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전 직장상사에게 추천서를 부탁하려는데.....

추천서 조회수 : 3,522
작성일 : 2013-03-12 20:07:54

이번에 학교를 지원하게 되었어요.

총 2장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한장은 교수님께 부탁을 드려서 이미 제출이 된 상태이고,

다른 한장은 바로 이전에 다니던 직장의 사장님께 부탁을 드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요.^^;;

사장님 아래 부장님이 계시는데 그분께 사장님의 추천서를 부탁드렸거든요.

사실 전화를 드려봤는데 제 부탁을 이사람 저사람에게 돌리는 듯한......웬지 많이 귀찮아 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경우 제가 직접 사장님과 통화 후 추천서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현재 직접 찾아뵙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바쁘신 분께 이런 일 부탁드리는 것도, 전화로 부탁드리는 것도 몹시 송구스럽긴 합니다만.....

 

제가 정말 이런 경험이 없어서 여쭤봐요.

사장님께 직접 전화를 드려서 부탁을 드리는 것.....무례하지 않을까요?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면 좋을런지요......

 

ㅠㅠ

 

IP : 46.11.xxx.5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12 8:12 PM (222.105.xxx.77)

    무례하죠...
    아무리 바빠도 직접 찾아뵙고 부탁드려야 할 일입니다...

  • 2. 추천서
    '13.3.12 8:15 PM (46.11.xxx.55)

    ㅠㅠ 그렇군요.....
    지금 해외체류중인데 출국당시에는 계획하지 않았던 터라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거든요.
    그럼 그분께 추천서 부탁드리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요?
    답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3. ...
    '13.3.12 8:16 PM (218.236.xxx.183)

    마음은 선뜻 해주고 싶어도 글 쓰는거 자체를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아요.
    전화로 할 얘기는 아닌 듯 합니다.

  • 4. ...
    '13.3.12 8:18 PM (218.236.xxx.183)

    그리고 한국은 외국하고 많이 달라서 취업할 때 전 직장상사의 추천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원글님이 말씀하셔도 그 절박함을 잘 모르실거예요...

  • 5. 추천서
    '13.3.12 8:19 PM (46.11.xxx.55)

    답글 정말 고맙습니다.
    다른 방법을 알아봐야겠군요....ㅠㅠ

  • 6. ...
    '13.3.12 8:45 PM (124.28.xxx.191)

    전 취업 때문은 아니고 유학 지원서 때문에 졸업하고 6년 만에 학부 교수님께 전화드려서
    추천서 받았었어요.학부때 아웃사이더여서 교수님과 친분도 없었는데,같은 지역에서 공부하셨다는 이유로
    메일로 사정 설명드리고 당시 해외에 있었는데 전화통화해서 뵙기로 약속잡고 한국와서 추천서 받아갔어요.두 장 필요했었는데,교수님이 다른 교수님께도 말씀해주셔서 같이 받을 수 있었구요.급하면 뭐든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힘내세요!

  • 7. ...
    '13.3.12 8:51 PM (218.236.xxx.183)

    원글님,,두장 다 교수님 추천서로 가능하면 그쪽으로 연락드려보세요.
    교수님들은 제자들 일이면 어지간하면 다 해주실거예요...

  • 8. 추천서 양식을
    '13.3.12 8:53 PM (1.225.xxx.126)

    왠만큼 메꿔서 싸인정도만 하시게 보내드리면
    해줄걸요!(낯 뜨겁지만....)
    그런거 어찌 써야할지 난감해 할 수도 있지요ㅠㅠ

  • 9. 추천서
    '13.3.12 8:58 PM (46.11.xxx.55)

    한국까지 가셔서 받아오셨군요.ㅠㅠ
    저는 그래야 하는줄도 몰르고......부끄럽네요.
    하지만.....지금도 여기에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터라 한국까지 오가는 경비가 너무 부담이 되네요.....ㅠㅠ
    조언과 격려.....정말 고맙습니다.

  • 10. 추천서
    '13.3.12 9:04 PM (46.11.xxx.55)

    그새 글을 또 올려주셨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졸업한지 10년이 넘은터라 교수님께도 겨우겨우 말씀드렸는데 저 기억 하실런지 의문.....이었어요.^^;;

    추천서 양식 작성 후 싸인......이렇게 부탁 드려봐야겠어요.
    정말 낯뜨거울 것 같지만.......염치불구하고 도전해보겠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 11. 쓰려고 했는데
    '13.3.12 11:01 PM (218.148.xxx.50)

    이미 위에서 적으셨군요.
    한국에서 영문 추천서 써달라고 하는건 예의에 어긋납니다. 이걸 모르셨군요. ㅎㅎㅎ
    전 직장 상사나 교수님께 다 써놓은 양식 드리면서 "바쁘실 것 같아 대신 무난한 내용으로 적었다. 검토 후 수정하시거나 해서 서명 부탁 드린다..." 고 하면 다 해 줍니다.

    굳럭이에요.

  • 12. 추천서
    '13.3.12 11:27 PM (46.11.xxx.55)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영문추천서 부탁이 예의에 어긋날 줄은......ㅎㅎㅎ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61 친정엄마가 생활비를 매달 달라 하시는데 솔직히...화가나요..ㅠ.. 40 화수분 2013/03/13 20,782
229060 T9000냉장고 옆공간이요 1 냉장고 샀어.. 2013/03/13 1,038
229059 보건복지부, "해외체류 영유아에도 양육수당 지원&quo.. 12 양육수당 2013/03/13 2,193
229058 비오는 날 차한잔의 여유. 1 피치베리 2013/03/13 584
229057 이번정부에서 화폐개혁 한다고 하네요.. 17 // 2013/03/13 5,737
229056 필리핀말롱가이라고아시나요 2 영양제 2013/03/13 702
229055 이번주말에 제주도행. 할인쿠폰이요... 3 . 2013/03/13 641
229054 패키지가 좋을까요,자유여행이좋을까요.. 4 중국여행.... 2013/03/13 950
229053 [표창원의 단도직입]새 정치와 정의로운 정치(안철수편) 7 표창원 보수.. 2013/03/13 843
229052 얄미워.얄미워.얄미워 8 정말 2013/03/13 2,201
229051 대학병원에서 처음으로 검사.해봤는데요.정말 어렵네요. 2 2013/03/13 1,137
229050 키이스 트렌치 코트 수선 어디서 가능할까요? 1 납작공주 2013/03/13 1,418
229049 오늘 난방 하셨나요? 10 추워 2013/03/13 1,639
229048 인천공항 도착하면 빠져나오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3 2013/03/13 1,497
229047 정리정돈해주는 알바~¶¶ .. 2013/03/13 1,826
229046 아름다운 진실된 사랑 1 우랭이 2013/03/13 591
229045 대학원간 여자~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네상 2013/03/13 616
229044 트렌치코트 어떤 재질이 좋나요? 면? 폴리? 11 헤지스 2013/03/13 8,514
229043 국가 장학금 신청할 필요 있을까요? 10 ... 2013/03/13 1,660
229042 초등 4학년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술학원 2013/03/13 807
229041 스포츠센터조언부탁드립니다 유탱맘 2013/03/13 315
229040 영어 어플 추천해주세요 김남희 2013/03/13 382
229039 정봉주가 안철수보고 공개적으로 병신이라고 말했다네요. 30 웃기네요. 2013/03/13 3,901
229038 Pd가 되고 싶어하는 딸이 있습니다 27 총총 2013/03/13 4,377
229037 미혼 여성이 나이 들어간다는 것의 최대 단점은. 2 리나인버스 2013/03/13 1,791