 그냥 유행지나 옛날옷 티나 안입는옷 살이 쪄서 아깝지만 내놓아요 라고 하면 좀.

  • 4. 저 완전 해태눈으로 그런 거 산 적 있어요 ㅠㅠ
    '13.3.12 8:44 PM (203.247.xxx.20)

    사서 한 번도 안 입고 그냥 버렸어요.

    이만 오천원 짜리, 이만원짜리, 만오천원짜리... 니트 5천원~8천원 하는 거 네 다섯 장...

    아이고, 쓰고 보니 많이도 헛짓했네요 ㅠㅠ

    정말 눈에 뭐가 씌이면 그런 것도 사게 되더라구요.

    니트는 정말 사진발 죽이게 올려서 완전 새 옷처럼 올렸어요.

    설명도 거의 새 옷 수준...이라고 뻔뻔하게...

    근데 받아보니 보풀 작렬, 완전 헌옷 ... 못 입을 뿐더러 기증도 못 해요, 기증해도 욕먹을 옷.

    결국 그냥 버렸어요...재활용함에 넣으면 누가 또 팔까 봐 그러지도 못 하고 ㅠㅠ

  • 5. ..
    '13.3.12 8:48 PM (117.53.xxx.229)

    저도 살뻔했어요. 5년쯤 지난 키이스 겨울치마정장 5만원짜리. 색깔도 자주색에 사서 입었음 엄청 추레했을 듯.

  • 6. ㅂㅈ
    '13.3.12 8:50 PM (115.126.xxx.98)

    ㅋㅋ..나도 살 뻔했는데
    신발 하나 산걸로...충분해서...죽을힘을 다해
    참았다는...

  • 7. 오늘...
    '13.3.12 8:51 PM (1.232.xxx.254)

    지난글 올린거보면 37살 남자라며 과외구하시는분이 몇번 착용안했다며 옷들을 무지 내놨네요 가죽자켓등등 예전에도 여자옷들을 많이 내놓으시던데 과연 자기옷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8. 저도
    '13.3.12 8:51 PM (218.209.xxx.59)

    한동안 사진빨에 속아서 사서 그날로 옷 수거함으로 보낸것 상당히 많아요.
    지금은 장터 가도 옷은 쳐다 보지도 않아요.

  • 9.
    '13.3.12 10:57 PM (175.114.xxx.118)

    사진빨이고 뭐고 본인이 그렇게 아끼는 거면 좀 그냥 계속 끼고 살지 싶어요.
    이거 입고 이쁘단 얘기 많이 들었어요...이런 오글터지는 멘트하며.
    읽는 내가 민망해져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44 사진을 넣어서 글을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3 은서momm.. 2013/03/13 706
229443 신세계,스토커 보신분..임신부 봐도 될까요? 15 거울아 2013/03/13 1,925
229442 이런 성격 정말 짜증나요. 7 짜증 2013/03/13 1,882
229441 초등5 남자아이 성장이.... 7 째미 2013/03/13 2,522
229440 미술 싫어하는 중1 미술학원 어떨까요? 6 ㅇㅇㅇ 2013/03/13 1,071
229439 이렇게까지 아둥바둥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제 인생..서럽네요. .. 12 .... 2013/03/13 4,405
229438 윗집에서 물샘피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9 1층집 2013/03/13 7,448
229437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분 여행 코스 좀 봐주세요~ 8 알이 2013/03/13 1,290
229436 초 6, 155센치 여아 아베크롬비 사이즈? 8 사이즈 2013/03/13 833
229435 스텐레스 냄비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께 여쭙니다~ 35 스텡 2013/03/13 12,949
229434 2온스 얇은 패딩 지금사면 얼마 못입을까요? 2 2013/03/13 935
229433 아까 답글다신82쿡님~ 4 ..고민녀 2013/03/13 636
229432 한끼에 식빵 한조각으로 버텨지네요 신기하네요. 2 ... 2013/03/13 2,522
229431 미국, 캐나다 영어도 서로 인토네이션, 액센트가 살짝씩 다른가요.. 6 ㄷㄷ 2013/03/13 1,581
229430 초등 고학년 아들이 너무너무 소심해요 4 ㅇㅇ 2013/03/13 1,206
229429 남자가 가진 여성의 환상및 착각 ~~ 1 리나인버스 2013/03/13 1,651
229428 아들이 문자로 어마마마 하면,,닭살스럽지 않나요?? 3 /// 2013/03/13 686
229427 25개월 아이가 손가락을 빨아요 3 손가락 2013/03/13 815
229426 50대여자 4분이 처음 제주도 여행 가십니다. 제주도 숙소, 좋.. 9 제주도 숙소.. 2013/03/13 2,101
229425 서울 시내에 아직도 공중전화 있나요? 6 공중전화 2013/03/13 653
229424 부산태종대 유람선 타 보신분 있나요?? 7 바다 2013/03/13 4,288
229423 만화영화 제목좀 알려주세요~~ 5 하늘정원 2013/03/13 581
229422 초등생 아들,'엄마,인생은 어떻게 살아야지 행복해?' 1 .. 2013/03/13 887
229421 립라커가 립글로스보다 더 좋을까요? 2 고민또고민 2013/03/13 1,866
229420 호텔방 어떻게 나눠서 잘까요? 8 .... 2013/03/13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